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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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부동산시장 안정 못해 송구..최근 일부 상승세 '우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결과적으로 시장 안정을 가져오지는 못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안 정부는 '공급확대+실수요 보호+투기억제'라는 3대 원칙하에 부동산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수급개선과 직결되는 주택 입주물량, 미래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한 공공택지 지정 실적 모두 과거 대비 많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2-04-13
    • 푸틴 "부차 민간인 학살은 '가짜 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12일(현지시각) 타스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우주탐사 기념일을 맞아 극동 아무르 지방의 보스토크니 우주선 기지를 방문하고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과거 미국이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며 이라크를 침공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부차에서도 이와 같은 가짜 깃발 작전이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루카셴코 대통령도 부차 학살
      2022-04-13
    • '대장동 개발 뇌물' 곽상도 전 의원, 오늘 첫 공판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3일) 열립니다. 곽 전 의원은 제20대 총선 무렵인 2016년 3∼4월쯤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곽 전 의원과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에 대한 1회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서 곽 전 의원은 출석 의무가 없는
      2022-04-13
    • 오늘 2차 내각 인선 최소 7명 발표..靑 비서실장 공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3일) 2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합니다. 남은 부처는 교육부(사회부총리)와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이며, 이 가운데 최소 7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12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뒤 2차 인선 보고를 받고 후보자를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비서실 일부 인선도 함께 공개됩니다. 초대 비서실장으로는 김대기 전 청
      2022-04-13
    • 성일종 "BTS 병역특례 여부 빨리 검토할 것"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여부를 빨리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성 정책위의장은 오늘(12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더 적극적"이라며, "(병역 특례 여부를) 빨리 검토하자는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형평성과 국익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여야 간 이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성 정책위의장은 문화예술인 대체복무 법안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봐야 한다며 "
      2022-04-12
    • 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기증의 시작' 개최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1992년 기증한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소장품 특별전 '기증의 시작'을 개최합니다. '기증의 시작' 출품 작품은 작가와 유족들이 1992년 광주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르별로 총 3부로 구성됐습니다. 서양화와 조각을 주제로 진행되는 1부는 오지호와 박서보, 민복진 등 작가 70여명의 작품을 구상미술과 추상미술, 조각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선보입니다. 2부는 한국화와 서예를 주제로
      2022-04-12
    • "'러 집중포격' 마리우폴, 민간인 사망자 1만 명 넘었다"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 넘게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바딤 보이쳰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시장은 11일(현지시각) A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신이) 거리를 덮고 있다"며 민간인을 포함한 전체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이쳰코 시장은 러시아군이 민간인 참상을 숨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군이 저장시설과 냉동고를 갖춘 마리우폴의 대형 쇼핑센터로 시신을 옮기고, 이동식 화장 장비로 시신을 소각하고 있다고
      2022-04-12
    • 尹-安 공동정부 빨간불?..2차 인선에 안철수계 포함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남은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완료하기로 예고했습니다. 후속 장관 인선에는 1차 인선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측 인사가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한 장관 후보자 8명은 윤 당선인과 과거 인연이 있는 인사 또는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 등이었습니다. 안철수계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안철수계가 하마평에 올랐던 장관 후보자도 다른 사람들로 채
      2022-04-12
    • 尹당선인, 오늘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합니다. 이번 만남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대화 내용이나 의제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이 직접 다음 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6년 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
      2022-04-12
    • 젤렌스키, 국회 화상 연설서 한국 도움 요청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는 비행기와 탱크 등 여러가지 군사용 기술이 필요하다"며 한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화상 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나타낸 뒤 "하지만 우리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려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러시아 배와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여러 군사 장비가 한국에 있다"며 "러시아에 맞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지원을 요
      2022-04-11
    • '데스노트' 정의당 "정호영·원희룡·김현숙 '부적합'"
      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장관 후보자 인선 관련, 보건복지부 정호영, 국토교통부 원희룡,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 후보자가 부적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오늘(1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들 후보자들을 거론하며 "적합성과 관련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8명 중에 대구·경북·경남, 즉 경상도 출신이 5명이고, 평균 나이가 60.5세, 8명 중에서 7명이 남자"라며 "'경육남'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여 대표는 정 후보자에 대해 "그동안 학자로서 보건복지 분야에 기여한
      2022-04-11
    • 서울 영등포 고시원 화재로 2명 숨져.."방화 가능성"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고시원 2층에서 불이 나 50대와 7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고시원 복도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니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력으로 대피한 17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7시 15분쯤 큰 불길을 잡고 계속해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4-11
    • 서울 영등포 고시원에서 불..2명 중상
      서울 영등포구의 고시원에서 불이 나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고시원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또 다른 1명도 전신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자력 대피한 14명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2-04-11
    • 대검, '검수완박' 저지 위한 전국지검장회의 개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저지를 위한 전국지검장회의가 오늘(11일) 열립니다. 대검찰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전국지검장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지검장 18명과 김오수 검찰총장, 박성진 대검 차장, 예세민 기조부장이 참석합니다. 대검은 이례적으로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의 회의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촬영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서 검사장들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반
      2022-04-11
    • 강원 양구 산불 이틀째..헬기 27대 투입해 진화작업
      강원도 양구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일출과 함께 헬기 27대가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11일) 오전 6시쯤 산림청 헬기 7대와 군 헬기 13대 등 모두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상에는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1,30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당국이 10일 저녁 산불 현장에 대한 정밀 측량을 실시한 결과, 피해 면적은 축구장 730개 크기인 521ha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10일 오후 3시 40분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했
      2022-04-11
    • 오늘부터 보건소ㆍ임시선별검사소 신속항원검사 중단
      그동안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가 오늘(11일)부터 중단됩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 추세와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 중심의 검사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해주며,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약 5천 원
      2022-04-11
    • 한낮 초여름 날씨 이어져..남부 지방 봄비 소식
      월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한낮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남,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mm, 전남동부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8~30도 분포로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8도, 대구 25도, 전주 27도,
      2022-04-10
    • 광주ㆍ전남 확진자 감소세..어제(8) 1만 4,924명 확진
      광주·전남의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8일) 광주에서 6,487명, 전남 8,437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는 등 전날보다 천여 명 감소한 만 4,9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9일) 전남에서는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오후 5시까지 7,576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시는 방역 담당 공무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당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2022-04-09
    • 오늘 곡성 27.8도..내일도 초여름 날씨 이어져
      오늘(9일) 광주ㆍ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특히 곡성의 한낮기온은 27.8도까지 올랐고, 광양과 영광은 각각 24.5도와 23.8도를 보이며 4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평년보다 5도 가량 높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와 목포, 여수의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5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은 19도에서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동부권 6개 시군을 중심
      2022-04-09
    • '울진 30도' 초여름 날씨 이어져..산불 예방 '주의'
      오늘(9일) 경북 울진의 한낮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전남에서는 곡성의 한낮기온은 27.8도까지 올랐고, 광양과 영광은 각각 24.5도와 23.8도를 보이며 4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내일(1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과 울산 12도, 부산 13도 등 전국에 6~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강릉 29도, 대구와 청주 27도 등 19~30도까지 오르며, 초여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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