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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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시민단체 "영산강 보 해체하라"
      광주·전남 시민단체가 영산강 보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2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영산강 재자연화 시민행동'은 10년 전 시작된 4대강 사업 결과 극심한 녹조와 물고기 떼죽음이 반복되고 강바닥에는 침전물이 쌓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는 강을 살려야한다는 국민적 바람을 저버리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지난 2월 '승촌보는 상시개방, 죽산보는 해체'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다음달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영산강 보 처리 방안이 심의,확정될 예정입니다.
      2019-06-08
    • 광주 비아중, 2023년 고교 전환 승인
      광주 광산구의 비아중학교가 고등학교로 전환됩니다. 광주교육청은 학교법인 무양학원이 신청한 가칭 비아고등학교 설립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아중이 2023년 3월 고등학교로 전환됨에 따라 광산구 지역의 고교 원거리 통학 문제가 일부 개선될 전망입니다.
      2019-06-08
    • 광주·전남 103개 타워크레인 고공농성 파업 종료
      국토교통부와 양대 노총이 제도개선 추진에 합의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타워크레인 파업도 종료됐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43개 사업장 103개 타워크레인에서 사흘째 고공농성 중이던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오후 5시를 기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노조원들은 국토부와 양대 노조가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소형 타워크레인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파업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함에 따라 고공농성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2019-06-05
    • 광주전남 폭염특보 오후 6시 해제..내일밤부터 비바람
      전남 5개 시군과 광주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조금 뒤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순천 황전면이 34.5도로 올들어 가장 높았고 광양읍 33.8도, 광주 풍암이 32.9도를 기록했습니다. 나주와 순천 등 전남 5개 시군과 광주에 이틀째 이어진 폭염주의보는 조금 뒤 오후 6시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현충일인 내일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 지역에 20에서 70mm, 남해안 지역에 최고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06-05
    • 故 김홍일 전 국회의원, 8일 국립5.18묘지 안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故 김홍일 전 국회의원이 오는 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 안장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4월 20일 별세해 광주 망월동 5.18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임시 안장됐던 김 전 의원이 국립 5.18민주묘지 2묘역에 안장된다고 밝혔습니다. 5.18유공자인 김 전 의원은 2006년 나라종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력때문에 곧바로 5.18민주묘지에 안장되지 못하고 보훈처 안장대상심의를 거쳐 오는 8일 안장이 결정됐습니다.
      2019-06-05
    • 광주·전남 타워크레인 103대 점거 고공농성
      전국적으로 타워크레인 고공농성이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 건설현장 40여 곳에서도 고공농성이 진행 중입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어제(3일)부터 광주와 전남 타워크레인 노조원들이 건설현장 43곳의 타워크레인 103대를 점거하고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원들은 무선으로 운전되는 3톤 미만 소형타워크레인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해고위기에 내몰렸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과 함께 건설사측에 임금,단체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19-06-04
    • '화해권고' 메타세쿼이아 길 입장료 법적 공방 계속
      법원의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인하 권고에도 불구하고 담양군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입장료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 징수가 부당하다는 이용객들의 소송과 관련해 "담양군에 천 원 이하로 조정하라"는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담양군은 2주 안에 이의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인건비와 관리비 등을 고려할 때 현재 2천 원인 입장료를 낮추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가로수길 입장료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9-06-04
    • 납품 계약 관련 뇌물수수 공기업 직원에 항소심도 징역형
      납품계약을 체결하면서 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공기업 직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지난 2016년 관급자재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요구해 4차례에 걸쳐 모두 4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 A씨에게 징역 3년에 벌금 4천만 원, 추징금 4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납품업체들로부터 수억 원의 알선비를 챙기고 일부를 공기업 직원인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모 업체 대표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4억여 원을 선
      2019-06-03
    • 북한산 위조 달러 반입 공모 40대 집행유예
      북한산 위조 달러의 국내 반입을 공모한 4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16년 7월 중국 심천에서 공범 A씨에게 중국인 판매상을 소개해주고 100달러 짜리 위조 달러 100장을 국내로 반입하도록 도운 44살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반입된 위조지폐가 실제 유통되진 않았지만 공공의 신용과 거래의 안전을 해할 위험성이 매우 커 죄질이 나쁘다며 양형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6-03
    • 철길 충돌방지 구조물에 트레일러 끼어..교통 정체
      광주역 인근 철길 다리의 충돌방지용 구조물에 트레일러 차량이 끼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 25분쯤 광주 신안동 광주역 인근 철길다리 밑을 지나던 29살 A씨의 트레일러 차량이 높이 4m 20cm의 충돌방지용 철구조물에 끼인 채 멈춰섰습니다. 해당 차량은 사고 3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4시쯤 철구조물을 잘라낸 뒤에야 다리를 통과했는데 편도 3차선 도로의 2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오후 내내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019-05-31
    • 광주고법, "지만원, 5.18 왜곡 배상 책임" 인정
      5.18당시 사진을 허위로 분석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혐의를 받는 지만원 씨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5.18기념재단과 5월단체 등이 지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지 씨가 북한 고위직과 5.18당시 사진 속 인물들이 동일한 인물이라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원고들의 사회적 지위를 손상시켰다"며 지 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5.18재단과 5월 3단체에 각각 5백만 원, 북한군 특수군으로 지목된 시민 5명에게 각각 천5백만 원을
      2019-05-31
    • 6월 10일 전두환 재판..방청권, 당일 선착순 배부
      법원이 다음 달 10일 전두환 씨 형사재판 방청권을 당일 선착순 배부합니다. 광주지법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故조비오 신부 명예훼손사건 재판 방청권 65석을 당일 오전 9시 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 전 씨는 재판부의 불출석 신청 허가로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전·오후 증인들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2019-05-31
    • 황룡강 장록습지 보호지역 지정 논의 TF 출범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개발과 보호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시와 광산구,환경청, 시민단체와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 습지보호지역 논의 TF가 오늘 광주 광산구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장록습지 TF는 매달 정례회의와 임시회의 등을 통해 개발과 보호에 대한 의견을 모아 합의안을 마련할 때까지 운영됩니다.
      2019-05-31
    • 5.18 가짜뉴스 실태와 대응방안 모색 세미나
      5.18관련 가짜뉴스의 실태와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전남언론학회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마련한 세미나에서는 소셜미디어의 확산 속에 가짜뉴스로 인한 언론의 신뢰도 하락과 사회적 혼란 등 폐해가 지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역사 왜곡과 폄훼로 이어지고 있는 5.18관련 가짜뉴스 대응 방안으로 1980년 당시 신군부에 의해 보도되지 못했던 뉴스의 적극적인 발굴과 공개 등이 제시됐습니다.
      2019-05-30
    • 헝가리 침몰 유람선에 여수시민 4명 승선..1명 구조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여수 시민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침몰 유람선에 친인척 사이인 여수 시민 4명이 함께 승선했고, 이 중 49살 황성자 씨는 구조됐지만 43살 김 모 씨 등 3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여행사와 외교부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후속 대책에 나섰습니다.
      2019-05-30
    • 선배 약혼녀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30대 구속
      선배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김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36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43살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아파트 6층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9-05-29
    •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6명 항소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6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허 모 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5명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1명에 대해서도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대체 복무제가 없는 현 병역법의 헌법 불합치 판결을 내린 이후 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한
      2019-05-29
    • 허위 청약신청으로 아파트 고의 미분양
      【 앵커멘트 】 광주시내 곳곳에 신규 아파트는 계속 들어서고 있지만 막상 분양 받기는 쉽지 않은데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분양ㆍ부동산업자들이 청약통장 보유자들과 짜고 고의로 미분양을 만든 뒤, 웃돈을 받고 팔고 있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분양해 1순위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100대 1이 넘었던 광주의 한 아파트. 편리한 교통과 생활여건 등으로 분양 이후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자(음성변조)
      2019-05-28
    • '봄꽃 절정'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개막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황룡강 주변 16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장성 황룡강 꽃길 축제에서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 등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2019-05-25
    • 5.18기념행사 다채..청소년문화제'레드페스타'
      39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5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옛 전남도청과 광주 금남로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예술활동을 통해 80년 5월을 기억하는 '5.18 청소년문화제 레드페스타'가 펼쳐졌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들불 열사 추도식과 5.18전국휘호대회가 열렸고,이 시각 5.18민주광장에서는 제9회 오월창작가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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