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재판 과정에 진실 공방을 벌였습니다.
임 씨는 어제(10일) 광주지법 형사 11단독 심리로 열린 자신의 사기 혐의 네 번째 재판에 나와, "필리핀 현지 호텔에서 피해자에게 카지노 칩을 빌렸는데 칩 액수로 추정되는 7천만 원을 모두 갚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임 씨에게 빌려준 돈이 총 1억 5천만 원이었고, 돌려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맞섰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09-17 16:17
추석날, 여성들에게 '신체 노출'…20대 남성 긴급체포
2024-09-17 15:29
"이미 한번 입건됐는데"…옛 연인 찾아가 또 행패 부린 40대 긴급체포
2024-09-17 15:14
인천 센트럴파크 '땅 꺼짐' 현상…상수도관 누수가 원인
2024-09-17 14:24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차량 6대 연쇄 추돌…18명 중경상
2024-09-17 13:27
부부싸움 뒤 홧김에 불 60대 징역 3년 선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