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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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고흥 빌라 2층서 불...주민 8명 대피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빌라 주민 8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빌라 세대 내부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빌라
      2023-11-14
    • 휴가 나온 현역 군인, 극단 선택..경찰 조사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이 투신해 숨졌습니다. 13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20대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날은 현역 공군 상병인 A씨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날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힘들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족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공군 #군인 ※ 우울감 등
      2023-11-14
    • 중앙선 침범한 차량, 오토바이 '쾅'...1명 숨져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13일 오후 4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한 편도 4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차량과 50대 B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CCTV 확인 결과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2023-11-14
    •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출범
      광주송정역세권 발전과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광주 광산구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하루 평균 2만 2천여 명이 이용하는 광주 송정역의 열악한 인프라 개선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어, 범시민운동본부는 시민 주도 송정역세권 발전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2023-11-13
    • 양계장·돈사 화재 잇따라..수억 원 재산 피해
      양계장과 돈사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3일) 새벽 5시쯤 영암군 덕진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10개 동과 닭 8만여 마리가 타 소방서 추산 9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새벽 3시 반쯤엔 곡성군 오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축사 1개 동과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5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2023-11-13
    • 목포 해상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해경 수사
      목포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오전 1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로 출동한 목포해경이 시신을 인양했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13
    • 올 가을 최강 추위..전남 9개 시군 영하권
      【 앵커멘트 】 오늘(13일) 전남 9개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이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4일)부터 차츰 누그러지다가 모레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두터운 복장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해보지만, 칼바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따뜻한 음료도 시린 손을 녹이기엔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백인서 / 광주광역시 월곡동 - "나왔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 날씨가 너무 차가워서 추웠어요." ▶
      2023-11-13
    • 전남 목포 해상서 신원 미상 시신 발견...해경 수사
      전남 목포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오전 11시 30분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인근 해상에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당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하지만 부패 상태가 심해 정확한 신원 파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시신 #바다 #목포
      2023-11-13
    • [영상]새벽시간대 돈사 화재..새끼 돼지 2,500여 마리 폐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새끼 돼지 수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곡성군 오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축사 1개 동 756㎡ 전부와 새끼 돼지 2,500여 마리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돈사 #화재 #돼지
      2023-11-13
    • 겨울철 취약 계층 위해 다시 문 연 연탄공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하나 밖에 없던 연탄공장이 지난 6월에 문을 닫았다가 최근 한시적으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올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연탄 사용 가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하지만 언제 다시 문을 닫을 지 몰라, 취약 계층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연탄 수백 장이 줄줄이 찍혀 나오고, 화물차엔 차곡차곡 연탄이 쌓입니다. 실린 연탄은 광주·전남 4천5백 가구에 온기를 전하러 흩어집니다
      2023-11-09
    •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가슴 통증에 숨까지 찬다면? '심근경색' 의심해야
      【 앵커멘트 】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까지 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조기 증상을 알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광주·전남의 경우 인지율이 채 50%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엔 혈관이 좁아져 더 위험한데요. 조기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돌연사의 흔한 원인이자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지방, 혈전 등이 엉겨 붙으면서 피가 통하지 않아 발
      2023-11-03
    • "한전공대 탄압 도 넘어..서진정책2, 총선 겨냥일 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정부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6곳은 3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출연금을 축소하고 총장 해임을 건의하는 등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탄압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에너지공대가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대학인데도, 전 정부가 호남 특혜로 설립한 것으로 낙인을 찍어 대학을 고사시키고 있다"며 "과도하게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는지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
      2023-11-03
    • 지적 장애인 명의 도용 사기 20대 구속 송치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천만 원 상당의 사기 중고 거래를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준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6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지적 장애인의 명의로 5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렌트한 뒤,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판 혐의입니다. 중고 거래 사기 조직에 또 다른 지적 장애인의 개인정보를 3천만 원에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중고
      2023-11-02
    • "나 무시하냐?" 아내 때리고 차에 불지른 40대 입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하고 차량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방화와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1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소유 차량 2대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A씨는 말다툼 도중 아내가 자녀의 유치원 하원을 위해 외출하자,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차량 2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23-11-02
    • "광주의료원 예타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광주의료원의 설립 사업 타당성 재조사 탈락을 규탄했습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경제성 미달로 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통과시키지 않은 기획재정부에 대해 "정부가 공공의료의 취약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료원의 예비타당성을 면제하고 즉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1-01
    • 목포 배관공장서 철체 물탱크 깔린 20대 노동자 사망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1.8톤 철제 물탱크를 내리던 크레인의 밧줄이 끊어지면서 20대 노동자가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전남 보성 야산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31일 오후 3시 반쯤 보성군 율어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진화장비 14대, 진화대원 43명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산불 #보성
      2023-10-31
    • 목포 배관공장서 1.8톤 물탱크에 깔린 20대 노동자 숨져
      전남 목포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물탱크에 깔려 숨졌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목포시 연산동 대양산단의 한 하수 처리 시설 배관 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1.8톤 하수물 보관용 철제 물탱크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에 실린 물탱크를 크레인으로 내리던 과정에서 밧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31
    • 목욕탕서 의식 잃은 시민 구한 경찰관 "주저 없이 나서겠다"
      목욕탕을 찾은 경찰관이 탕 안에서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9일 오후 4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꼬르륵' 소리를 내며 온탕 아래로 가라앉은 이 남성을 발견해 즉시 탕 밖으로 꺼냈습니다. 이후 이 남성의 기도를 확보한 A경위는 어깨와 등을 두드리며 의식을 잃지 않게 도왔습니다. 신속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경위는 당시 휴무였던 것으로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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