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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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차로서 트럭-승용차 충돌.. 4명 사상
      교차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70대 2명이 숨지고, A씨와 또 다른 트럭 동승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지키지 않은 채 교차로를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럭에 탑승 중이던 3명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2023-06-09
    • 광주·전남서 전세사기로 20건 적발 112명 검거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100명이 넘는 전세 사기 사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세 사기 특별단속 중간 결과 발표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0개월 동안 광주·전남에서 모두 20건의 전세 사기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거된 인원만 광주 97명, 전남 15명으로 이 중 12명이 구속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2,895명이 전세 사기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이로 인해 확인된 피해자만 2,996명, 피해액의 규모는 4,599억 원에 이릅니다.
      2023-06-09
    • 전남, 전국서 마약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 가장 높아
      전국에서 불법 마약류인 '엑스터시' 사용 추정량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0~2022년 하수 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전남은 엑스터시의 경우 3년 평균 1천 명당 일일 사용 추정량이 3.88mg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특·광역시 가운데 '암페타민' 사용 추정량이 37.09mg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필로폰은 8mg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의 엑스터시 3년 평균 사용 추정량은 20
      2023-06-09
    • "학동 참사 책임자 처벌, 솜방망이 그쳐..행정처분도 지지부진"
      학동 참사 책임자와 관계 기관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 참사 시민대책위는 학동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8일) 성명을 내고, "불법 하도급 책임자들에 대한 재판에서 검사의 기소 내용보다 줄어든 벌금형 처분이 내려졌다"며 "참사의 아픔을 안전 사회를 위한 초석으로 만들고자 했던 바람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지지부진한 행정 처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책위는 "학동에 이은 화정동 참사 후 최소 2년의 영업 정지 혹은 등
      2023-06-08
    • 새벽 시간 목재 공방에서 불.. 수백만 원 재산 피해
      새벽 시간대 목재 공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8일) 새벽 5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한 목재 공방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방 기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8
    • 이동식 주유차량-레미콘 충돌..1명 사망
      이동식 주유차량과 레미콘이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5일) 낮 1시쯤 전남 장성군 북이면의 한 편도 1차로에서 1.4t 이동식 주유차량과 마주 오던 11t 레미콘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유차량을 몰던 7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5
    • 초여름 날씨 이어져..내일 아침 안개 유의
      주말인 오늘(4일) 광주와 순천, 광양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5일)과 화요일 현충일에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28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 광주전남에 비소식이 없고 수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23-06-04
    • 올해 광주 마약사범 159명 검거..53% 증가
      광주에서 단속된 마약 사범이 지난해보다 50% 넘게 늘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5달 동안 마약 사범 159명을 검거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적발된 사례를 분석하면 전체의 71%가 필로폰 등 향정신성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였으며, 나머지 44명은 양귀비와 대마 사범이었습니다.
      2023-06-04
    • 광주 아파트 화재.. 2,900만원 재산피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주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도천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내부 79㎡를 전부 태워 소방서 추산 2,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피하던 아파트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2
    • 바다 추락한 만취운전 차량.. 농협 직원이 운전자 구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해지만, 농협 직원이 뛰어들어 구조했습니다. 어제(1일) 오후 5시 15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항구 경사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208%로 면허 취소 수준이던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지만, CCTV를 통해 사고를 확인한 인근 농협 직원이 바다에 뛰어 들어가 A씨를 차에서 꺼냈습니다. 두 사람은 5분 뒤 도착한 해경에 의해 육지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2
    • [영상]만취운전 차량 바다에 빠져.. 농협 직원이 운전자 구조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여성이 바다에 추락했다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15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의 한 항구 경사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인근 농협에 근무하던 직원이 CCTV를 통해 추락하는 A씨 차량을 확인하고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직원은 물속에서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A씨를 밖으로 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5분 뒤 도착한 해경에 의해 육지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2023-06-02
    • 불법조업 단속 해경, 단속한 어선에서 술 마셨나?
      불법조업을 단속한 해경 대원들의 해상 음주 의혹이 제기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3월 21일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한 뒤 대원 3명이 단속 어선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조사에서 물로 착각해서 한 모금 마셨다거나 음주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사실을 함정 간부가 은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함정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아무런 증거자료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양경찰청 감찰실은 지난달 30일 목포해경으로부터
      2023-06-02
    • 고등학생 아들 훈계한다며 집에 불 지른 40대 구속 영장
      경찰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30일 자정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채 아들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집 베란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밤중 주민 1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023-06-01
    • 아파트 화재로 집 전부 타..건조기에서 시작됐나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을 모조리 태운 뒤 꺼졌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천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79㎡ 전부를 태운 뒤, 2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기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아들 훈계한다며 집에 불지른 40대 남성 구속영장
      아들을 훈계하다 집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자정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을 지핀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다행히 불은 7분 만에 꺼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밤중 화재로 주민 1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아들을 훈계하던 중 아들의 책을 쌓아두고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01
    • 20대 사회복무요원, 트럭과 충돌해 숨져
      20대 사회복무요원이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31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20대 사회복무요원 A 씨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보지 못했다는 60대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고속도로에서 통화하다가..' SUV-트럭 충돌로 1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SUV와 트럭이 충돌해 트럭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31일 오후 2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산월IC에서 50대 A씨가 몰던 SUV와 뒤따르던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70대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통화를 하고 있었고, 통화 도중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01
    • 앞서가던 트레일러에 '쾅'..자전거 타던 80대 숨져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가 화물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오늘(31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편도 3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 A씨가 앞서가던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실종된 70대 선원 목포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선원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쯤 목포시 남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날 오전 9시쯤 70대 A씨가 배에 보이지 않는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로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70대 A씨가 실종 신고 전날 밤 배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는 동료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1
    •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불..1,282만원 재산 피해
      새벽시간 공장 화재로 1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건어물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공장 멸균실 40㎡를 전부 태우고 소방서 추산 1,282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40여 분이 지나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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