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최대 규모의 MICE 행사인 '대한전기학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대한전기학회'는 오늘(13일)부터 사흘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회원 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건강 분야 전자기파의 유용성과 가치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지난 1947년 창립된 대한전기학회는 회원 수 1만 4천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관련 학회입니다.
대규모 MICE 행사 개최로 숙박업소와 관련 업종도 호황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 호텔 3곳은 이미 만실이고, 거리가 먼 호텔들에도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여수에서 열린 MICE는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372건에 참가자는 3만 2천명으로, 사회적거리가 해제된 이후 행사 개최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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