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경찰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수사 중 서장실 임의 방문"
      가스 누출 사고를 일으킨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부적절하게 여수경찰서장과의 만남을 시도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공장장이 서장실에 임의로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13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가 시작된 이후 "해당 공장장이 3회에 걸쳐 서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했고 지난 9월 26일 공장장이 서장실에 임의로 방문해 5분 가량 정보관과 동석해 면담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피해자들이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의사 소견 등을 종합해 상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2-13
    • [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이 왜 경찰서장 면담?
      【 앵커멘트 】 금호석유화학 유해가스 누출 사고 이후 해당 공장장이 수차례의 개별적이 만남을 시도한 끝에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서장과 면담 가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고에 경찰 수사가 피해자가 없다는 이유로 종결 수순을 밟고 있으면서 논란인데요. 유해가스에 노출된 수십 명의 작업자가 단 한 명도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점도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22일 유해가스에 노출돼 49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자 여수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
      2022-12-12
    • 화물연대 파업 철회..승자 없었던 '강 대 강' 대결
      【 앵커멘트 】 화물연대가 총파업 16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도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화물연대의 판정패로 보이지만 승자 없는 강 대 강 대결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일제히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오늘 치러진 조합원 총투표에서 파업 철회 의견이 61.8%로 가결됐기 때문입니다. 광주는 파업 철회가 63%, 전남은 56%였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기아차와 여수 석유화학산단, 포스코
      2022-12-09
    • 화물연대 광주 63%, 전남 56% 파업 철회 찬성
      화물연대 광주본부 조합원 투표 결과 63%가 파업 철회에 찬성했습니다. 전남본부는 56%가 파업 철회에 찬성했습니다. 부산본부는 투표와 무관하게 오늘 오전 업무 복귀 결정을 내렸습니다. 화물연대는 조만간 전국 투표 상황을 집계해 파업 철회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2-12-09
    • 화물연대, 오전 9시~11시 투표..11시 30분쯤 결과 나올 듯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16일째 파업을 진행 중인 화물연대가 오전 9시부터 일제히 조합원 총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투표는 전국 각 지부별 직접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 시간은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입니다. 투표 내용은 총파업을 지속할지 철회할지 여부입니다. 정부의 강경 대응과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 결정, 그리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의 수입 급감 등에 비춰 파업 철회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화물연대 요구안 중 받아들여진 게 없어 파업을 지속해야
      2022-12-09
    • 광주·전남 사업장 물류 차질 '한계'..오늘 총투표 주목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 차질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 화물연대 총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집행부는 어제(8)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여수 1200명, 광양 1000명 등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적치장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의 적치장은 한계 상황에 이른 상태입니다. 이미 상당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고 민주당이 정부&middo
      2022-12-09
    • 광주전남 물류 차질 '한계'..화물연대 총투표 관심
      광주·전남 주요 사업장의 물류 차질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9일) 화물연대 총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집행부는 어제 밤늦게까지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파업 지속 여부를 논의했지만 최종 결론을 내지 못하고 오늘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은 여수 1200명, 광양 1000명 등이며 기아차 광주공장의 신차 적치장과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의 적치장은 한계 상황에 이른 상태입니다. 광양항과 여수산단에서는 이미 상당수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했고 민주
      2022-12-09
    • 여수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 39구째
      여수 해안에서 또다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8일) 오후 4시쯤 여수시 돌산읍 금봉마을 해안에서 길이 180cm, 둘레 90cm 크기의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올해 들어 여수와 고흥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39구에 달하며 대부분 수심이 낮은 연안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2-12-08
    • 여수·광양 물동량 평소 50% 수준..업무개시명령 주목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철강·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 광양산단의 물류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8일) 기준 광양항 물동량이 평소 수준을 회복했고 여수 석유화학공장과 광양 포스코의 경우에도 화물 반출량이 평소 대비 50% 수준까지 올라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광양과 여수국가산단의 경우 공장 내 화물 적치율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화물연대와의 협의를 통해 긴급 반출량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2022-12-08
    • 여수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또 발견..올해 39구째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8일) 오후 4시쯤 여수시 돌산읍 금봉마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80cm, 둘레 90cm이며 무게는 50kg가량이었으며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생괭이는 '미소천사'로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입니다. 구조단에 따르면 올해 여수와 고흥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39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상괭이가 최근 수심이 낮은 연안 부
      2022-12-08
    • 민주 "안전운임제 3년 연장 수용"
      민주당이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의 정부 여당안을 수용했습니다. 다만 안전운임제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여야 합의기구를 여야 동수로 구성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습니다. 당초 민주당은 '안전운임제 3년 연장과 대상 품목 3개 확대' 등을 제안했지만 국민의힘이 모두 거부했습니다. 민주당 국토위 최인호 간사는 "내일 법안 소위에서 품목 확대가 포함된 법안을 통과시킬 수는 있지만 이후 국회 절차에서 안건조정위원회가 신청된다든지, 법사위에서 계류되면 2주 정도 후에 법안이 일몰되는 상황을 맞이
      2022-12-08
    •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광양·여수산단 주목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에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면서 여수와 광양 지역 화물연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발동한 시멘트 분야에 이은 2번째 업무개시명령입니다. 정부는 철강과 석유화학 부문 화물 운송 거부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절차를 즉각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남 여수산단의 석유화학공장과 광양의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번 추가 업무개시명령의 주 대상 사업장입니다.
      2022-12-08
    • [금호석유화학]"안전관리 부실은 물론 회장부터 법 무시"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의 금호석유화학에서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면서도 안전시설 투자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면서 노동자와 지역민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KBC는 특별취재팀을 꾸려 반 안전·반 환경적 경영행태를 보이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민낯을 파헤치는 연속보도에 나섭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안전관리는 물론 그룹 총수까지 법을 무시하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행태를 살펴봅니다.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30일
      2022-12-07
    •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 평소 수준 회복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소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천760TEU로, 평소 3천400TEU을 초과하면서 물동량이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동량 회복은 어제 (6일) 화물연대가 통행에 방해되는 항만 출입구 쪽 파업 차량들을 이동한 데다가 비조합원과 일반화물기사, 관용 차량의 운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제철소 물류도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조만간 물동량이 파업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2022-12-07
    • 전남 광양항 물동량 평소 수준 회복
      전남 광양항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물동량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광양항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3,760TEU로, 평소 3,400TEU을 초과하면서 물동량이 100%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동량 회복은 6일 화물연대가 통행에 방해되는 항만 출입구 쪽 파업 차량들을 이동한 데다가 비조합원과 일반화물기사, 관용 차량의 운행이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양제철소 물류도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비조합원의 차량 운행이 많아지면서 조만간 물동량이 파업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2022-12-07
    • 민주노총 총파업 가세..광주전남 물류 상황 '한계'
      【 앵커멘트 】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정부와 화물연대 사이의 강 대 강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노총도 오늘 파업에 가세했습니다. 광주·전남의 석유화학·철강·자동차 물류 상황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오늘 광양항에서 상당수 파업 차량들이 철수한 것을 두고 엇갈린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군사기지 팻말이 붙은 입구를 차량들이 줄지어 통과합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함평엑스포공원과 장성물류센터 적치장이 가득 차면서 생산 차량을 공군 광주제1전투비행
      2022-12-06
    • 고흥드론센터 개소..드론 기술 개발과 교육 등 수행
      우리나라 드론 연구사업을 이끌 고흥드론센터가 어제(5일) 문을 열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 고흥군이 198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연 고흥 드론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창업지원공간, 드론전시체험장 등을 갖추고 앞으로 드론 기업의 기술 개발과 실증, 컨설팅 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전남도와 대우건설은 어제(5일) UAM, 이른바 도심항공교통 신사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체와 항로의 개발과 분석, 섬 교통 특수목적형 UAM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2-12-06
    • 정부, 추가 업무개시명령 앞두고 여수산단·광양항 점검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정유 분야의 업무개시명령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토부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항의 물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5일)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공장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사료창고 등을 잇따라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로 인한 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연대 측에 거듭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내일(6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유와 철강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내일 광양컨테이너터미널 등에서 전국 동시다발 화물 총파업&mi
      2022-12-05
    •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 저류시설 사업 '졸속'"
      오염된 빗물을 관리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여수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강재헌 의원은 본회의 시정 질의를 통해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과 관련한 업체별 오폐수 처리 계통도 등의 자료가 존재하지도 않고 향후 운영비 부담 대책도 부실하다"면서 완벽한 기초 조사 후 사업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원인자 부담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오염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염려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해명했습니
      2022-12-05
    • 추가 업무개시명령 초읽기..국토부, 여수산단 등 점검
      시멘트에 이어 철강과 정유 분야의 업무개시명령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토부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항의 물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5일)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공장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사료창고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국토부는 물류 현장을 돌며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로 인한 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화물연대 측에 거듭 업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내일(6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유와 철강 분야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노총은 내일 광양컨테이너터미널 등을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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