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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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권고에 방통위, 시행령 하반기 개정
      대통령실이 최근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하반기 내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일 방통위 등에 따르면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려면 방송법이나 방송법 시행령, 한전 약관 중 하나를 개정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게 가장 쉬운 상황입니다. 방송법 시행령의 경우 43조 2항에 '고유 업무와 고지 행위를 결합해 행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되며 방통위가 안을 마련한 뒤 국무회의를 거치면 연내에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시행령 개정은 법
      2023-06-11
    • 신종 합성 마약 '야바' 전국으로 유통…농어촌으로 확산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농어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된 야바는 국내 공급책을 거쳐 전국 각지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7일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 태국인 총책과 국내 판매책만 48명에다 투약자는 33명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책은 캡슐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위장한 1억원 상당의 야바 1천970정을 국제우편으로 들여왔습니다. 국내 판매책들은 이를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충남 서산, 경기 화성, 전북 정읍, 대
      2023-06-11
    • '문화교류 한다더니' 女 성폭행 몽골 부시장, 구속 송치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았다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몽골의 한 부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1시쯤 제주시 한 호텔에서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앞서 제주지방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열린 한 무용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A씨는 공연이 끝난 뒤, 호텔에서 공연단과 함께 술을 마시며 뒤풀이를 가졌
      2023-06-09
    • [우ㆍ정ㆍ초] ⑱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도 즐겁게 볼 수 있어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1일 개막했습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오늘은 드넓은 순천만국가정원 중 서쪽 정원(서원)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원은 어린이동물원과 순천만탐험관, 순천만WWT 습지, 수목원, 한국정원이
      2023-06-09
    • SNS로 접근해 아동 성 착취물 1만 8천여 개 제작..피해자만 133명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한 뒤 이들을 꾀어내 성 착취물을 제작한 1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만 133명에 달하는 가운데, 경찰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1월부터 올 5월까지 카카오톡 등 SNS에서 초·중·고교생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과 성행위 영상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상습적으로 제작한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SNS에서 '09년(출생 년도)' '초딩' '몸사(나체 사진)' 등 키워드, 해시태
      2023-06-09
    • 부산역서 70대 노숙인 '흉기 난동'..1명 숨지고 1명 중상
      부산역 인근에서 동료 노숙인을 흉기로 살해한 7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어제(8일) 저녁 8시 4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 생활을 해 오던 5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이를 말리던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고, C씨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통해 이들이 노숙 생활 중 갈등을 겪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
      2023-06-09
    • 광주 동구 복합문화공간 '충장22' 개관 3주년
      광주 동구의 복합문화공간 '충장22'가 개관 3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늘(8일) 개그맨 전유성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충장 22'행사는 판소리 김향순 명창 공연과 창작무용, 난타 공연과 청년 미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졌습니다. 행사장에는 충장22의 새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대동문화재단의 비전 선포식도 진행됐습니다.
      2023-06-08
    • "정말 몰랐나" 일회용 컵 쓴 文 '평산책방' 과태료 처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운영하는 평산책방 카페에서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품을 제공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남 양산시는 오늘(8일) “평산책방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과태료 처분을 결정했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평산책방에 과태료 부과 예정 사실을 통보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책방 측의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과태료 부과를 최종 결정할 방침입니다. 최근 평산책방 카페가 일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단속할 것을 요구하는
      2023-06-08
    • 이동관 "'카더라'식 폭로 침묵할 수 없다..아들 일방적 가해 아냐"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아들의 학폭 논란에 대해 "일방적 가해 상황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오늘(8일) 입장문을 배포하고 "사실관계를 떠나 제 자식의 고교 재학 중 학폭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 후보자로 지명되지 않아 공식 대응을 자제해 왔다"라면서도 "야당 대표까지 나서 무차별한 '카더라'식 폭로를 지속하고, 이것이 왜곡·과장돼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되는
      2023-06-08
    • "내가 엄마에요" 30대 女, 3년간 신생아 4명 불법 입양시켜
      지난 3월 대구에서 '산모 바꿔치기' 혐의로 입건된 30대 여성이 그간 신생아 4명을 비슷한 수법으로 불법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자신이 엄마라며 자신이 낳지 않은 아기를 데려가려고 한 혐의 등으로 37살 A씨가 지난 5일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일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아기를 같은 달 13일 퇴원시키려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신생아실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를 출산한 산모 B씨도 아동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산모 B씨는
      2023-06-08
    • 캐나다 산불 여전히 확산..인접한 美까지 대기질 '경보'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FP통신과 CNN 방송 등은 7일(현지시각 빌 블레어 캐나다 비상계획부 장관이 현재 414곳에서 여전히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속되는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여전히 이틀 전 400여곳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이 중 절반이 넘는 200여곳은 불길이 강해 당국의 진화 작업이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 "지금 당장 우리 인력으로는 40여곳만 동시에 진압할
      2023-06-08
    • 이숙경 광주비엔날레 감독,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장에 선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은 이숙경 감독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휘트워스 미술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영국 테이트모던 뮤지엄의 국제미술수석큐레이터이기도 한 이 감독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 부설인 휘트워스 미술관의 관장으로 선임돼 오는 8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또 트랜스컬쳐 큐레이팅 전공 명예교수로도 활동하게 됐습니다.
      2023-06-08
    • 구름 많고 흐려..오전엔 남해안 비 소식
      오늘(8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 전남 남해안 지역 위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9도, 순천 18도 등 16~19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도, 구례 27도 등 24~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6-08
    • [날씨]흐리고 곳곳 '비 소식'..무더위 지속
      목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중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서, 오후부터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서부내륙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서해5도에 10~50mm △강원영동과 충청권남부, 경북북부·서부내륙에 5~20mm 입니다. 이날 아침
      2023-06-08
    •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 발견..7년 전 실종 노인 추정
      대구의 한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7일) 낮 1시 반쯤 대구시 북구의 한 건물 인근 지하 하수도관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점검 업체 직원들이 하수도관 CCTV를 살피다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시신은 7년 전에 실종된 60대 노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들어온 실종 신고를 바탕으로 유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백골을 보내 DNA
      2023-06-07
    • 제3호 태풍 '구촐'..마와르처럼 日 향할 것으로 보여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구촐(Guchol)'이 일본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1,49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구촐이 대만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구촐은 오는 10일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촐은 현재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220k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촐은 오는 9일쯤 최대 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에 해당하는 '강' 단
      2023-06-07
    • "날 체포해?" 지구대에 폭죽 테러한 중학생 또 '체포'
      자신을 체포한 사실에 앙심을 품고 지구대에 폭죽을 던져 테러한 중학생이 경찰에 또다시 체포됐습니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어젯(6일)밤 10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북구의 한 지구대에 분수형 폭죽을 던지고 달아난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뒤쫒아 온 경찰에 의해 1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폭죽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지구대 인근 도로 일부가 그을리는 등 훼손됐습니다. A군은 불과 사흘 전 편의점 직원을 협박하다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
      2023-06-07
    • 팔라우서 열대저압부 생성..제3호 태풍 '구촐' 발달하나
      괌과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마와르에 이어 제3호 태풍 '구촐'이 발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3시쯤 팔라우 북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제5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북상하면서 서서히 세력을 키워, 7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구촐'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구촐'은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19m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11일 오전 9시
      2023-06-06
    • 대만서 韓여성 BJ 성추행 벌어져..현지인 남성 붙잡혀
      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BJ(1인 미디어 진행자)가 현지인 남성에게 성추행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대만 북부 신베이시 경찰국 루저우 분국이 5일 저녁 7시쯤 폐쇄회로(CCTV)를 통해 한국인 BJ를 성추행한 가해자의 오토바이 번호판을 추적·확인해 붙잡아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한국인 여성 BJ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대만 북부 단수이 인근 바리 지역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진행하던 중 BJ가 길을 잃자 한 현지인 남성이
      2023-06-06
    • 日, 원전 오염수 방류 막바지 준비.."해저터널 바닷물 주입"
      일본이 올 여름 무렵 강행을 예고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 준비가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현지 매체인 후쿠시마TV는 5일 도쿄전력을 인용해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해수를 넣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방송에 출연해 터널의 크기를 설명하면서 해수를 채우는 데 "단순 계산으로는 20시간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별다른 지장이 발생하지 않는 한 오늘(6일) 해저터널에 바닷물을 채우는 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원전에서 바다까지 판 약 1㎞의 해저터널을 통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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