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남 벤처생태계 활성화 팔 걷었다

    작성 : 2024-06-24 14:06:07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광양 락희호텔에서 포스코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한 ‘2024 쌔끈뽀짝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가 열렸다. [포스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전남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24일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4 쌔끈뽀짝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 락희호텔에서 열린 '2024 쌔끈뽀짝 전남 스타트업 발굴 경진대회'는 포스코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지원하는 벤처포럼으로 전남 지역 주요 창업 관련 기업 30개가 참여했습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선발된 30개 기업은 포스코 지원프로그램 소개에 대한 강의를 받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

    행사 3일차인 22일에는 투자유치를 위한 IR 경진대회가 진행됐습니다.

    AI기반 미술 심리검사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희랩'이 이날 IR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현지 벤처 투자자·스타트업과 교류하기 위한 해외 벤처친화 지역 탐방 기회를 제공받게 됐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함께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포스코만의 벤처지원 프로그램인 '포스코벤처밸리'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박현윤 포스코 동반성장그룹 차장은 "지역의 벤처·스타트업이 신산업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모두의 지원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면서 "지역기반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통해 전남지역 경제 발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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