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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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가는 길 동참해달라"..SNS로 신당 창당 지지자 모집 나선 이준석
      12월 신당 창당 가능성을 밝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본격적인 지지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에 '이준석이 가는 길에 동참해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이어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누군가에게 큰 빚을 지는 청지보다는 3천만 원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낸 것처럼 새로운 형태를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십 년간의 잘못된 관행 속에 젖어있는 정치문
      2023-11-18
    • 尹 "국제사회서 제일 가까운 분"..기시다 "정상회담 신기록"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두 차례 회동을 통해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스탠퍼드대에서 좌담회를 갖고, 한일 스타트업 간담회를 진행하며 양국 간 수소·스타트업 분야 협력에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16일 올해 7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스탠퍼드대 3개 연구소의 공동 초청으로 연달아 마주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좌담회에서 양국 관계를 복원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친밀한
      2023-11-18
    • 民 현수막 '청년비하'?..비명계 "총선기획단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2030 세대'를 겨냥해 새로운 현수막을 공개했지만 오히려 청년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이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제작해 지난 17일부터 게시하기 시작한 현수막에는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등 네 종류의 문구가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각 지역위원회에 현수막 게시를 지시하는 공문에서 "이번 캠페인은 개인성과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2030 세대 위주로 진행했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
      2023-11-18
    • 이틀째 정부 민원서류 발급 마비.."정부24 임시 재개"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한 정부24 서비스가 조금전 오전 9시쯤 복구됐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가 임시 재개됐다. 국민 불편 최소화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발생한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 문제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지난 17일 아침 8시 40분쯤 사용자 인증과정 등에 장애를 일으키며 접속이 되지 않아 지자체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오후부터는 정부 온라인
      2023-11-18
    • '눈길에 미끌' 차량 12중 추돌.."눈발에 도로 결빙 추정"
      새벽시간대 도로에서 차량 1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18일 새벽 5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의 한 도로에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부 운전자들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도로가 결빙돼 차량들이 연이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할 당국이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염화칼슘 제설 작업을 마칠 때까지 평촌교 양방향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눈길 #눈 #대구 #결빙 #교통사고 #추돌
      2023-11-18
    • 인요한 "변화 위해 꿋꿋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것"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당 대표와 회동을 앞두고 혁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기현 당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변화를 위해서 지금 조금 힘든 길을 걷고 있는데, 꿋꿋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6일 김 대표가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고 밝힌 입장에 대해서는 "국민이 변화를 원한다. (정치인들도) 다 알고 있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다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소신껏 거침없이 하라'는 윤석열 대통
      2023-11-17
    • "이재명 방탄정당 그만"... 민주당 '원칙과 상식' 출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가칭 '원칙과 상식'이란 모임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4명은 자신들을 '혁신계'라고 칭하며 민주당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집단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비명계 의원 4명이 '원칙과 상식' 모임을 공식 출범시켜 본격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혁신과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자신들은 비명계를 뛰어넘은 '혁신계'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윤영찬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저희들은 혁신
      2023-11-16
    • "이준석, 신당 창당 얼마 안남아"vs"김기현, 총선 끝까지 지휘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지난 15일, 최근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행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위한 카펫을 까는 것”이며 “1~2주 사이에 김기현 대표의 거취가 정리되고 나면 어르신 보수층에서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6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이 대표가) 예측도 예측이지만 결국 여론전을 잘한다"며 "(예측은)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2023-11-16
    • 與, "범죄 혐의 무수한 집단이 검사 탄핵?..코미디에 비정상"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수사검사를 포함한 검사 4명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1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탄핵소추는 정치보복식으로, 화풀이식으로 내지르고 보는 정치도구, 정쟁수단이 아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무수한 범죄 혐의를 가진 인물이 당 대표가 된 지난해 여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은 탄핵을 수도 없이 거론해왔다"며 "차라리 그럴 바에는 비가 오니 탄핵해야 한다, 추워지니 탄핵해야 한다는 게 낫지 않겠냐"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범죄 혐의가 가득한 집단의 검사
      2023-11-16
    • 尹대통령 "APEC 중심 경제 연결 가속화해야..공급망 강화 핵심"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조연설에서 APEC 회원국 간 연대와 공급망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중심이 돼 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 역내 상호 연결성 제고를 위해 ▲교역·투자·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등 3대 분야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조기경
      2023-11-16
    • 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판정..경찰 "죽 될지 밥 될지"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의 다리털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혐의 입증을 위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유하자면, 이 사건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불에 앉히기도 전에 (세간에)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 씨에 대한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지만, 최근 국과수로부터 해당 다리털에 대해 ‘감정
      2023-11-15
    • 지하수에 하수도 요금 부과..신축 아파트 주민들 반발
      광주의 한 신축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지반 지하수까지 포함한 하수도 요금을 많이 내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광주시가 하루 8백여 톤의 지하수를 별도로 활용하지 않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하수도 요금을 가구 당 2만 원 넘게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는 현행 규정 상 요금 부과에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지하수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1-15
    • 광주·전남 흐리고 따뜻한 날씨..출근길 안개 주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다소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영하 1도, 목포 6도, 광주 4도 등 영하 1도~7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곡성 14도, 광주 15도, 함평 16도 등 14~16도까지 오르며 어제(14일)보다 1~5도가량 높아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당부됩니다.
      2023-11-15
    • 與 혁신위, "당 지도부 희생 요구..답할 시간 주자 의견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비공개 화상회의를 통해 혁신안을 논의했습니다. 혁신위는 14일 밤 9시부터 1시간 반 가량 '도덕성·공정'을 주제로 비공개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회의는 오는 17일 예정된 현장회의 안건 선정을 위한 사전회의 성격으로 이뤄졌습니다. 혁신위는 언론 공지를 통해 "정책 안건을 포함해 의논할 것인지 여부, 공정성의 심화, 도덕성 확보, 청년층에 대한 현장 의사 수렴 방법 등이 논의됐고 당 지도부와 혁신위 사이의 관계 논란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하한 상황에서도 국민
      2023-11-15
    • "8백 톤 지하수가 하수도 요금 포함돼"..아파트 주민 반발
      광주의 한 신축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지반 지하수까지 포함한 하수도 요금을 과도하게 많이 내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주민들은 광주시가 하루 8백여 톤의 지하수를 별도로 활용하지 않고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해당 아파트에서 하수도 요금을 가구 당 2만 원 넘게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9백여 세대의 하수도 요금으로 지난달 955만 원, 이달 1,710만 원이 부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집계한 광주 지역 월평균 가정용 하수도 요금보다 약 3배 많은 비용입니
      2023-11-15
    •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일교차 크고 건조..산불 등 화재 주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4.7도, 제주 12.3도 등 영하 5도~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등 11~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부산·울산, 경북남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
      2023-11-15
    • 사행성 게임장서 직원 폭행·컴퓨터 파손한 40대 붙잡혀
      사행성 게임장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컴퓨터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서 40대 여직원 A씨의 신체 일부를 폭행하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를 던져 파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한 뒤 자신을 피해 가게 밖으로 도망친 A씨를 다시 붙잡아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동업자였던 A씨의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가게를 방문해 혼자 있던 B씨에게 분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14
    • 장흥서 필로폰 상습·재판매 사범 검거..검찰 송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팔아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고, 고향 선후배 관계인 B씨 등에게 판매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에 중독된 B씨가 후유증을 호소하며 자수하자, 해당
      2023-11-14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예산 증감액 심사 돌입..정쟁 속 광주·전남 예산 뒷전
      【 앵커멘트 】 국회 예결특위가 내년도 예산 증감액 심사에 들어갔는데요. 광주광역시에서만 내년 예산 970억 여원이 삭감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야 간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법정시한을 지날 경우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조정소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 증감액 심사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지역의 삭감된 내년도 예산안은 광주광역시만 무려 971억 원, 지난해에 비해 3%가 줄어 마이너스 예산을 기록했습니다. 특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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