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전남 청소년도 문화 즐겨요' 문화 체험 한마당 무안서 열려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한마당이 무안에 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전남 청소년! 다시 피어나, 봄’ 행사가 오늘(22일) 오후 2시, 무안 남악중앙공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pop댄스, 보컬, 태권무, 버블매직쇼 등 8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3D펜, 로봇축구, 드론, 블록코딩, 도자기공예, 마술체험, 레진아트, 떡썰기체험, 손수건만들기 등 30개동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
      2023-04-22
    • 광주ㆍ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내일까지 영향 계속
      광주 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 오전 6시에 광주 전역, 오전 7시에는 전남 서부권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1시에 전남 동부권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어제저녁 9시에는 중부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세먼지 특보는 주의보
      2023-04-22
    • "나무 심는다고 젊은 공무원이 안 떠나요?" 춘천시 나무심기 행사 '빈축'
      춘천시가 신규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도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최근 시 청사 앞 정원에서 새내기 공무원 시보 해제를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춘천시는 젊은 공무원들의 퇴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번 행사가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외면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이 퇴사를 고민
      2023-04-22
    • '民 돈봉투 의혹' 구속영장 기각에 파장 확산..오늘밤 기자회견 주목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관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파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21일) 정당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강 협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강 협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9400만 원을 제공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강 협회장이 불법 정치자금 전달을 지시·권유하고, 지인으로부터 8000만 원을 직접 조달한 것
      2023-04-22
    • '기사가 화장실 간 사이..' 택시 몰고 달아난 손님 붙잡혀
      택시 기사가 화장실을 간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손님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6시 반쯤 "손님이 자신의 택시를 가지고 달아났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20여 분 만에 택시를 몰고 달아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용인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간 뒤 운전기사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키가 꽂혀있는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
      2023-04-22
    • 운전 중 시비로 폭행하고도 "억울하다"..정식 재판 요구 60대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상대방을 폭행하고도 벌금 형 약식명령에 불복한 60대가 더 큰 벌금형을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모욕,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춘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택시를 몰고 빠져나가던 중 다른 운전자 68살 B씨와 시비가 붙어 욕설을 퍼붓는 등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욕하며 되받아치는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재판부는 A씨에게 벌금형 약식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2023-04-22
    • 빛고을전남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선종근 정형외과 교수 취임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신임 병원장으로 선종근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했습니다. 선 병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콤팩트한 경영과 분석을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병원 수익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관절염 기초부터 중개연구까지 가능한 관절염 중개연구센터 구축,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 추진, 낮 병동 수술센터 활성화, 외래 진료 및 건강검진 활성화 방침도 덧붙였습니다. 선 병원장은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 진료지원 실장과 진료부장, 정형외과장
      2023-04-22
    • 국가산단 이어 국비 100억 사업도 선정..미래차 중심도시 꿈 이룰까?
      【 앵커멘트 】 지난달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가 산업부의 경형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 공모에도 선정됐습니다. 잇따른 공모 선정으로 GGM 캐스퍼 전기차 생산 등 광주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 성공률도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가운데 43%, 종사자 수로 2만여 명이 넘는 지역 핵심 산업입니다. 하지만 광주의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 중심에 머물러 있다는 점은 오랜 고민거리였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대규모 신규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했을
      2023-04-20
    • 안전성 논란 속 지산IC "진출입로 바꿔 재활용"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지산IC를 폐쇄하는 대신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좌측 진출입 대신 일반적인 우측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 방법으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우려가 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터널을 나오자마자 진출입로가 있는데다, 진출입 방향마저 일반 운전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왼쪽으로 내면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지산IC. 폐쇄 쪽으로 가닥이 잡히나 싶더니, 광주시가 추가 공사를 통해 활용하는 새로운 계획을 내놓았습
      2023-04-19
    • '폐쇄 대신 보완 가닥' 지산IC 활용방안 오늘 발표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개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산IC 진출로의 활용방안이 오늘(19) 공개됩니다. 광주시는 77억 원을 들여 준공한 지산IC 진출로에 대해 위험도 평가 용역과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찾았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오늘(19) 오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산IC는 양방향 총길이 0.67킬로미터, 폭 6.5미터로 개설돼 지난 2021년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운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왼쪽 진출 방식인데다 터널과 너무 가까워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됐습니다.
      2023-04-19
    • '3번째 살인 저지르고 나서야..' 40대 무기징역 확정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3명을 살해한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48살 이 모 씨에 대해 원심대로 무기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 강원 동해시에서 동거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가 동거녀인 A씨의 남자관계를 의심하면서 말다툼이 시작됐고 결국 살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 씨의 살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1년 당시 배우자였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
      2023-04-18
    • 산불 피해 숙박시설 일부 불법건축물..피해보상 어떻게 될까?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숙박시설 가운데 불법건축물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피해보상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지난 17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피해 신고를 기준으로 산불 피해 1차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산불 피해 건축물은 266동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201동이 전소됐고 41동이 반파, 일부만 피해를 본 건물이 24동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건축물 가운데 토지대장에도 등록되지 않는 불법 건축물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23-04-18
    • "제주공항에 폭발물 설치" 철없는 고등학생..결국 붙잡혀
      제주국제공항에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고등학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경기지역 모 고등학교 2학년 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공항 2층 12번 탑승구에서 '지금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아이폰 Air Drop 기능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공유받은 항공사 승무원이 공항종합상황실에 폭발물 의심신고를 했고, 경찰과 폭발물 처리팀 등이 2시간 30분 동
      2023-04-18
    • '창립 20주년 맞은 한국민영방송협회 "뉴미디어 속 민방 역할 힘 모아"
      【 앵커멘트 】 한국민영방송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한국민영방송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각 지역의 여론을 담으며 함께 성장해 온 민영방송사들은 앞으로의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도 지역 여론을 충실하게 담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03년 KBC광주방송을 포함해 서울, 부산 등 전국의 민영방송사 10곳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회를 창설한 지 올해로 20년. 그동안 민영방송사들은 지역 문화와 여론을 담아내는 창구로서 각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2023-04-18
    • '안전 관리 부실' 광주 어린이 놀이시설 75건 적발
      안전 관리가 부실한 광주 어린이 놀이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 2,117개를 대상으로 안전 검사와 점검, 보험 가입 여부 등을 살펴본 결과 75건의 부적정 사례를 발견해 시정 조치에 나섰습니다. 적발된 사례 75건 가운데 32건은 보험 가입이 되지 않거나 안전 점검을 하지 않는 등 관리 부실 사례였으며, 43건은 기구 파손이나 주변 정리 미흡 등으로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례들이었습니다.
      2023-04-18
    • "지산IC 진출로, 매몰 대신 안전성 확보할 것"
      광주시가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개통을 하지 못한 지산IC 진출로를 매몰하지 않고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77억 원을 들여 준공한 지산IC 진출로에 대해 위험도 평가 용역과 현장 방문 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찾았으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내일(19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산IC는 양방향 총길이 0.67킬로미터, 폭 6.5미터로 개설돼 지난 2021년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운전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왼쪽 진출 방식인 데다 터널과 너무 가까워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계속됐습니다.
      2023-04-18
    • '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추진
      【 앵커멘트 】 함께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통과시킨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이용 수요가 적다 보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인데요. 예타 조사를 면제받는 특별법 제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세워진 지리산 자락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쌍둥이법으로 준비해 여야의 찬성을 이끌어낸 군 공항
      2023-04-17
    • 한국인 탑승 선박 서아프리카 해상서 해적 피랍됐다 풀려나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한국인 1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해적에 피랍됐다가 15일 풀려났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밤 해적에게 피랍됐던 석세스9호 관련한 언론공지를 통해 15일 저녁 7시 30분쯤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1명 등 선원 20명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 석세스 9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 1명과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히고 "12명을 추정되는 해적들은 선박의 통신기기와 기관설비를 파손하고 화물과 개인물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세스 9호는 비상 운전으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항으로
      2023-04-16
    • 라이즈(RISE) 고배 마신 광주, 글로컬 사업은 어쩌나
      【 앵커멘트 】 수도권 집중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빠진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정부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혁신적인 발전계획을 내놓은 비수도권 대학에 무려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사업' 공모를 앞두고 대학마다 각종 혁신안을 만드느라 초비상인데요. 하지만 광주의 경우 이 글로컬사업에 가산점을 주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이른바 'RISE 사업'에서 이미 탈락한 상태여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는 올해 초 각 대학에 대한 행정ㆍ재정 지원을 교육부에서 지
      2023-04-15
    • 광주 군공항 특별법..전남 의원 왜 반대*기권표 던졌나
      【 앵커멘트 】 어제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과 쌍둥이법으로 추진된 데다,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정한 만큼 여야 의원들의 압도적 찬성표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3명이 당론까지 어기며 반대와 기권표를 던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표결 결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여야 의원 가릴 것 없이 대부분 녹색, 그러니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빨간색인 반대는 3표, 노란색인 기권은 8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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