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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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로나ㆍ투게더도 줄줄이 가격 인상.."부재료 가격 상승 탓"
      국내 원유 가격과 종이펄프 등의 가격 상승이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메로나'와 '투게더' 등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매점을 기준으로 메로나는 200원 오른 1,000원, 투게더는 500원 오른 6,000원이 됩니다. 빙그레는 유통채널과 협의를 통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롯데제과는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시중에서 750원 정도에 할인 판매되는 '월드콘'의 경우 다음 달부터 1000
      2022-01-27
    • 국민의힘, 민주당에 별도 양자토론 '제안'.."31일 국회 또는 제3의 장소"
      이재명ㆍ윤석열 양자 TV토론이 불발되자 국민의힘이 별도의 양자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에 "오는 31일 국회 또는 제3의 장소를 잡아 양자토론을 개최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가처분 취지는 방송사 초청 토론회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으로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에 의한 토론회 개최는 무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이
      2022-01-27
    • '아들 통해 50억 수수' 곽상도 전 의원 영장실질심사 연기
      대장동 개발 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고 아들을 통해 수십억 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설 연휴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당초 27일로 예정됐던 곽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30분으로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인 화천대유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사업 전반에 편의를 제공한 뒤 아들을 화천대유에 취업시켜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5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2-01-26
    • 흉기로 남자친구 무참히 살해한 30대女, 무기징역→징역 22년
      자신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삭제했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3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며 "범행 당시 살해 의사가 확고했고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이기에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2022-01-26
    • 30일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만 1천 명분 추가 도입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에 추가로 들어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팍스로비드 1만 1천 명분이 오는 30일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들여온 2만 1천 명분까지 포함하면 30일까지 3만 2천 명분이 국내에 반입되는 것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금까지 팍스로비드 76만 2천 명분,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 2천 명분 등 먹는 치료제 100만 4천 명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먹는 치료제 처방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투
      2022-01-26
    • "올해 설 연휴 이동 자제하세요".. 설 당일ㆍ다음날 가장 혼잡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는 설 당일인 2월 1일과 다음날인 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 4,026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총 2,87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대수는 하루 평균 46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1.6% 많은 수치입니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31일 오전에 하겠다는 응답이 18.0%로 가장
      2022-01-26
    • 안철수 "거대 양당 심판..'부민강국' 인식 대전환 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을 불행에 빠뜨리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겠다"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 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살려내라', '대한민국 국민을 구하라'는 것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야권 지지자들의 명령이자 우리 국민의 명령이고,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인의 도덕성, 가족 리스크, 네거티브, 진흙탕 정쟁 같은 것으로 상대편 죽이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1-26
    • 안철수 "거대 양당 심판..'부민강국' 인식 대전환 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민을 불행에 빠뜨리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겠다"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6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 필승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살려내라', '대한민국 국민을 구하라'는 것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야권 지지자들의 명령이자 우리 국민의 명령이고,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인의 도덕성, 가족 리스크, 네거티브, 진흙탕 정쟁 같은 것으로 상대편 죽이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2-01-26
    • 한국신용평가,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신용등급 하향 검토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는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사인 HDC를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붕괴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원청사로서 사고와 관련한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신지훈 연구원은 "특히 전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이 결정될 경우 장기간의 준공 지연, 추가 공사에 따른 원가 투입, 수분양자 보상 등으로 손실 및 자금 소요가 확대될 수
      2022-01-26
    • 부안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전북 부안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견됐습니다. 전북도는 부안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 2만 4천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습니다. 또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 69곳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에 대해 예찰과 검사를 강화했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입니다. 
      2022-01-26
    • 윤석열 44.7%ㆍ이재명 35.6%..지지율 격차 더 벌어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0%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44.7%, 이 후보는 35.6%로 나타났습니다. 앞선 조사(10~11일)에 비해 윤 후보는 5.5%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두 후보의 격차는 9.1%p로 더 커졌습니다
      2022-01-26
    • [속보]광주 아파트 붕괴현장서 혈흔ㆍ작업복 발견..실종자는 발견 안 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보름째인 오늘(25일) 실종자의 흔적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구조대원과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27층을 수색하는 과정하는 오늘 오후 5시 반쯤 실종자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내시경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살폈지만 실종자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1-25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보름 만에 두 번째 실종자 발견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보름째인 오늘(25일) 추가 실종자가 발견됐습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조금 전 두 번째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가 발견된 곳은 30층 이상 고층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 발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2-01-25
    • 내일부터 새로운 검사ㆍ방역체계 시행..광주ㆍ전남 고위험군만 PCR검사 시행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광주ㆍ전남에서 26일부터 새로운 검사체계가 시행됩니다. 또 완화된 격리 기준을 담은 새로운 방역체계도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Q.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더라도 모두 PCR 검사를 받지 못합니까? A. 기존의 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곧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은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의사 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고령자 △취약시설 종사자 등입니다. Q. 취약시설은 어디를 가리킵
      2022-01-25
    • 북한,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올 들어 5번째 무력시위
      북한이 오늘(25일) 오전 순항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무력 시위는 올 들어 벌써 다섯 번째입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오늘 오전 순항미사일 두 발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하면서 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북한이 내륙에서 저고도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라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2-01-25
    • 김부겸 "먹는 코로나 치료제 효과 있어..대상 확대 검토"
      김부겸 국무총리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5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먹는 치료제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투약했던 2백여 명은 확실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치료제 물량이 충분하다며 사용 대상을 현행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등의 약과 같이 쓸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2022-01-25
    • "국민대, 김건희 임용심사 '부실'..도이치모터스 주식 취득 '부적정'"
      교육부가 실시한 국민대 특정감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겸임교수 임용 심사가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민대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 씨의 임용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11월과 12월 국민대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감사 결과 교육부는 김 씨가 겸임교원 지원서에 학력과 경력을 사실과 다르게 써냈는데도 국민대가 심사 과정에서 이를 확인하지 않
      2022-01-25
    • 교육부, 올해 어린이집ㆍ유치원 학비 2만 원 추가 지원
      교육부가 올해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에게 지원하는 학비를 2만 원 인상합니다.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는 방과 후 과정비 5만 원을 포함해 유아 1인당 월 15만 원이 지원됩니다.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월 28만 원의 학비와 보육료를 지원받게 됩니다. 사립 유치원 원아는 방과 후 과정비 7만 원을 추가 지원받습니다. 교육부는 또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법정 저소득층 유아에게 지난해보다 5만 원 인상한 15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2-01-25
    •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대선 후보 관련 수사팀 대부분 '유임'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5일) 오전 고검 검사급 검사 42명과 일반검사 568명 등 모두 610명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여야 대선후보 관련 수사팀은 대부분 유임됐습니다. 대장동 수사팀은 팀장인 김태훈(51·사법연수원 30기) 4차장검사와 수사 총괄 정용환(47·32기) 반부패·강력수사1부장이 모두 기존 수사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대장동 수사를 총괄하다가 이른
      2022-01-25
    •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청와대 찾아 CAT 회부 재촉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오늘(25일) 오전 청와대를 찾아 위안부 문제의 UN 고문방지위원회(CAT) 회부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청와대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리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AT로 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서한을 읽어보고 꼭 해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동행한 김현정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추진위원회 대변인은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대통령께 절절한 호소가 전해지지 않을 것 같아 여기까지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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