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전남 최대 식수원 주암댐.. 저수율 20% 붕괴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지역민의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 본댐의 저수율 20%가 붕괴됐습니다. 지난 12월에 30%가 붕괴된 지 2개월 만에 10% 포인트가 줄었습니다.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주암댐 상류의 하천이 메마른 흙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주암댐을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승주읍에 주암호의 상류입니다. 흐르던 물줄기 대신 메마른 흙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갈라진 흙바닥에 난 풀도 말라비틀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주 식수원인 주암댐 본댐 저수율은 19.76%로 저수율 20%가
      2023-03-06
    • 동료가 추방 전 숨겨둔 마약 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검거
      동료가 추방당하기 전 숨겨둔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원룸에서 대마초와 합성마약인 야바 등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태국국적인 불법체류자 외국인 34살 A씨를 구속하고, 40대 외국인 3명을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습니다. 공범 3명은 지난 2월 A씨에게 대마초와 야바 등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국적의 동료가 한국에서 강제 출국 당하기 전 숨겨두었던 마약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장소인 원
      2023-03-06
    • 배수펌프장 설치 비용 떠넘기기..정치권도 '들썩'
      【 앵커멘트 】 LH와 광주 광산구가 선운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다는 KBC의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이 대책마련에 나섭니다. 광주 선운지구에는 2020년 대규모 수해가 발생한 적이 있어 침수피해 방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선운2지구 조성공사 뒤 침수위험이 더 높아지는데도 LH와 광주 광산구청이 배수펌프장 설치를 놓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치권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 광산갑이 지역구인 이용빈 국회의원은 배수펌프장 설치비 200억 원
      2023-03-05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구조
      일가족 3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지만 다행히 구조됐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차량 안에 있던 일가족인 74살 남성과 66살 여성 등 노부부와 41살 딸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광주ㆍ구례ㆍ순천 등 건조주의보..곳곳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산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져 임야 820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대나무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남은 불씨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염소 축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인력 34명 등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고, 정확
      2023-03-03
    • 해안가 도로서 승용차 추락..일가족 3명 부상
      해안가 도로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차 안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20분쯤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노부부와 41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침수된 차량을 인양해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광주 광산구 대동사 인근 야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광산구 대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0여분 만에 잡혔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 대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인력 57명 등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3-02
    •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제104주년 3.1절을 맞은 어제 남도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유원지마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동백꽃이 붉게 달아올랐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그윽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 인터뷰 : 임기영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이번에 부산에서 오동도 처음 왔는데 주변에 바다도 있고 꽃도 많이 있으니까 아주 보기 좋습니다. 가족들 데리고 다 같이 한
      2023-03-02
    • '전라병영성축제' 강진서 31일 개막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의 막이 오는 31일부터 오릅니다. 이번 전라병영성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동안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에선 병영 난장 체험과 조선 의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문장 교대식과 무예 공연 등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소 500여 년 동안 전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입니다.
      2023-03-01
    • 순천시 탐매마을서 '홍매화 축제' 개최
      홍매화를 주제로 한 '탐매축제'가 오는 4일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선 홍매실차 시음과 홍매실 탕후르츠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탐매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가 개화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립니다.
      2023-03-01
    • 나주 야산서 불..임야 0.3ha 타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ha가 탔습니다. 오늘(1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5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오후 3시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가 야산에서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1
    • 광주·전남 3·1절 기념식 열려..."숭고한 뜻 기려"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독립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수피아여중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선언서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고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는 김영록 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등 600명이 모여 3·1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보성 벌교 선근공원에서는 3.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거리 행진과 만세삼창이 열리는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3·1절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2023-03-01
    • 남도에 봄 기운 성큼..나들이객 북적
      【 앵커멘트 】 제104주년 3.1절을 맞은 오늘 남도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광주.전남 주요 유원지마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혹독한 한파를 이겨내고 세상에 나온 동백꽃이 붉게 달아올랐습니다. 따사로운 봄햇살을 맞고 수줍게 고개를 내민 꽃망울은 그윽한 향기를 뿜어냅니다. ▶ 인터뷰 : 임기영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 "이번에 부산에서 오동도 처음 왔는데 주변에 바다도 있고 꽃도 많이 있으니까 아주 보기 좋습니다. 가족들 데리고 다 같이 한번
      2023-03-01
    • 건조한 날씨 속 나주 야산서 불..임야 0.3ha 잿더미
      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3ha가 탔습니다. 오늘(1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55명을 투입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3ha가 탔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누군가 야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번져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3-01
    • 만세운동 발원지 수피아여중서 '3·1운동 기념식' 열려
      광주 독립 만세운동의 발원지인 수피아여중에서 3·1운동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3·1운동 104주년인 오늘(1일) 광주광역시 수피아여중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독립선언서 낭독과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독립운동 자금 모집 포고문에 날인할 대한민국임시정부 도장을 제작한 고 이계웅 선생에게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독립군 후손인 고려인들을 지원하고 광복회 활동을 한 김정옥, 임방원, 고욱
      2023-03-01
    • 윤석열 "일본, 군국주의 침략자서 협력 파트너로"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시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 104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한일 간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1운동 이후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3자 협력이 중요해졌다"고
      2023-03-01
    • 안철수 "김기현, 나경원 전 의원 등과 공갈연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김기현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 등과 연대를 부각하는 것을 두고 '공갈 연대와 공갈 지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1일) "김 후보의 연대는 사실인 것이 없어서 공갈 연대라는 표현들이 나돌고 있다"며 "지난달 28일 합동연설회에 김 후보와 동행한 나 전 의원의 표정이 억지로 나온 것처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상현 의원은 김 후보와 연대하지 않겠다며 중립을 지켰는데 안 후보가 김 후보를 팔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안 의원은 김 후보
      2023-03-01
    • '삼십리 벚꽃길 따라'..전라병영성축제 강진서 31일 개막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의 막이 오는 31일부터 오릅니다. 이번 전라병영성축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동안 전남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에선 병영 난장 체험과 조선 의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문장 교대식과 무예 공연 등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와 연계해 진행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입니다. 전라병영성은 조선소 500여 년 동안 전남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입니다.
      2023-03-01
    • 순천 탐매마을서 '홍매화 축제' 개최
      홍매화를 주제로 한 '탐매축제'가 오는 4일 순천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선 홍매실차 시음과 홍매실 탕후르츠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또, 매실 인형극 공연과 국악 공연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축제장에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홍보 부스도 설치됩니다. 이번 축제는 전남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 일원에서 열리는데, 탐매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홍매화가 개화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2023-03-01
    • 3월부터 달라지는 청약제도..다주택자 무순위 청약 신청가능
      이달부터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되는 등 청약제도가 달라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1주택자는 청약에 당첨돼도 기존주택을 처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순위 청약 요건도 대폭 완화돼 성인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이나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공공주택은 세대 구성원이 모두 무주택자여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도 9억 원으로 묶여있던 특별공급 분양가 기준이 폐지됩니다. 전국에서 분양가 9억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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