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체 주택 10곳 가운데 1곳이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빈집 비율(총 빈집 수/총 주택 수 *100)이 11.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5.8%) 대비 5.2%p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빈집 비율과 더불어 아파트 비율도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아파트 비율(총 아파트 수/총 주택수 *100)은 59.7%로 지난 2000년(40.9%) 대비 18.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주택 중 아파트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것입니다.
교통 지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019년 광주·전남지역 대중교통 시설별 접근성(도보 기준) 분석 결과, 버스터미널이 43.9분으로 가장 접근성이 높았습니다.
버스터미널 다음으로는 철도역(53.6분), 공항(89.8분) 순으로 지역민들에게 접근성이 높았습니다.
광주·전남지역 3대 생활권 가운데서는 전남서남부권(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광주대도시권과 전남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인구 1천명당 572.0대로 지난 2000년도 등록대수(229.3대)와 비교해 149.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이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반대로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자동차 1천대당 7.5건으로 지난 2010년 기준 14.1건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46.8%의 감소율을 보였습니다.
생활권별로 보면 광주대도시권의 교통사고가 전남서남부권이나 전남동부권에 비해 많이 발생했습니다.
2019년 광주·전남지역 대중교통 접근성..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순으로 높아
광주·전남지역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세
2021년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 7.5건(자동차 1천대 당)..2010년 대비 절반 수준
광주·전남지역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추세
2021년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 7.5건(자동차 1천대 당)..2010년 대비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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