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우리나라 첫 우주로켓 '누리호'의 발사 일정이 다음 달에 확정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개발 상황과 기술적 가능성을 점검한 뒤 내년 발사 시기를 확정 지을 계획입니다. 첫 국산로켓인 누리호는 당초 내년 2월과 10월 두 차례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조립 일정이 지체되면서 첫 발사는 내년 하반기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질 의혹이 제기된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대표를 두고 피해자 측이 즉각적인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 활동가 김 모 씨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가 센터 대표의 갑질과 폭언 등 피해 사실을 확인했지만 어떠한 행정 조치나 처벌을 하지 않고 있다며 즉각 행정처분을 내려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센터 대표 갑질과 폭언 의혹은 수사기관에서 밝혀야 할 문제로 행정이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여수죽림지구 도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오는 2024년까지 4,200억 원을 투입해 죽림지구를 5,800세대, 만 4,000 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공사는 지역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2일부터 21일까지, 여수일자리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확인 뒤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에 사전 신청을 하면 되며 구직자들은 취업특강과 인적성 검사도 무료로 제공받습니다.
전남도의회가 기후올림픽인 COP28 여수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의회COP여수유치특별위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유치상황을 점검하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환경,기후변화 이슈를 상징적으로 실천해 온 여수에 2023년 COP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전 세계 각 나라를 돌며 열리는 기후올림픽, COP는 200여개국에서 정상급 인사 3만명이 참석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2023년 COP 개최 도시는 내년 런던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제2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서 열렸습니다. '전남, 희망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기관,단체장과 호남향우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시,군의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과 2023년 기후올림픽인 COP여수 유치 결의를 하는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올해 자랑스런 전남인 상에는 김정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무와 가수 송가인, 영화감독 장유정 등 5명이 선정됐습니다.
여수시가 준공조건을 지키지 않고 있는 개발업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돌산 상포지구 지구단위계획을 2017년 말까지 수립한다고 약속했으나 용역 진행을 이유로 계획서 제출을 3년째 미뤄오고 사업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있는 사업자를 상대도 행정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소송에서 지구단위 개발을 위한 공사비와 용역비, 설계비 170억원을 사업자가 부담하도록 요구할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요즘 전국 지자체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는 보성군 유튜브 채널이 톡톡 튀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삼총사 캐릭터는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보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지역 특산품인 감자 홍보를 유쾌하고 재치있는, 꽁트로 만들어 풀어냅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b급 감성으로 무장한 보성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목포에서 90대 여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데 이어 어제(22) 광주와 순천에서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과 여성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독감 백신과 사망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내 한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 지난 19일,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80살 남성 A 씨가 사흘 만인 어제(22) 오전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서도 최근 사흘 동안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3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0일 목포에서 90대 여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데 이어 오늘 22일 광주와 순천에서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과 여성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독감 백신과 사망이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내 한 병원입니다. 이 병원에서 지난 19일,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80살 남성 A 씨가 사흘 만인 오늘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이 독일 베를린인권영화제에 출품됩니다. 여수시는 최근 촬영을 마치고 시사회를 한 영화 '동백'을 내년 2월 베를린인권영화제에 출품하고 4월쯤 전국 영화관에 동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동백'은 여순사건 가해자와 피해자 후손들의 갈등과 화해, 용서를 담은 영화입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배후단지가 포화상태에 달하면서 추가 단지조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내년이면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가 완료된다며 물류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배후단지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불한 이자비용이 820억원이 넘는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황금어장으로 이름난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를 내 준 걸로 k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수에 해상풍력 허가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총투장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중순,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를 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
【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황금어장으로 이름난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를 내 준 걸로 k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수에 해상풍력 허가가 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백지화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총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중순,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를 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
여수시가 심각한 축사 악취를 겪고 있는 도성마을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도성마을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가축분뇨 공동처리와 축사 현대화, 마을 하수도 정비 등 악취문제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센인 정착촌으로 조성된 도성마을은 석면 축사가 방치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곳입니다.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앞으로 여객 운임 절반을 지원받습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여수-거문도 항로의 여객선 이용 운임을 50%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는데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 이용객이 30% 넘게 증가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보성군과 해남군이 전 군민에게 독감백신을 무료로 접종합니다. 보성군과 해남군은 국가 무료 백신 대상자를 제외한 유료 대상자들을 대상으로도 위탁 의료기관과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일반 의료기관과 동일한 4가 백신으로 군 단위에서 무료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것은 전국에서 보성과 해남군이 처음입니다.
여순사건 민관군 희생자 유족들이 참석한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이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여순사건시민추진위원회는 이순신공원에서 여순사건 민관군 희생자 유족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동 추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희생자 유족들은 여순사건 특별법을 제정해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 2001년부터 4번이나 발의됐지만,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자동 폐기됐는데 이번 국회에서는 9
【 앵커멘트 】 관광도시 여수에서 분양형 호텔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분양형 호텔 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아예 문을 닫는 호텔이 생기는가 하면 직원들 임금과 공과금이 밀리는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운영권 갈등으로 '한 지붕, 두 살림', 복수영업을 벌이는 호텔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의 한 분양형 호텔입니다. 불은 모두 꺼져있고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경영난 악화를
【 앵커멘트 】 관광도시 여수에서 분양형 호텔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분양형 호텔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아예 문을 닫는 호텔이 생기는가 하면 직원들 임금과 공과금이 밀리는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운영권 갈등으로 '한 지붕, 두 살림', 복수영업을 벌이는 호텔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의 한 분양형 호텔입니다. 불은 모두 꺼져있고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경영난 악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