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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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모셔오라”..尹, ‘유진 초이 황기환’ 유해 봉환 ‘특명’ [여의도초대석]
      넷플릭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이병헌씨가 열연했던 극 중 ‘유진 초이’의 실제 인물인 애국지사 황기환 선생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미국 뉴욕시 법원 당국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오늘(2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황기환 지사의 유해가 뉴욕의 공동묘지에 쓸쓸히 묻혀 있는지 내년이면 100년이 된다”며 “이건 약간 비밀인데, 지금
      2022-11-24
    • 北 김여정, 尹 대통령에 '천치' 막말 비난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막말 비난을 쏟았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문에서 "(남한) 국민들은 윤석열 저 천치바보들이 들어앉아 자꾸만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는 정권을 왜 그대로 보고만 있는지 모를 일이다"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이 앉아 해먹을 때는 적어도 서울이 우리의 과녁이 아니였다"며 "미국과 남조선 졸개들이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릴수록 우리의 적개심과 분노는 더욱 커질 것이며 그것은 그대로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
      2022-11-24
    • 추수감사절 앞두고 미국 대형마트 총기 난사 7명 숨져
      추수감사절을 이틀 앞두고 미국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밤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의 월마트 슈퍼센터에서 한 남성이 직원 등을 향해 권총을 발사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구의 시신 중 6구는 매장 안에서 나머지 1구는 매장 밖에서 발견됐습니다. 월마트는 사고 직후 성명을 통해 용의자가 지난 2010년 채용된 직원 안드레 빙이며, 야간팀 팀장으로 근무했
      2022-11-24
    • 우크라이나 하늘 뒤덮은 대규모 미사일 공습..전역 정전 발생
      러시아가 또다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 공습을 실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23일(현지시각)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순하미사일 67발을 발사해 이 중 51발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도 방송 인터뷰에서 "미사일 30발이 날아와 20발이 격추됐다"며 "미사일 일부가 주요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국영 전력 운영사인 우크레네르고의 성명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지역에서 정전이
      2022-11-24
    • 성일종 “민주, 윤석열 약점 없으니 김건희 공격..부끄럽고 가슴 아파”[여의도초대석]
      - “김건희 여사 약한 고리로 보기 때문..대통령 배우자로서 국가적 역할”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같은 경우는 약점이 없잖아요”라며 “김건희 여사가 상대적으로 약한 고리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23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 공격이 너무 지나친데 아무리 정치적인 목적
      2022-11-23
    • 美 최초 '80대 대통령' 조 바이든, 조만간 건강검진
      크고 작은 말실수로 건강이상설에 휘말려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22일 "바이든 대통령은 몇달 내에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고, 결과는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 80살 생일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80대 대통령'입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검진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면 본격적으로 대선 재선 도전을 위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바이든 대통령
      2022-11-23
    • '맨유 공개 저격' 호날두,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계약 해지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해 쓴소리를 쏟아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결국 팀과 결별했습니다. 오늘(23일, 한국시간) 맨유 구단은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즉각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맨유는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며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 하흐 감독 아래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 8월, 12년 만에 맨유에 복귀한 지 1년 3개월 만에
      2022-11-23
    • 국내 원숭이두창 3번째 환자 치료하던 의료진, 확진 판정
      국내에서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22일 세 번째 확진 환자의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삿바늘에 찔린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환자는 사고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 예방접종을 했지만 나흘 만에 의심 증상이 발현돼 격리병상에 입원했고, 이날 오전 자상 부위에 피부 병변이 발생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대본은 이 환자가 현재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 해제 때까지 치
      2022-11-23
    • “‘이게 나라냐’ 비판에도 이상민 버티기, 문제는 ‘윤석열 빽’”[여의도초대석]
      - 배종호 교수 “국민에게 권력 위임받은 대통령 아니라 제왕이라는 착각”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퇴를 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상민 장관 문제는 이상민 장관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이 문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이상민 장관이 물러나지 않는 것은 결국은 자신은 배경이 있다. 이른바 ‘빽’이 있다는 것 아니겠냐”고 반
      2022-11-22
    • “기자문답 안 해, MBC 징계..‘윤석열 스타일’에 국민들 염증”[여의도초대석]
      - 배종호 교수 “윤 대통령 징벌적 언론관, 과거 특수부 검사 시절 유산”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문답이 중단되고 MBC에 대한 대통령실 추가징계가 거론되는데 대해 ”윤 대통령의 언론관이 특수부 검사나 검찰총장 시절에 있었던 부분이 그대로 투영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오늘(22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특정 언론에 대해서 제재를 하겠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언론을 통제나 홍보 수단으로만 생각하
      2022-11-22
    • 10대 누나가 남동생에게 흉기 휘둘러..경찰 수사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21일 오전 8시 29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침대에 누워있다 A양이 휘두른 흉기에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
      2022-11-22
    • [월드컵]손흥민, 드디어 '머리' 썼다..우루과이전 선발 출전?
      '안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우루과이전을 사흘 앞두고 '헤딩'을 시도했습니다. 우루과이전 출격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전날 휴식을 취한 대표팀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도 마스크를 쓰고 등장해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벤투 감독과 5분 가량 긴 대화를 나눈 뒤 훈련에 열중했습니다. 그러다 예기치 못한 장
      2022-11-22
    • 도어스테핑 중단 尹에 박지원 “초등생도 아니고..밴댕이 좁쌀”[여의도초대석]
      대통령 전용기 MBC 탑승금지 조치가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 약식문답 중단으로까지 번진 데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렇게 좁쌀 정치, 밴댕이 정치를 하면 되겠냐”고 윤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오늘(21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전용기 MBC 탑승금지와 약식문답 중단에 대해 “초등학생이 생일 파티 초청했다가 기분 나쁘니까 ‘너 오지마’ 이게 어떻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하며 &l
      2022-11-21
    • 尹 대통령 지지율 소폭 하락..30%대 초반 등락 거듭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한 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18일 전국 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4%로 지난주보다 1.2%p 떨어졌습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63.4%보다 0.4%p 상승한 63.8%로 집계됐는데, 같은 조사에서 3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역별로는 윤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대구ㆍ경북(4.5%p↑)과 인천ㆍ경기(1.4%p↑)에서 긍정평가가 높아졌고
      2022-11-21
    • [월드컵]BTS 정국 전 세계 이목 집중..카타르 월드컵 개막 공연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개막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제22회 월드컵 개회식에서는 세계 최고 인기 그룹인 BTS의 정국의 개막 공연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의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등장한 정국은 이번 월드컵의 마스코트인 라이브(La'eeb)의 풍선이 떠오르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정색 의상의 정국은 수십 명의 댄서들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OST) '드리머스(Dreamers)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2022-11-21
    • 김행 비대위원 “유승민, 아직도 대선 경선 불복중?” 강도높게 비판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대통령을 겨냥한 유승민 전 의원을 김행 비대위원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연합뉴스와 세계일보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논란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다. 왜 자꾸 논란을 키워가는 건지 안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행 비대위원은 "유승민 전 의원님은 아직도 대선 경선 불복 중?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촛불 세력의 대선 불복보다 더 지독하다"며 유 전 의원을
      2022-11-20
    • 바하마,FTX서 사라진 6천600억원 자산 "우리가 압류했다"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려진 수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은 카리브해 섬나라인 바하마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 등은 바하마 증권위원회(SCB)는 지난 17일 오후 성명을 내고 FTX(가상화폐 거래소)의 바하마 자회사인 FTX 디지털 마켓의 모든 디지털 자산 이전을 지시했고, 현재 압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하마 증권위원회는 이번 압류는 FTX 디지털 마켓의 고객과 채권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한 임시 규제 조치라고 설명했습
      2022-11-19
    • '시진핑과 설전' 트뤼도 "아무리 민감해도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설전을 벌인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논란인 가운데,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언론관과 국정운영 철학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각 17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인도네시아 발리를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은 정부가 하는 일들을 알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아무리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캐나다 국민에게 숨기지 않을 것"이라
      2022-11-18
    • 3년 만에 마주한 중-일..시진핑-기시다 첫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처음 만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안보 현안을 놓고는 좁히기 힘든 간극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처음 만나 40여 분 동안 회담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의 큰 방향성을 파악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도 "중일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2022-11-18
    • 美 하원의장 펠로시, 20년 만에 당 지도부 자리 내려놓는다
      미국 의회 하원에서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을 이끌어온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지도부에서 물러납니다. 펠로시 의장은 현지시각 17일 하원 연설에서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간이 왔다"며 내년 1월 개원하는 다음 의회에서 당 지도부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이 당 지도부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난 2003년부터 20년 동안 맡아온 민주당 하원 최고 지도자 자리를 내놓게 됐습니다. 82살인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 2007년 1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하원의장에 올라 지난 2011년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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