월요일인 19일,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2도~27도 사이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32도~36도 사이로 평년보다 4~5도가 가량 높겠습니다.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에서 열대야가 29일 연속 이어지는 등 기상 관측 이래 최장기간 연속 열대야 기록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19일 중서부와 호남, 제주 등지에 5~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일부터는 강원과 충남, 영남에도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도 폭염 속에 20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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