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에서 무죄가 적용됐던 이준석 선장 등에 대한 살인죄 인정 여부가 최대 관심삽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이준선 선장이 퇴선 명령을 내렸는지를 둘러싼 공방은 항소심 재판 내내 계속됐습니다. 퇴선 명령 여부는 살인죄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도 5차례의 공판을 통해 퇴선 명령이 실제로 내려졌는지에 대해 집중적인 심리를 벌였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부
금호산업 매각을 위한 본 입찰이 오늘 마감됩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산업 인수전에 뛰어든 5개 업체가 예비 실사를 마침에 따라, 오늘 오후 3시까지 인수희망 업체들로부터 본 입찰 매각 가격을 접수받습니다.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서는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주식 57퍼센트를 사들여야 하는데, 이번 인수전에는 호반건설과 MBK 파트너스 등 5곳이 뛰어들었습니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통합 발전연구원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들어 섭니다. 걸림돌이었던 입지가 결정됨에 따라, 시도의회는 오늘 각각 본회의를 열고 통합 조례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발전연구원을 통합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 싱크 : 강성휘/전남도의회 기획사회위원장 - " 전남발전연구원 설립 및 운영조례 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동의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우여곡
【 앵커멘트 】 남> 4*29 광주 서구 을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판세는 여전히 안갯 속인데요.. 여> 서구 을의 결과에 따라 야권은 물론 전체 정치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여, 전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일찌감치 열기가 달아올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 서구을.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 의미에서 야권 심장부인 광주 서구을 결과는 향후 정국에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이란 분석입니다.
남>(보선 D-1)..서구 을 정국 분수령 관심)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야권은 물론 향후 정치판도를 좌우할 분수령이 될 광주 서구 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통합 연구원 오늘 의결)..혁신도시에 둥지) 광주*전남 통합 발전연구원이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시도의회는 오늘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남>(혁신도시 도로*인도 훼손)..책임 미루기) 혁신도시 내 도로와 인도의 훼손이 심각합니다. 시공사인 LH공사와 나주시가 복구 책임을 서로
청소년들을 상대로 이른바 조폭 문신을 해주고 수천만 원을 챙긴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나주시 산포면의 한 원룸에 문신시술장비를 갖춰놓고 중고등학생 등 20여 명에게 용이나 일본 무사 등 이른바 조직폭력배 문신을 해주고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27살 장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생들은 문신 시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동료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뺏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초등학교 취학생은 만47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천100명이 줄어드는 등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 안전사고는 2012년 2천324건에서 2년새 2천469건으로 140여 건이 늘었고 지난 3년간 7천 5백 명 이상의 초중고생이 다쳤습니다. 대다수 안전사고가 학생 부주의와 우발적인 사고여서 안전교육과 학교내 시설물 안전 강화가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팔순의 퇴직교사가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37년간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와 사립고 교사로 재직한 뒤 퇴직한 81살 조용상 씨가 모교인 전남대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매달 받은 연금을 모은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남대는 조 씨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을 재학생 장학금으로 쓸 예정입니다.
광주와 전남 시*도교육청이 지난 24일 전교조 연가투쟁에 참여한 교사들을 파악 중입니다.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에 지난 24일 연가투쟁에 참여한 교사와 연가를 승인한 학교장을 파악해 보고할 것을 요구함에 따라 전남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자료를 받아 상경집회 참가 여부를 파악 중이고 광주시교육청도 오늘 오후 각 학교에 24일 연가현황 파악을 위한 공문을 보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지난 24일 연가투쟁에 백 명이상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교육부는 전교조 연가투쟁 참여자 전원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힌 상탭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신임 원내대표 경선 절차에 들어갑니다. 선거 운동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다음 달 7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가 선출됩니다. 현재 거론되는 후보군으로는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김동철, 박기춘, 설훈, 조정식, 최재성 의원 등 모두 6명입니다.
전남 도민들의 체육제전이자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전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늘 진도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6천4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0개 종목과 2개 시범종목에서 열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전남 체육의 기량 향상과 함께 세월호 참사로 어려움에 빠진 진도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경제 활성화에 전환점의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10대 두 명이 아파트 고층에서 잇따라 추락했지만, 모두 목숨을 건졌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 흑석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17살 이 모 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지만, 왼쪽 다리만 골절됐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낮 12시쯤에는 광주시 풍암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11살 이 모 군이 추락했는데, 역시 화단으로 떨어지면서 팔에만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kbc가 보도한 신안 섬지역 불법 폐차장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자동차공업사 업주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kbc 보도 직후 문제가 된 자동차공업사에 대한 현장 조사와 업주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불법 폐차와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안군도 경찰에 자동차공업사를 고발한데 이어 불법 소각과 폐유 무단 유출 등의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공사발주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가 넉 달이 지나도록 지지부진합니다. 여> 당초 수사를 의뢰했던 전라남도의 입장이 곤혹스러워졌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전라남도는 오룡지구 용역 발주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며 전남개발공사 2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전남개발공사와 감리업체를 압수수색했고, 일부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수사에 들어간지
【 앵커멘트 】 도서정가제가 시행된지 반 년 가까이 됐지만 동네서점의 경영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같은 값의 책에 영화예매권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인터넷 서점에 밀려 여전히 찬밥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한 대형 서점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창을 띄우자마자 메뉴 곳곳 경품 이라는 글자가 눈에 띕니다. 전자책 단말기부터 영화예매권, 요거트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또 다른 대형 인터넷 서점도 사정은 마찬가지. 머그컵에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