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석고대죄해야"

    작성 : 2022-11-05 15:23:42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진: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를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5일)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작동하지 않은 무정부 상태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며 "대통령은 공식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그런데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외신기자 회견에서 전 세계 시민을 상대로 헤죽헤죽 농담이나 했다"며 "이런 게 더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총리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비서실은 총사퇴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용산구청장은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서는 "북한과 강 대 강 대치를 하지 말고 외교적 노력으로 해결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설과 관련해서는 "미국 중간선거까지는 안 할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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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효주(에셀나무)
      권효주(에셀나무) 2022-11-07 17:46:48
      문정부시대문정부시대에만든
      무능한시스템이다
    • .
      . 2022-11-06 21:15:2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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