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내일도 36도 찜통더위·천둥 번개 동반 5~40mm 비

    작성 : 2024-07-27 18:03:48
    ▲ 자료이미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속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 동부, 경북권,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8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6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제주 34도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나주·순천 등 전남 14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목포·여수 등 전남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 사이 광주 전남 곳곳에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35도로 폭염이 이어지겠고, 오후엔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5~2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3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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