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형 이른바 '국평'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50억 원 시대'를 열렸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달 29일 5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해당 면적의 직전 거래 43억 원보다 7억 원이 더 오른 겁니다.
이런 상승세는 주변 아파트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인접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지난달 초 49억 8,000만 원에 매매됐습니다.
이 같은 반포의 집값 상승 요인으로는 강남 3구와 달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점이 꼽힙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에서 집을 사려면 2년 동안 실거주 의무가 생겨 매매와 임대가 제한됩니다.
또, 세금 규제를 피하기 위해 똘똘한 한 채로의 주거 상향 이동 움직임에 속에서, 최상급지 반포의 진입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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