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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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민주동우회, 황일봉 5.18부상자회장 제명
      전남대민주동우회가 특전사동지회와의 행사를 강행한 황일봉 5.18부상자회장을 제명했습니다. 민주동우회는 황 회장이 지난달 개최한 특전사동지회와의 대국민 공동선언식 행사가 동우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제명요구안을 특별안건으로 총회에 상정했으며 안건은 출석자 107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황 회장은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광주 남구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전남대 민주동우회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2023-03-03
    • [영상]산림청, 전남 순천 산불 2단계 격상
      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난 산불로 주민 대피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월등면 망용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이 오후 3시 30분부터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후 산불의 확산이 이어지자 1시간 만인 오후 4시 30분에는 산불 2단계로 격상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산불진화헬기 19대와 산불진화장비 22대, 산불진화대원 15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 300m 길이의 화선 2개가 확인됐습니다. 산불영향구역의 면적
      2023-03-03
    • 국내선 2위 공항인데 고작 하루 10편? 여수공항의 비애
      전남 여수공항은 국내선 전용 공항입니다. 지난해에는 101만 명이 여수공항을 이용하면서 2년 연속 이용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용객 규모로는 국내 14개 공항 가운데 7위, 하지만 국제선 없는 국내선 공항으로는 광주공항에 이어 전국 2위입니다. 이렇게 이용객 수는 많은 데 비해 항공 운항편수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 여수공항 운항 노선은 김포와 제주, 양양 등 3개 노선, 운항 편수는 하루 평균 10편에 불과합니다. 과거에는 하루 평균 22편에 달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운항 편수가 대폭 줄어들
      2023-03-03
    • 이재명 "옥중공천" 발언했나, 안 했나..진실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옥중 공천' 발언의 진위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규완 CBS 논설위원장은 2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본인이 취재한 내용이라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사퇴할 의사도 1도 없다, 심지어 옥중 공천도 불사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선까지만 공개(하겠다)..다만 당 장악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해 사실과
      2023-03-03
    • "한때 친했는데, 왜" 이준석 VS 장예찬 공방 격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장 후보 역시 이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 일일이 맞서면서 신경전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 이준석 VS 장예찬 하루멀다하고 '공방' 격화 2일 이 전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후보의 '불법 자동차 경주 논란' 언론 기사를 링크하며 "너 이야기 도는 대로 ㄷㅁㅊ는 아니지?? ㅜㅠ 제발 ㅜㅠ"라고 직격했습니다. 앞서 유명 여성 가수 아이유의 본명을 거론하며 성적대상화한 웹소설을 쓴 장 후보를 비판한 데 이어 불법 튜닝 자동차
      2023-03-03
    • 오후 집중 여수-김포 항공편..오전·오후 재배치
      오후에만 운항됐던 여수-김포 항공편 일부가 오전으로 재배치됩니다. 지금까지 여수발 김포행 항공편은 하루 3편으로, 낮 12시 40분과 12시 50분, 오후 7시 20분 등 모두 오후 시간대만 운영됐지만 오는 26일부터는 오전 8시 45분과 오후 5시 45분, 밤 8시 5분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재배치됩니다.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남 동부권 이용 수요와 편의성을 감안해 여수-김포행 항공편의 시간대 집중 문제를 개선하라고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 오전 항공편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3-02
    •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부지 두고 고흥-순천 경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설립 기지를 두고 고흥군과 순천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흥군이 아닌 곳에 우주발사체 조립장을 구축하는 것은 우주산업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지정ㆍ 육성한다는 정부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며 공흥 유치가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순천시는 나로우주센터와 사천을 잇는 삼각편대인 순천이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 우주항공 최적의 배후도시라는 입장입니다. 우주발사체 조립장은 경남 창원과 순천, 고흥 등 3곳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돼 경쟁을 펼치고
      2023-03-02
    • 여수 GS칼텍스 가스 유출..2명 의식 잃고 쓰러져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45분쯤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에서 정비작업 준비 도중 가스가 유출돼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공장 측은 4년에 한 번씩 있는 대정비작업 준비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2명이 쓰러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3-02
    • 여수 GS칼텍스 공장 가스 유출..노동자 2명 쓰러져
      전남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돼 노동자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45분쯤 여수산단 GS칼텍스 1공장에서 정비작업 준비 도중 미상의 가스가 유출됐습니다. 이후 가스 냄새를 확인하려던 노동자 2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남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4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대정비작업을 준비하던 중에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2
    • 우주발사체 공장 어디에 건립되나..순천-고흥 경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우주발사체 생산시설 설립 기지를 두고 전남 고흥군과 순천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고흥군은 오늘(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흥군이 아닌 곳에 우주발사체 조립장을 구축하는 것은 우주산업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우주산업클러스터를 지정, 육성한다는 정부 정책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립장은 고흥에 유치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하며 범군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순천시도 "순천은 나로우주센터와 사천을 잇는 삼각편대로 최적의 우주항공 배후도시라고 주장하면서 정주 여건까지 고려한다면
      2023-03-02
    • 선박 검사도 안 하고 운행..해경, 화물선 등 12건 적발
      승선 인원을 초과하거나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화물선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12월부터 10주 동안 화물선과 예ㆍ부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최대 승선인원을 초과한 180톤급 화물선과 선박검사를 받지 않은 400톤급 부선 등 12건을 단속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특별단속이 최근 화물선과 예ㆍ부선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선제적 해양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특별단속 기간 이후에도 해상 형사팀 등이 해양안전 저해 행위 4건을 추가로 적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고 설명했습
      2023-03-02
    • "정원에 삽니다" 순천국제정원박람회 D-30, 공정률 90%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공정률 90%를 보이며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개막 30일을 앞둔 오늘(2일) 기준 박람회장 전체 공정률이 90%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장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고 일부 화훼 장식과 개막식 무대 연출만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주요 무대인 '그린아일랜드'와 '오천그린광장'은 막바지 공사 중이며 곧 시운전에 들어갑니다. 2.5km의 동천 뱃길을 따라 운영하는 '정원드림호' 선박은 제작을 마치고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국가 정원에서
      2023-03-02
    • 검찰, '교복값 담합 의혹' 압수수색..교복 제작은 나몰라라
      검찰이 광주 중고교 교복 납품가 담합 의혹을 받는 납품업체 2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일) 오전부터 광주광역시 교복 대리점 22곳과 점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리점주 22명은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광주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발주한 교복 공동 구매 과정에서 총 41회에 걸쳐 낙찰자와 입찰 금액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잇습니다. 광주에서는 중학교 92곳과 고등학교 68곳 대부분이 교복 기초 금액(31만~35만 원 사
      2023-03-02
    • 여수시, 돌산 아파트 건설사에 23억 원 배상 최종 확정
      여수시가 돌산 아파트 건설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배상금 23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여수 돌산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22억 9천만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인정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6년 모 건설사는 돌산읍에 최고 3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냈지만 여수시가 경관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했으며 이후 자금난으로 부도난 건설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023-02-28
    • 선고만 무려 5번..여수 돌산 아파트 손해배상 소송 끝
      전남 여수시가 돌산 아파트 건설사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배상금 23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여수 돌산 아파트 건설 사업자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22억 9천만 원을 손해배상금으로 인정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6년 모 건설사는 돌산읍에 최고 39층 규모의 아파트 건립계획을 냈지만 여수시가 경관훼손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이후 허가가 지연되면서 부도가 난 건설사는 여수시에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건설사가 승소, 2심은 여수시가 승소했지만 대
      2023-02-28
    • 설악산 케이블카 심의 통과..구례군도 재추진할 듯
      사업 추진 40년 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012년부터 10년 넘게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추진했지만 번번히 환경부의 문턱을 넘지 못했던 구례군도 이번 설악산 케이블카 추진 결정에 따라 조만간 대응 방안을 결정해 다시 심의를 신청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023-02-28
    • 민주당 내홍ㆍ후폭풍 예상..'부결 뒤 사퇴' 힘 받나?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됐습니다. 하지만,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을 정도로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내홍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무효 20표. 재석 의원 297명의 과반인 149표를 넘지 못해 결국 체포동의안은 부결됐습니다. ▶ 싱크 : 김진표/국회의장 - "가 139표, 부 138
      2023-02-27
    •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통과'..전국 곳곳서 재추진 움직임
      사업 추진 40년 만에 국립공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환경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재추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40년 만에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실상 '허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오늘(27일)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강원도 양양군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지난 1980년대부터 추진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추진사업은 40년 만에 사실상 최종 관문을 넘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은 이제 앞으로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절차
      2023-02-27
    • 5.18 추모작 '검은 비' 철거 위기..28일 각계 의견 수렴
      광주 상무관에 설치된 5.18 추모작품 '검은 비'의 철거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정영창 작가의 '검은 비' 작품은 상무관 원형복원을 앞두고 철거될 처지에 놓였고 작가의 기증 의사에도 불구하고 광주시가 공간 문제 등을 이유로 인수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내일(28일) 금남로 전일빌딩 4층 시민마루에서 작품 존치 모임과 예술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토론회를 열고 각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전남도, 긴급복지연료비 월 11만 원->15만 원 인상
      연료비 급등으로 인해 전남도가 긴급복지연료비를 월 15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전남도는 관내 4인 기준 405만 원 이하 등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 금액을 기존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긴급복지 연료비는 1월-3월, 10월-12월 동절기에 지원되는 데 희망 대상자는 주소지 시군이나 행복복지센터, 보건복지 상담센터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습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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