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내년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의 포스터 등 5개 부분의 대회 상징물 공모를 실시합니다. 전라남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 비전을 상징하면서 개최지인 영암군의 정체성도 연계하는 주제로 포스터와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등을 오는 31일까지 방문이나 우편, e-mail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호남권 3개 시도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마켓 &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7일까지 전라도 정도 천 년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3개 시도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3월 동남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특히 무안공항과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 앵커멘트 】 태양광 발전시설이 최근 일선 시군지역에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소규모 시설에 대한 허가권이 시군으로 이관되면서 난립하고 있는 건데, 주민들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영암 학산면 소재지 뒷산입니다. 100 미터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주택과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태양광 발전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주민들이 환경을 훼손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한다며 강하게 반대해 결국 무산됐습니다. ▶ 인터뷰 : 조성
호남권 3개 시도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호남권 3개 시도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마켓 &투어리즘 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7일까지 전라도 정도 천 년 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3개 시도의 공동 마케팅은 지난 3월 동남아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특히 무안공항과 기타큐슈를 오가는 항공노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은 관람객 숫자가 목표치인 6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달 14일 개막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세계 최초 해조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19일만에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는 오는 7일 폐막까지 남은 기간 최소 20만 명 이상이 박람회장을 찾아 최종 누적 관람객이 8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봄철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 단속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산란기 어패류 등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남 연안 16개 시군과 서해어업관리단 등 어업지도선 20척과 특별사법 경찰 70명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대대적인 불법 어업 합동 단속에 나섭니다. 특히 불법 어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불법 통발어구 제작업체에 대해서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청자랑 민화랑 놀자' 행사를 개최합니다. 강진의 대표 유산인 청자와 민화를 결합해 고유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청자랑 민화랑 놀자' 행사에서는 청자 빚기와 민화 리빙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오토캠핑장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가 하절기 비상 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시군은 오늘부터 오는 9월 말까지 감염병 예방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병의원과 학교 보건교사, 이장 등 2천 8백여 명으로 구성된 질병 정보 모니터망 등을 가동했습니다. 또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각 시군 감염병 역학조사반이 신속히 출동해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월호 객실에서 미수습자들의 유류품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오전 세월호 3-4층 객실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남학생의 이름이 적힌 목걸이 등이 담긴 가방 1점을 발견했습니다. 어제도 단원고 박영인 군의 교복 상의가 객실 4층에서 발견되는 등 미수습자 유해 발견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주말부터 대선일인 다음달 9일까지 열흘이 넘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남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면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올 봄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 입은 꽃들이 저마다 은은한 봄 향기를 뽐냅니다. 꽃물결 사이로 어느새 날아든 나비들은 날개춤을 추며 관람객들을 사로 잡습니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호랑나비, 흰나비를 직접 만져 보고 신
【 앵커멘트 】 농촌 면 단위 지역은 병의원이 없는 무의촌이 적지 않아 대부분 보건지소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5일제에다 고정된 근무 시간 때문에 영농철 노동량이 많아지는 고령의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토요일 오후 전남의 한 보건지소가 텅 비었습니다. 주 5일제 근무로 주말에는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심 / 농민 - "보건지소가 토요일에 안 나오니까 병원도 멀고 차편도 별로 안 좋고 그러니까 모든 것이 불
【 앵커멘트 】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체험과 볼거리 뿐 아니라 돈 버는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에 수출과 협약 체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람회 산업관이 해외 바이어들로 북적입니다. 김 스넥과 전복 통조림 등 다양한 수산물 가공 식품을 직접 맛보고 제품의 특징을 꼼꼼이 따지며 상담을 이어갑니다. 세계 각지에서 온 해외 바이어 37개사와 국내 수산물 업체 38개사가 수출 상담회에 참여했습니다.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에게 억대의 예산을 들여 해외여행을 시켜준 여수시의 선심성 행정이 무더기로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차례에 걸쳐 공로연수를 불과 2-6개월 앞둔 장기재직자 84명에 대해 2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여 격려성 국외연수를 보낸 여수시의 선심성 행정 등 70건을 적발하고 14억 8천여만 원에 대해 추징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주요 비위 행위자의 경우 2년 동안 도서지역이나 읍면 등으로 전보하도록 규정돼 있는데도 음주운전을 한 6급 직원을 승진에
【 앵커멘트 】 여러분 작약꽃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꽃 색깔이 아름다워 꽃 중에 꽃으로 불리는 작약꽃은 고급 호텔의 장식이나 신부 부케로 쓰이데요, 일반 꽃보다 소득이 높은 이 작약꽃이 요즘 출하가 한창입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비닐 하우스 안에 연분홍 빛깔의 꽃봉오리가 솟아 올랐습니다. 큼직한 꽃봉오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줄기는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다. 분홍색과 흰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꽃 중의 꽃으로 불리는 작약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