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와 광산구의 접점지역인 첨단지구에 경찰서가 신설될 전망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광주 북구와 광산구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면서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광주 북부서와 광산서의 관할 구역을 3개로 나눌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경찰서 신설을 요청했다면서 이르면 오는 2020년에 새 경찰서가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이전 부지 마련 등의 문제로 지난 2008년부터 제동이 걸린 동부경찰서 이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경비를 전담할 경찰 경비단이 출범했습니다. 광주 U대회 개막을 35일 앞두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강신명 경찰청장과 윤장현 시장 등 천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진 경찰 전담경비단은 다음달 22일부터 선수촌과 미디어센터, 주경기장 등에 배치돼 시설 안전과 외국 선수단 신변 보호, 북한 선수단 전담 경비 등을 맡게 됩니다.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낮 1시쯤 광주시 소촌동의 한 아파트 12층 42살 전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내부 80제곱미터를 태운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같은 층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민들이 직접 주주로 참여한 완도전복주식회사가 2년 연속 이익금을 배당했습니다 완도군은 완도전복주식회사의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일년 전보다 31% 이상 늘어난 343억 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3억 7천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천 200명이 주당 에게 주당 200원씩을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주주로 참여한 완도군도 주당 배당률 4%에 해당하는 1억 천여만 원의 이익금을 받았습니다.

1

메르스 환자가 전국적으로 7명이 발병함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정 격리병동을 운영하는 등 대응체제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메르스 환자 발생에 대비해 목포기독병원과 여천전남병원 등 전남지역 6곳 병원을 도 지정 지역 거점병원으로 운영하고 의심환자는 시군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격리치료 병상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도 전남대병원에 입원치료병상을 마련한데 이어 시약을 확보해 진단검사체계를 구축했고 다음달 1일부터는 비상방역상황실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광주 제2순환도로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는 '자치단체 유료도로의 하이패스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자체가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설치비 인하와 제도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 제2 순환도로 하이패스 도입은 광주시와 민간 사업자가 비용 부담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 광주시는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서라도 올해 안에 하이패스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실시된 전라남도 고위직 승진인사의 잡음에 대해 검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해 상반기 실시된 4급 이상 고위직 승진인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아 승진자 15명의 인사기록 카드를 확보하고 부적절한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의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청 내부에서는 후순위 후보자가 고위직에 오르자 각종 유언비어와 추측성 말들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광주시립무용단이 정기공연으로 낭만발레의 고전작품인 ‘지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무용단은 어제에 이어 오늘 저녁 7시 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고전발레 '지젤'을 공연할 예정이며, 이 공연에는 세계수준을 자랑하는 유니버셜발레단의 수석무용수들이 주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신순주 광주시립무용단 예술 감독이 취임 이후 첫 번째 기획한 공연으로 지역 무용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등 광양지역 문화재 8곳에 대한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봉사주간을 맞아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후손에 물려주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가 친환경축산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에 필요한 정책자금 융자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 축산물이나 해썹(HACCP) 인증 농가와 친환경 축산물 가공, 유통, 판매 업체로, 융자 한도는 2억에서 10억 원이고 이자율은 연 1%입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해상케이블카 임시사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단체 연대회의는 멈춤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해상케이블카 운행을 계속하는 것은 심각한 안전 불감증이라며, 관광객의 생명을 담보로 한 운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끈끈이귀개는 벌레를 잡아먹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의 식충식물인데요.. 여> 이 끈끈이귀개의 자생지가 진도에서 발견됐는데, 세계 최대 서식지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 가느다란 선모 끝부분에 안개 같은 점액들이 촘촘히 매달려 있습니다 점액으로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 식물, 끈끈이귀개입니다 작은 잠자리며 벌 등 곤충들을 점액으로 잡아논 모습들이 여기저기서 눈에 뜹니다 완도 보길도와 해남

【 앵커멘트 】 남>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기자재 전시회와 수출상담회인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이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개막했습니다. 여> 지역의 미래를 바꿀 에너지밸리 구상이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해외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와 빛가람 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10개 기업이 수출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수 에너지 기술을 갖춘 기업과 바이어 사이에 활발한 상담이 이뤄집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에너지 관련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200곳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남>(동반성장페스티벌 개막)..에너지밸리 시동) 국내 최대 전력 기자재 전시*상담회인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이 한전 본사에서 열렸습니다. 에너지밸리 구축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여>(한빛원전 또 부실정비 의혹)..불안 확산) 한빛원전 5호기에 부실정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감시기구가 사실 확인에 나선 가운데 잇단 의혹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남>(국회 U대회 지원단).."실질 지원돼야") 국회가 광주 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단을 꾸렸습니다. 북한 응원단 참가 등을 위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