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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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정 미비로 보상금 못 받은 5·18 관련자 보상 근거법 마련
      5·18 관련자로 인정받고도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관련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 근거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오늘(22일) 수배, 연행, 구금, 해직 등의 사유로 5·18 관련자로 인정받았지만 규정이 없어 보상금을 받지 못한 사례를 확인하고 모든 관련자가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5·18 보상법 개정안'을 광주지역 전체 의원과 함께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보상금 지급규정을 명확히 한 것뿐 아니라 보상금 금액 결정에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토록 한 내용도
      2024-11-22
    • "김치의 날, 이제는 김장 담그셔도 됩니다"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해남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폭등했던 배춧값도 안정세로 돌아서 김장 담그기에 나서는 주부들의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김치 가공공장은 배송물량을 맞추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김치 가공공장. 노지에서 석 달가량 자라 속이 꽉 찬 가을 배추가 쉴 새 없이 세척장으로 들어갑니다. 김장철에 접어든 요즘, 하루 평균 백 톤이 넘는 배추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해남 가을
      2024-11-22
    • 전라남도, 벼멸구·폭우 피해 복구비 154억 원 지급
      전라남도가 지난 9월 집중호우와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복구지원금 154억 원을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벼멸구 피해 9,601개 농가에 농약대 91억 4천만 원, 대파대 2억 4천만 원, 생계비 1억 8천만 원 등 95억 6천만 원의 복구비를 지급합니다. 또 집중호우로 벼 쓰러짐 피해를 본 6,344개 농가에는 농약대 58억 5천만 원이 지급되고, 농축산경영자금 이자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월 집중호우로 벼 7,409ha가 쓰러지고 폭염으로 9,261ha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11-22
    • 이재명 사법리스크 25일 분수령..주말 전국 곳곳서 집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한 정치적 위기가 25일 또 한번의 중대 국면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선거법 위반 1심 집행유예에 이어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지는데, 민주당은 당 안팎으로 진영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또 한번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재판인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주말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광주, 여수 등에서 열리는 윤
      2024-11-22
    • 광주광역시, '의전 논란' 책임 전략추진단장 징계성 교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공공기관 순회 간담회 과정에서 '질문 제한 지침' 등을 만들어 논란이 된 이문혜 광주시 전략추진단장이 전격 교체됐습니다. 광주시는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 이를 총괄하는 부서인 전략추진단장의 책임을 물어 무보직 하향 전보 인사했다"고 밝히고 윤미라 서기관을 후임 단장에 임명했습니다. 앞서 강 시장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관련 논란이 확산하자 시청 내부 게시판에 글을 올려 "변명의 여지 없이 부끄러운 일"이라며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4-11-22
    •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 앵커멘트 】 어제 새벽 광주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상판을 연결하는 철제이음장치 중 하나가 떨어져나가면서 출근길에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교통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점검이나 보수는 예전 방식을 답습하면서 빚어진 예견된 사고라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진대로의 어등대교 신축 이음장치가 콘크리트 결합부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차량 3대가 파손됐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이음장치가 수축한 상태에서 많은 차량의 하중이 더해지면서 접합부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등대교 설계 당시 예상 교통량은 4만
      2024-11-22
    • 전라남도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실 추천서 정부 제출
      전라남도가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통합의대 추천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도는 의대 정부추천 용역주관사가 작성한 추천서와 목포대와 순천대가 공동 작성한 통합의대 신설 기본계획서를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의대 기본 계획서에는 대학 설립 취지와 교육 방향, 200명 규모의 의대 정원 등이 담겼습니다. 오는 29일에는 통합의대 명의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 예비 인증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1-22
    • "탄소국경제도, 피할 수 없어..오히려 기회 삼아야"
      【 앵커멘트 】 오늘 포럼에서는 대한민국의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에너지 대전환이 필수라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특히, 도입을 앞둔 탄소국경제도가 부담요소임과 동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위한 국가적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럽연합은 철강과 시멘트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려는 국가에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만큼 탄소배출 인증서를 구매하는, 탄소국경제도를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럽연합에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서 비용 추정치는
      2024-11-22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제3회 KBC미래포럼 개최
      【 앵커멘트 】 KBC가 제 3회 미래포럼을 열어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국가 간 경쟁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제 3회 KBC 미래포럼이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렸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정서진
      2024-11-2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1-21 (목)
      1.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 업무 전남대병원으로 이전 2. 수익 구조 확보 못한 채 운영..예견된 실패 3. 위기에 빠진 철강ㆍ석유화학.."고부가가치ㆍ친환경 전환 절실" 4. 또 빠져?" 철제 이음장치 나뒹군 어등대교..시민 불안 가중 5. 중앙공원 1지구 10년 임대 경쟁률 10대 1..실수요자 집중
      2024-11-21
    • "전남지노위, 부당노동 2.9%만 인정..사용자 편향"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사용자에 편향된 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5년 부당노동행위 인정 결과를 보면 전남지노위는 2.9%로 전국 꼴찌 수준이다"라며 "법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를 구제해야 할 기관이 사용자 편에 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지노위는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단체교섭 거부와 부당 정직 등에 부당노동행위를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노조활동 방해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판정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1-21
    • 광주FC, 지원금 깎은 광주시의회에 유감 표명
      광주FC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참가 예산 10억 원을 삭감한 광주시의회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노동일 광주F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의회가 광주FC ACLE 참가 지원금 10억 6천70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표는 "광주FC의 예산 요청은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의회의 결정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FC가 아무 협의 없이 지출부터 한 뒤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보전해달라는 것은 절차적으
      2024-11-21
    • 환자 식물인간 빠뜨린 전남대병원 손배 책임
      심장 수술 이후 환자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뇌 손상을 일으킨 대학병원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심장 수술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20대 환자 A씨의 가족들이 전남대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2억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A씨를 수술한 이후에 방치해 뇌 손상을 일으켰고, 수술 합병증에 대한 설명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1-21
    • 기아 광주공장, 내년부터 전기차 'EV5' 양산
      스포티지, 쏘울 등 내연차만 생산하던 기아 광주공장이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합니다. 기아는 중국에서만 생산하던 준중형급 전기 SUV 'EV5'를 내년 8월 말쯤부터 광주공장에서 양산하는 일정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EV5 생산 라인은 내년부터 단종될 쏘울 생산 라인을 대체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는 내년 3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1
    • 광주·전남, 흐리고 '쌀쌀'..아침 최저 '4도'
      내일(22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4도, 광주 7도, 여수 9도, 목포 10도 등 4도에서 10도 분포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무안 12도, 함평 13도, 순천 14도, 고흥 15도 등 12도에서 15도 분포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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