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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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체불에 국가 대지급금 '역대 최대'..작년 7천억 원↑
      지난해 임금체불이 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지급금 또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할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23일 근로복지공단의 연도별 대지급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대지급금은 7,2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지급된 대지급금 6,869억 원보다 5.4% 늘어났습니다. 대지급금은 2020년까지 5,797억 원으로 꾸준히 늘다 늘다가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5-01-23
    • 순천시, 기업 맞춤형 경제정책 추진
      전남 순천시가 기업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기업지원포털 오픈,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보증수수료 1.2% 지원 체계를 마련해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강진 쇼핑몰 '초록믿음강진'..매출액 15배 급성장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매출액이 15배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억 5,900만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1억 300만 원보다 15배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추진한 '강진 반값여행'의 정책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비 뒤 되돌려받은 강진 전자상품권으로 쇼핑몰에 있는 농수산물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2025-01-23
    • 전라남도 미래 수요 대비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
      전라남도가 향후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발굴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유치 업종과 교통 접근성,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분석해 연내에 후보지 4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전남 도내 산업단지는 준공 80곳과 조성 중인 28곳 등 모두 108곳으로, 조성률은 88%, 분양률은 98%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01-23
    • 무안군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10만 원 지급
      무안군이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무안군은 여객기 참사로 얼어붙은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민생회복 긴급추경 편성을 설 이후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경 재원은 이미 확보된 보통교부세 254억 원을 활용해 마련되며, 의회와 협의를 거쳐 3월 중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2025-01-23
    • 정부의 지자체별 '벼 재배면적 감축'..농민 반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중단하라는 농민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해남군농민회와 농업후계경영인회 등은 정부가 쌀 과잉 생산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별로 감축 목표를 정해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는 것은 농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의 11.5%에 해당하는 8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남에 할당된 면적은 1만 5,800ha에 이릅니다.
      2025-01-23
    • 설 연휴 광주 지역 학교 주차장 등 142곳 무료 개방
      광주시교육청이 설 귀성객 편의를 위해 관내 교육시설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주차장 등 모두 14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방 시간은 기관별로 차이가 있으며, 정확한 시간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1-23
    • 전라남도 2025년 1조 1천억 원 사업 발주..73% 상반기 발주
      전라남도가 1조 천억 원 규모의 2025년 공사·용역·물품의 사업 발주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전남도의 발주 예정 사업 규모는 총 941건에 1조 1,757억 원으로, 지난해 9천130억 원보다 29%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발주 사업의 73%인 8천55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2025-01-23
    • 60대 몰던 화물차, 약국 돌진.."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세종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상가건물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 45분쯤 세종시 아름동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약국은 영업시간이 끝났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외벽과 약국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광양 화학공장서 폭발사고..9명 대피
      전남의 한 화학공장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대피했습니다. 22일 오후 4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초남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관계자 9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지붕과 배관,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황산과 요소 등 폐수처리제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압력이 높아져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인권위 "전남 정신요양시설서 성추행 대처 미흡"
      전남의 한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사건에 미흡하게 대처했다며 인권위가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해당 정신요양시설이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리 조치만 했을 뿐, 수사기관이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 직원이 입소자 동의 없이 동영상을 촬영해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침해했고, 입소자를 강당에 격리하면서 관련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2
    • 전라남도 취약계층 어르신 민생지원금 설 이전 지급
      전라남도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민생지원금을 설 이전에 지급합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민생안정대책으로 긴급 편성한 예비비 105억 원을 경로당 부식비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7만여 명에 대한 난방비로 이번 주 안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료 식사 제공에 연간 10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5-01-22
    • 난방비 걱정 없는 진도..만감류 재배 최적지로 부상
      【 앵커멘트 】 감귤과 오렌지를 교배한 한라봉과 레드향 등 만감류가 진도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재배 여건이 나아지면서 지역특작물인 대파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가 한창인 농가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연평균 기온이 16도에 가깝고 한겨울에도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진도 지산면. 하우스마다 한라봉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고, 30여 재배 농가들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바닷바
      2025-01-22
    • 전기차 화재 우려 속 자동 진화 장치 '눈길'
      【 앵커멘트 】 작년 8월 인천에서 발생한 충전 중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BC 서울광역방송센터가 있는 여의도 파크원에는 전체 전기차 충전 시설에 자동 화재 진압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발생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건. 8시간 넘도록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차량 140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소방당국은 소화 수조에 차를 넣거나 공기 차단 덮개 방식 등으로 전기차 화재에
      2025-01-22
    • 노선버스 1개뿐인데..주차장부터 없앤 걷고 싶은 길 사업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이른바 '대자보' 1호 실증사업으로 광주공원 노상주차장 자리에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유동 인구가 적은 데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은 시점에 주차장부터 없앤 것에 대해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장 자리에 보도블럭이 깔렸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가끔 눈에 띌 정돕니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도시' 사업의 1호 실증사업, '청춘 빛포차 광장'이 조성됐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탄소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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