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날짜선택
    • 법원, "5·18 유족 6명에게 2억 원 배상하라"
      5·18 유족 5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법원이 유족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0단독은 1980년 5월 17일쯤 마늘을 팔기 위해 광주 북동시장에 갔다가 시위대에 합류한 뒤 행방불명된 당시 20살 A씨의 유족 6명에게 정부는 2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신군부에 의해 헌법질서 파괴범죄 과정에서 A씨가 숨지고 유족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았음이 명백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7-28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버스 충돌한 20대 사망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A씨가 옆에서 달려오는 버스와 충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정상 신호에 주행 중인 버스를 옆에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전남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81명 '역대 최소'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8일) 올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가장 적은 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1명보다 30명이 적고 역대 가장 적었던 2022년보다도 6명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 맞춤형 정책과 교통 안전 인프라 구축을 뼈대로 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07-28
    • 왕우렁이, 생태교란종 토착화를 막아라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친환경농법으로 권장해 온 왕우렁이가 어린 모를 갉아 먹는 등 벼농사에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개체수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인데 자칫 진환경농업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드넓게 펼쳐진 영암의 친환경 쌀 재배단지. 튼실히 자란 벼 사이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농민들의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입니다. 온 마을 주민들이 나선 지 두어 시간 만에 1톤가량의 왕우렁이가 잡혔습니다. 잡초를 없애려고 논에 넣은 왕우렁이가
      2024-07-28
    • AI 기술 접목한 광주투어버스 운행 시작
      【 앵커멘트 】 순환형으로 운행되던 광주 시티투어버스가 AI 기술을 활용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대기 시간이 대폭 줄었고, 버스 규모도 15인승으로 줄여 관광지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게 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에서 광주투어버스 앱을 이용해 투어버스를 호출했더니 10분도 안 돼 분홍색 15인승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합니다. 목적지인 양림동까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 경로로 안내합니다. 수요응답형 광주투어버스가 지난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순환형 투어
      2024-07-28
    • "논콩 재배 소득이 벼 보다 높아요"..1석 3조 효과
      【 앵커멘트 】 지난해 풍년으로 최근 산지 쌀값은 80kg에 18만 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정부가 벼 수급을 조절을 위해 논에 콩을 심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논에 콩을 심을 경우 소득이 더 높다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나주시 봉황면의 논에는 벼가 아닌 콩이 심어져 있습니다. 81살 임동신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에서 벼 대신 콩을 키우고 있습니다. 벼보다 콩이 더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임동신 / 나주시 봉황면 농민 - "나락보다
      2024-07-28
    • 연일 습한 폭염에 온열질환자·가축폐사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가축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27일)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지난 26일까지 광주 18명, 전남 1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에서 어제(27일)까지 닭과 돼지 등 총 1만 9,000여 마리가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한편, 축산농가는 수시로 청소와 방역을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28
    • 광주·전남 '폭염특보'…"낮 체감온도 35도 넘어"
      일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한낮 체감온도가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체감온도는 담양 35.9도, 완도 35.8도 등 전 지역에서 35도가 넘는 불볕더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일주일째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순천과 보성 등 전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
      2024-07-28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7-27 (토)
      1. 푹푹 찌는 폭염..'도심 물놀이장' 서 식혀요 2. '내 인생의 화양연화' 무안 백련축제 절정 3. 광주·전남 출생아 수, 10년 새 반토막
      2024-07-27
    • 전남 온열질환자 지난해 대비 120% 급증
      장마 이후 계속된 폭염으로 전남지역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119 구급대가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보다 120% 늘었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온열질환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낮 12시부터 3시 사이에 발생했다며 폭염특보 중 야외작업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4-07-27
    • 무등산 국립공원서 무단 벌목..북구청, 조사 나서
      벌목이 엄격하게 제한된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나무를 베어내는 작업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2일 나무가 고사하거나 기울어져 비·바람에 넘어질 위험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북구 화암동 화암마을 주변 나무를 벌목하는 과정에서 사업을 수주받은 업체가 허가 받지 않은 나무 수십 그루를 추가로 벌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는 무단 벌목 범위와 잘려 나간 나무의 종류, 벌목량 등을 조사하는 진상 파악을 할 예정입니다.
      2024-07-27
    • 광주 수입차 딜러사에서 '성추행'.."사실관계 확인 중"
      광주의 한 수입차 딜러사에서 성추행과 탈세 등 비위 사실이 있었다는 주장에 업체 측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며 탈세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성추행 사건에 대해 공정한 진행을 위해 외부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라며 "폭행이나 탈세는 회사와 무관하며 정상적으로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업체 일부 직원들은 지난 1월 대표이사가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했고, 팀장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07-27
    •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공사 현장서 작업자 숨져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가 낙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나 노동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오후 3시쯤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살 A씨가 낙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 목포지청은 사고 직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하고, 5공구 터널 굴착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7
    • 광주·전남 출생아 수, 10년 새 반토막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출생아 수가 10년 새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어선데 이대로라면 30년 뒤 우리 지역 인구는 57만여 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남지방통계청이 우리 지역 혼인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 지표들을 분석해봤습니다. 먼저, 결혼에 긍정적인 청년이 2명 중 1명에 불과했습니다. 13살 이상 인구 중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광주와 전남 모두 절반 수준에 그쳤는데, 전남의
      2024-07-27
    •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첫날인 오늘 살수대첩 퍼레이드로 개막한 장흥 물축제는 8월 4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워터락 풀파티와 멀티미디어쇼, 장흥 락 페스티벌 등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장흥교에서 거리 물싸움이 진행되고, 황금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물축제에 모두 66만 명이 찾은 가운데, 장흥군은 올해 축제 운영 수익금을 유니세프 물부족국가와 수해복구기금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2024-07-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