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생산하던 차종이 단종될 경우 해외공장에서 생산해 역수입하는 것 금지, 해외공장 생산 차종을 노조와 논의 후 결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사는 오는 23일쯤 상견례를 진행하고, 올해 교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대차 #상여 #노조 #임단협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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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그아웃낮짝도 두껍게 돈만 밝히네 더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