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 유리한 여건에도 우량기업 유치 실패
【 앵커멘트 】 수천 억원을 투자해 지하철 전동차 공장을 지으려고 광주를 찾아왔던 기업이 결국 적극성을 보인 전북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굴러 들어온 초우량기업을 스스로 내친 건데, 뒷짐지고 있던 광주시는 여전히 땅값 탓만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의료분야 전문기업인 '다원시스'는 지하철 전동차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공장 부지를 광주시와 논의해왔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을 추진하고 있고, 완성차 제조 인프라를 갖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광주시가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