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몇몇 시민사회단체가 박준영지사가 지역민심 폄하 발언을 했다며 공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는등 파상공세를 계속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진보연대, 시*도 농민회 등 지역시민사회단체는 지역민의 민심을 왜곡하고 호남민의 정의로운 선택을 모욕한 박준영 지사에 대한 안주용 의원의 물 세례는 전남도민의 울분의 표현이고 민심의 반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남도의회에 대해서도 안주용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다면 도민의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광주지구 청년회의소는 오늘 빛고을 건강타운에서 천여 명의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노인위안잔치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신임 집행부는 노인위안잔치와 더불어 어린이 지킴이 사업과 출산장려운동 등 지역사회에서의 봉사활동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열차 이용객들에게 독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무인도서관이 운영됩니다. 코레일 광주본부는 광주 일곡도서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터넷으로 책을 신청한 뒤 역에서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유비쿼터스 무인도서관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광주역 무인도서관 이용은 신청서 작성과 홈페이지 가입 후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 뚝, 주말에도 강추위) 오늘 아침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휴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경제부총리*장관에 호남인물 등용 가능성) 새 정부 첫 총리가 지명됐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제부총리와 장관 인선 등에 호남인물 등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광주시향 지휘자 루드비히 사퇴) 연임 문제로 단원과 갈등을 빚었던 광주시향 지휘자 루드비히가 어제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수박람회 재단 창립, 사후 활용 업무) 여수세계박람회 재단이 공식출범했습니다.

다음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입니다. 신안군 압해읍 압해가스 한일석 대표 10만원 압해읍 가란리 주민 25만원 압해읍 생활개선회에서 10만원 압해읍 매화1리 주민 15만원 매화2리 주민들이 13만원을 모아보내주셨습니다. 신안군 압해읍 학교리 주민 70만원 압해읍 하면 사드래모임, 압해읍 자원봉사자회에서 각각 10만원 광주 광산구 도산동 서라아파트 주민 10만원 도산동 18통 주민들이 10만원을 맡겨주셨습니다.정성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순천 영하 4.2도, 광주 영하 3.3도 등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도 0도 안팎으로 하루 종일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말과 휴일에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까지 조금 높게 일다가 낮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전국의 찜질방 등을 돌며 휴대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송정동의 한 찜질방에서 18살 김 모 양의 휴대폰을 훔치는 등 전국을 돌며 35차례에 걸쳐 3천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로 35살 김 모 씨와 이를 사들인 혐의로 32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9시 반 쯤 여수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17살 A양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CC-TV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광주시 운림동 36살 윤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거실과 안방 등 70여 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윤 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지역전략식품 사업단이 농식품 매출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보성녹차 등 도내 11개 사업단의 지난해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천3백억원과 838명으로 사업단이 출범한 지난 2005년과 비교해 각각 200%와 5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성녹차 사업단이 58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함평과학농업과 영암 무화과가 각각 66억 원과 55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 담길 콘텐츠가 오는 4월초 공식 소개됩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아시아문화개발원이 마련하고 있는 전당 콘텐츠들을 조만간 확정해 3월말 조성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할 예정입니다. 확정된 아시아 문화전당 콘텐츠들은 4월 2일 광주에서 국제 전문가 컨퍼런스를 통해 소개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가 오늘(25일) 광주에서 현:장 업무 보:고를 받습니다. 인수위 정무분과위원회는 오늘 오전 정부 광주지방 합동청사에 있는 감사원 국민*기업 불편 신고센터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운영실태를 점검한 뒤, 오후에는 첨단 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규제 개혁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인수위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오늘 인수위 현장 업무보고가 장소만 광주일 뿐 광주*전남지역의 공약이나 현안 사업과는 관련이 없어,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마을 만들기 사업이 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문상필 의원은 시민협력관실의 마을공동체 시범 사업을 비롯해 모두 5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4개 부서에서 각각 추진되면서, 지원과 관리가 중복되거나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의원은 사업의 일원화를 통해 마을 만들기, 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지역 일반계 고교 탈락학생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시교육청이 학생 수용대책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인화 의원은 올해 광주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 전형 탈락학생이 458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었다며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예측하지 못한 시교육청의 근시안적 수용계획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지역 후기 일반계고교 46곳의 지원자 수는 올해 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천3백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공정률 90% 상태에서 건축허가가 취소된 광주 양과동 폐기물 처리시설 업체가 항소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광주고법 행정1부는 폐기물처리업체 A사가 광주 남구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당초 폐기물시설 건축허가 과정이 정당한 만큼 허가를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며 업체 손을 들어줬습니다. 남구는 2009년 시설 건축을 허가했지만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광주시의 특별 감사 결과에 따라 허가를 취소했고 업체는 소송을 제기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