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8/9(월)모닝타이틀+주요뉴스
      1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 영결식 엄수) 열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불굴의 산악인' 고 김홍빈 대장의 영결식이 어제 진행됐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등 민주당 대선후보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내인 이소연 씨가 김 대장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2.('헬기사격 부인' 전두환 오늘 광주재판 출석)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씨의 항소심 세 번째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그동안 재판 출석을 거부했
      2021-08-08
    • 광양시, 탱크터미널 10년 소송 패소..25억 배상 처지
      광양시가 대규모 유류저장 시설 사업 중단 조치 이후 10년 동안 진행한 소송에서 져 25억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광양시는 사업 중단 조치가 부당하다며 광양탱크터미널이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고 지난 5월 업체의 청구에 따라 25억 6,000만 원 상당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할 처지가 됐습니다. 광양시민사회단체는 10년 전 탱크터미널 인허가의 적절성 여부와 결정 구조 등을 되짚어 책임자를 규명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8-08
    • 고수온특보 여수·완도 양식장 15만 마리 집단폐사
      고수온특보가 내려진 전남 남해안 양식장에서 10만 마리가 넘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전남도는 여수시 화정면과 완도군 군외면 양식장 10곳에서 우럭과 넙치 등 키우던 물고기 15만 6,000마리, 1억 8,000만 원 상당이 집단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는 양식장이 밀집한 전남 해역의 수온이 대부분 고수온주의보 기준인 28도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며 양식어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8-08
    • 섬진강 수해 참사 1년..'소' 위령제·차량시위
      구례 섬진강 수해 참사 1년을 맞아 숨진 소의 넋을 달래는 소 위령제가 열렸습니다. '섬진강수해극복 대책본부'는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섬진강 수해로 떼죽음을 당한 소 700여 마리의 혼령을 달래는 위령제를 연 데 이어 1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국가배상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구하는 차량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지난 2일 주민 1,818명이 1,042억 원을 배상하라는 환경분쟁조정을 국가에 신청했다며 근본적인 재발방지책 마련과 함께 추석 전에 모든 배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8-08
    • 여수에서 또 교통사고..8중 추돌, 9명 다쳐
      【 앵커멘트 】 지난달, 내리막길을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전복돼 3명이 다쳤던 전남 여수쌍봉사거리에서 오늘 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 혼자 타고 있던 여수산단 출퇴근용 버스가 차량 8대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좌회전하던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번엔 뒤로 밀리더니 다른 차선에 있는 차량들과 부딪힙니다. ▶ 싱크 : 목격자 - "1차로 들이받고 나서 브레이크를 밟
      2021-08-06
    • 여수시,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 구축
      여순사건 각종 기록을 모은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가 만들어집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후속 조치로 내년 상반기에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과 사료, 사진, 영상을 모은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과 역사 유적지 소개 등 5개 콘텐츠로 구성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피해 신고 접수와 홍보에도 활용됩니다.
      2021-08-06
    • 시민단체, "지리산 성삼재·정령치 주차장 없애야”
      남원과 구례 시민단체가 지리산 성삼재와 정령치 주차장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 모임'은 지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100만 대가 통행하는 지리산 관통도로와 성삼재, 정령치 주차장을 없애기 위한 시민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탐방문화와 주민의견이 달라지면 개선을 검토해 볼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2021-08-06
    • 여수시 3대 대표 축제 취소…"시민 안전 우선"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대 대표축제를 취소합니다. 여수시는 올 가을 열릴 예정이었던 거북선축제와 동동북축제, 밤바다불꽃축제 등 3대 축제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데 이어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로 격상됐지만, 여전히 확진자 수가 줄지 않자 축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2021-08-05
    • 여수 매립지 작업장서 60대 불도저에 깔려 숨져
      여수의 한 준설토 매립지 작업장에서 60대가 불도저에 깔려 숨졌습니다.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묘도동의 한 준설토 매립지 작업장에서 63살 A모씨가 후진을 하던 불도저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후진하던 불도저가 작업현장 신호수인 A 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5
    • 여수고등학교 바로 옆 13층 건물 건립 추진 논란
      고층건물 건립을 추진하다 무산된 여수의 한 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또다시 고층건물 건립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고등학교 학부모회는 학교와 바로 인접한 부지에 13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학생들 학습권과 조망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여수시에 허가를 내주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해당 건축주는 지난 2019년, 호스텔 건립을 추진하다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로 사업을 중단한 바 있는데, 현재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여수시가 최종 허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1-08-05
    • 순천 상수원보호구역에 폐기물 3,700톤 불법매립
      순천의 상수원보호구역안에 있는 농경지에 건설폐기물 수천 톤이 불법 매립돼 순천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 상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인 이사천 취수장 인근 농경지 1만 제곱미터 부지에 한 건설폐기물처리업체가 25톤 덤프차량 150대 분량, 3,700톤의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실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업체 측은 불법매립은 인정하면서도 매립한 토사는 아스콘을 제조하고 남은 순환성토재일 뿐 건설폐기물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021-08-05
    • 리조트 불법하수 방류 심각.."벌금만 내면 그만"
      【 앵커멘트 】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수지역 숙박업체들의 불법적인 하수처리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데요. 여수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업체들의 안일한 인식을 부추기면서, 청정해역을 망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여수의 한 리조트입니다. 리조트 아래 해안가로 내려가자 악취가 진동을 합니다. 거품을 머금은 하수는 쉴새없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갯바위는 시커멓게 변했습니다. ▶ 인터뷰 :
      2021-08-04
    • 여수 생태터널 화물트럭 넘어져..출근길 정체
      여수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트럭이 넘어지면서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4일 오전 8시 40분쯤, 여수시 신기동 생태터널을 지나 내리막길을 달리던 화물트럭이 갑자기 한쪽으로 쏠리면서 넘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고로 2시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운전자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1-08-04
    •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서 20대 직원 감전사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에서 20대 직원이 감전돼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산단 내 한 석유화학공장에서 전기패널을 점검하던 29살 A 씨가 감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고압전류가 흐르던 전기패널에 실수로 몸이 닿아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4
    • 여수 이야포 피난선 미군폭격 71주기..추모행사 열려
      6·25 전쟁 당시 미군폭격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이야포 위령사업추진위원회'는 여수 안도 이야포에서 추모식을 갖고 71년 전 발생한 억울한 죽음을 민·관이 함께 기리며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야포 사건은 1950년 8월 3일 미군 폭격기 4대가 통영에서 여수로 오던 피난선을 북한군 배로 오인해 폭격하면서 150명이 숨진 사건입니다.
      2021-08-03
    • 여수 숙박시설 20여곳,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여수지역 숙박시설 20여 곳이 오폐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여수 돌산과 화양지역 숙박시설 53곳을 대상으로 방류수를 점검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23곳이 수질기준을 최대 3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조사돼 3,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관광지가 밀집한 여수 돌산과 화양에서는 여수시의 부실한 관리감독 탓에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숙박시설이 해마다 늘면서 해양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1-08-03
    • 여수시 긴급 이동 멈춤 효과..확진자 급감
      여수시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일주일간 운영한 '긴급 이동 멈춤'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긴급 이동 멈춤 주간'을 운영한 결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주 78명에서 22명으로 72%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 멈춤 기간 중 평일 닷새간 CCTV를 분석한 결과, 사람과 차량 이동량도 전주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08-02
    • 함평만 30.4도 등 바다 온도 상승..양식장 비상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남 서남해안에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양식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 함평만 30.4도를 비롯해 여수 가막만 29.4도, 완도 군외 28.7도 등 전남 서남해안 연안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고흥 득량만과 함평만은 28도가 사흘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수온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고수온 취약 어종 등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1-08-02
    • 순천서 무궁화호-SUV 승용차 충돌..2명 부상
      순천에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다쳤습니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순천시 인월동 건널목에서 부산에서 목포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하던 SUV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72살 A 모씨 등 2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는 과정에 승용차가 무리하게 진입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2
    • 노인일자리 보조금 부정수급 혐의 수사
      전 광양게이트볼협회 간부가 노인일자리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전 광양게이트볼협회 간부였던 A 씨가 지난 2019년 1월부터 30개월 동안 게이트볼 협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 1,000여만원을 부정 수급했다는 고발이 들어옴에 따라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게이트볼 구장에서 신규 회원에게 운동을 지도하고 환경정화를 했다며 부정수급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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