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여야 대표, 대전 화재 현장 찾아 "사고 수습 모든 지원"

    작성 : 2026-03-21 11:10:01
    ▲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새벽 대전 대덕구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전날 밤에 이어 다시 찾아 실종자 수색 상황을 살피며 김승룔 소방청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새벽 대전 대덕구 화재 현장을 다시 방문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날 오후 10시 20분쯤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및 인명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데 이어 실종자 수색이 본격 진행되자 이날 0시 50분쯤 현장을 다시 긴급 방문해 오전 2시까지 수색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김 총리는 김승룡 소방청장으로부터 10명의 사망자 수습 현황을 보고받은 뒤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네 분의 실종자 수색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실종자 가족들에게 현재의 수색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수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여야 대표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을 방문해 "안타깝게 희생된 분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나라를 우리가 계속 말해왔는데, 이런 일이 또 발생해서 집권 여당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오전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안전공업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현장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또 "국회로 돌아가서 국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소방대원 2명이 포함됐습니다.

    공장 내부에 있던 4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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