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날짜선택
    • 현대차 미국에 31조 원 투자 발표..트럼프 "관세 역할 매우 강력"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28년까지 미국에 총액 210억 달러(약 3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발표 행사에서 "향후 4년간 (미국 내) 210억 달러 추가 투자를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앞으로 4년간 집행할 21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의 세부 내역에 대해 자동차 생산 분야 86억 달러, 부품·물류·철강 분야 61억 달러
      2025-03-25
    • 美백악관, '트럼프 관세' 홍보하며 현대차·LG·삼성 또 언급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장을 고려 중이라고 홍보하면서 현대차와 LG전자, 삼성전자를 각각 사례로 들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기업들은 잠재적 관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미국 시장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글로벌 대기업 12곳을 소개했습니다. 백악관은 먼저 로이터 통신이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판매점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새롭게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노
      2025-03-11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 받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을 받았습니다. 10일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의 엑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10일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장관을 대신해 정 회장에게 외교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 양국 외교에 대한 정 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훈장을 수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과 함께 성 김 현대차 사장과 김일범 부사장이 함께했습니다. 얀차렉 대사는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 회장이 해온 대단한 활동에 대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
      2025-03-10
    • 미국 현지 현대차·기아 판매 실적 급증..지난달 10% 이상 늘어
      미국 현지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1일(현지시각) 지난달 현지 판매량이 5만 4,503대를 기록해 역대 1월 판매량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4만 7,543대)과 비교해도 15%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모델별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HEV) 판매량이 160% 증가했고, 투싼 HEV(89%)와 아이오닉5(54%), 아이오닉6(15%) 등이 역대 1월 최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차종 별로는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량이 74
      2025-02-02
    • 도요타·애플 이어 현대차도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
      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를 기부했습니다.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당선인의 추후 회동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일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기금에 기부금을 냈습니다. 현대차 대변인은 WSJ에 100만 달러 기부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 제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보호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가진 새
      2025-01-12
    • '미국 판매량 넘버4' 현대차그룹, 지난해 170만 대 팔아
      현대차그룹이 지난 한 해 미국에서 170만 대를 팔았습니다. 역대 가장 많이 팔았고, GM과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톱4'를 유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 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4% 증가했습니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이었던 2023년(165만 2천821대)을 5만 대 넘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4.8% 늘어난 91만 1,805대를, 기아는 1.8% 증가한 79만 6,488대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했습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2025-01-05
    • 현대차 중국합작 법인..싼타페·ix35등 56만대 리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차량 56만 대를 리콜한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오는 30일부터 리콜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2012년 11월 29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2013년형 싼타페 13만 9,040대와 2010년 3월 28일부터 2014년 8월 14일까지 생산된 2010∼2013년형 ix35 42만 309대입니다. 리콜 이유로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2024-12-06
    •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테스트 중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연구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오후 3시쯤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연구원 3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연구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발생 2시간여 전쯤인 오후 12시 50분쯤 차량 주행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체임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체임버는 차량 1대 가량이 들어가는 크기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들이 체임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쓰러진 연구원들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11-19
    • 한 달 만에 돌아온 현대트랜시스 노조..임원들은 급여 20% 반납
      한 달여 동안 파업을 이어갔던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파업을 종료한 가운데, 회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합니다. 현대트랜시스는 11일 사내게시판에 '비상경영체제 성명서'를 올리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의 급여 20%를 반납하는 등 비상경영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성명서에서 "지난 한 달 동안 공장 가동 중단으로 고객사와 협력사,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큰 피해를 봤다"며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인 고객의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았다"고 현재 상황을
      2024-11-11
    • [단독]제조사 잘못인데 검사비는 소비자가?.."넥쏘 재검 수수료 지원할 것"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의 내압용기 불량률이 높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4년 주기의 정기검사에서 불량 판정을 받으면 수리를 받은 뒤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현대차가 잘못 만든 탓인데, 재검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차량 소유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년마다 실시하는 TS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넥쏘 수소차 내압용기 검사. 이곳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넥쏘는 수리를 받은 뒤 다시 TS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수리는 현대차가 무료로 해 주지만 고객은 수리
      2024-11-07
    • [단독]넥쏘 수소 내압용기 불량률 18%..'치명적인 결함'에 불안감
      【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수소차 넥쏘가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년마다 받는 정기검사에서 확인된 수소 내압용기의 불량률이 올해만 18%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료탱크에서 수소가 새고 있다는 건데, 현대차는 알고도 땜질식 대응을 했습니다. 큰 폭발로 이어질까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수소차 넥쏘를 5년째 타고 있는 A씨 지난 9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2024-11-05
    •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파업에 울산공장 일부라인 운영 중단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며 현대차 울산1공장 일부 라인이 멈춥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4일 현대차 울산1공장 사업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5일부터 8일까지 11, 12라인을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라인은 소형 SUV 코나를 주로 생산하고, 12라인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생산하는 라인입니다. 11라인의 경우 현대트랜시스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코나에 탑재되던 무단변속기(IVT) 부품 수급이 차질을 빚으며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파업 중인 충남 서산 지곡공장에서 생산
      2024-11-04
    • GM·현대차, 미 정부에 중국 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1년 유예 요청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른 미국의 커넥티드 차량 관련 중국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규제에 대해 미국 내 자동차 업계가 규제 시행 시작 시기를 최소 1년 늦출 것을 미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주요 업체들을 대변하는 자동차혁신연합AAI은 자동차의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이나 러시아산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의 단계적 금지 적용을 기존 2030년식 모델 또는 2029년 1월 생산분에서 1년 미뤄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2024-10-29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 사회의 리더가 될 것..자동차·제철 경제권 구축"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8일 "수소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자동차, 철도차량, 제철까지 수소 경제권을 구축해갈 의지를 내비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 주최 '제26회 세계경영자회의'에 연사로 참석해 "우리의 경쟁 우위가 높은 것은 에너지 분야이고 특히 수소 경제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소연료전지차와 관련해 "승용차와 상용차 양쪽에서 1위가 되고 싶다"며 "물류에 수소를 활용해 청정하게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
      2024-10-28
    • "더 단단해졌다"..현대차, '더 뉴 캐스퍼' 출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이 위탁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가 상품성을 개선한 '더 뉴 캐스퍼'로 찾아옵니다. 현대차는 17일 단단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한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캐스퍼'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후면부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도 전면부와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을 줬습
      2024-10-17
    • 서울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 후원 그룹은?...3국 정·재계 100여 명 참석
      현대차그룹이 오는 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를 후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한미일 3국 간 민간 및 정부 협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를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경제대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입니다. 지
      2024-09-03
    • 현대차 '美 조지아주 공장'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AP통신에 따르면 26일 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미 육군 공병단이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천 명 고용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에
      2024-08-27
    • 윤몽현 "돈 벌기 아닌 지역 청년 일자리 목적..노사상생발전협정 지켜야" [와이드이슈]
      윤몽현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GGM의 안정적인 존속을 위해 회사 탄생의 기반인 노사상생발전협정서의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표이사는 1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최근 GGM의 노조 설립과 관련한 우려와 논란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 배경으로 "모두 알고 계시듯이 이 GGM은 일반 기업과는 달리 어떤 자본이 많은 사업가가 돈 벌기 위해서 만든 회사가 절대 아니다"라며 "오로지 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그 생활의 기반을 잡도록 해주기 위해서 만든 회사"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GGM의
      2024-08-16
    •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13종 배터리 제조사 홈페이지 공개
      - 코나 일렉트릭 외 12종 모두 국산 배터리..기아도 조만간 공개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소비자들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알 권리가 부각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차 10종과 제네시스 3종 등 총 13종의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를 밝혔습니다. 공개 대상인 현대차 모델은 현재 단종된 아이오닉을 포함해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ST1, 캐스퍼
      2024-08-10
    • 현대차 노조, 상여금 900%·주 4.5일제 임협 요구
      현대자 노조가 상여금 900% 인상과 주 4.5일제 도입 등을 담은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 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이 담겼습니다. 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이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국내에서 생산하던 차종이
      2024-05-11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