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순천 단층주택 화재..주택 1동 전소·80대 노인 부상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모조리 타고 80대 노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난 25일 저녁 7시쯤 전남 순천의 한 목조 단층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이 전부 타고, 소방서 추산 8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노부부 가운데 남편 84살 A씨가 얼굴과 손 등 신체 일부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6
    • 광주 제석산서 불..임야 3백 제곱미터 소실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임야 3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24일) 밤 9시 10분쯤 광주시 진월동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임야 3백 제곱미터가 탔고,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2명과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5
    • 교차로서 화물차와 택시 충돌..70대 택시기사 중상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해 70대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8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교차로에서 4.5톤 화물차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화물차는 2차로에서 유턴하고 있었고, 택시는 1차로에서 직진하고 있던 중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5
    • 동창과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 검거
      동창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옷가게 앞에서 동갑내기 친구인 A군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고등학생 17살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군은 B군의 흉기에 찔려 얼굴과 쇄골 등 신체 일부를 다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B군도 손을 다쳐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들은 중학교 동창 관계로, 다행히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2023-04-25
    • 광주 제석산서 불..임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져
      광주 도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300㎡를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24일 밤 9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제석산에서 불이 나 임야 300㎡가 불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2명과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5
    • 광주 경찰,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50여건 적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시행 이틀 만에 광주지역에서 5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3개월 동안 지속해 온 계도가 끝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우회전 횡단보도상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단속을 실시해 52건을 적발했습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광주 지역 교차로 5곳에 차량용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했고, 3개월 간의 계도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2023-04-24
    • 마을버스에서 하차한 60대, 차량에 깔려 숨져
      하차한 버스 앞을 지나가던 60대가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신안군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25인승 마을버스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자신이 하차한 버스 앞으로 지나가던 중 버스 앞바퀴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하차한 해당 여성을 미처 보지 못했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촉법소년과 짜고 금은방 턴 여중생들..범행 나흘 만에 검거
      촉법소년과 함께 금은방을 털고 달아난 여중생 2명이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여중생 14살 A양과 15살 B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양과 B양은 지난 20일 낮 1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금은방에서 13살 C군과 함께 순금 팔찌 등 2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사전에 역할을 나눈 뒤, 따로 온 손님처럼 행세하며 금은방 주인의 시선을 분산시켰고, 이후 진열대 위에 놓인 귀금속을 낚아채 가게 밖으로 도망쳤
      2023-04-24
    • 법원 "여직원 성희롱한 한국철도공사 직원 파면 정당"
      여직원을 수차례 성희롱한 직원에 대한 파면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지난 2021년 부하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뺨에 입을 맞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철도공사 직원 A씨가 철도공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해당 범행으로 A씨는 지난 2021년 9월 직장 내 성희롱으로 신고됐고, 공사 감사 결과 지난해 2월 파면 징계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처분에 대해 "뺨에 입을 맞춘 건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한 행위였을 뿐, 직장 내
      2023-04-24
    • 잔칫날 흉기 들고 행패 부린 남성들 잇따라 붙잡혀
      주민 행사에서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낮 1시 20분쯤 완도군 완도항 제3부두에서 열린 주민 행사에서 술병을 깨고, 이를 주민들에게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행사장에는 주민 5백여 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날 저녁 6시쯤엔 장흥군에서 열린 다른 주민 행사에서는 60대 남성 B씨가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
      2023-04-24
    • 광주 아파트 16층서 화재..주민 10여 명 대피
      낮 시간대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4일) 낮 1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16층의 한 세대 안방이 전부 탔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0명과 장비 15대 등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6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달빛내륙고속철도 "혈세낭비이자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
      광주광역시와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대구광역시를 오가는 달빛내륙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혈세 낭비라고 지적하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24일)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특별법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국비 4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해당 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이 없으며 철도 노선 구축 과정에서 지리산과 국토를 파괴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역행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회피하려는 의도가
      2023-04-24
    • '우회전 일시정지 첫 단속' 이틀 만에 광주 50여 건 적발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시행 이틀 만에 광주지역에서 50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주말 이틀 동안 횡단보도상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단속을 실시해 모두 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3개월 동안 지속돼 온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위반 계도기간이 끝났습니다. 이어 14일, 광주경찰청은 광주 지역 5곳에 차량용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한 뒤, 위반 계도에 들어갔습니다.
      2023-04-24
    • "그 귀한 꿀벌이.." 진도 양봉장 화재로 벌통 60개 불타
      밤 사이 전남 진도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벌통 60개가 모조리 불탔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 10분쯤 진도군 임회면의 한 양봉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벌통 60개가 타, 소방서 추산 6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양봉장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약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4-24
    • 음주운전 20대 男, 앞 차량 들이받고 병원 실려가
      밤사이 만취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23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앞서가던 차량은 인도를 덮쳤습니다.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A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215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24
    • "악취 때문에"..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갈등 고조
      【 앵커멘트 】 지렁이를 활용한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민과 업체 사이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주민 10여 명이 무안군청 앞에 모여 악취를 호소합니다. ▶ 싱크 : . - "몇 명 되지도 않는 지역 사람들 못 살게 만드느냐 말이오!"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4월 가동을 시작한 지렁이 활용 폐기물 처리업체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최미숙 / 주민 - "머리가
      2023-04-23
    • '우회전 신호등' 첫 설치..현장은 아직 멀었다
      【 앵커멘트 】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한 광주 지역 교차로 5곳에 처음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됐습니다. 최근 보행자 보호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강화되면서 도입된 건데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현장에서 교통 법규가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구영슬 기자가 단속 현장을 경찰과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 우회전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집니다. 동시에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려하자, 대형 트럭이 신호를 무시한 채 그대로 횡단보도를 지나칩니다. 신호를 위반해 우회전하며 횡단보도를 슬금슬금 침범하는 얌체 승용차
      2023-04-21
    • 낮 기온 곡성 30도 육박 '초여름 날씨'..내일은 주춤
      오늘(20일) 곡성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곡성 29.9도를 최고로 순천이 29.7도, 담양 29.5도를 보였고, 광주가 28.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내일(21일)은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가량 낮은 19도 ~ 25도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오후 6시까지는 광주와 영광, 해남 등 일부 지역에는 5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04-20
    • "코로나19 이후 면역 떨어졌다"..독감 등 바이러스 '창궐'
      【 앵커멘트 】 최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건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유아와 학생들 사이에 감염이 유행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독감을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으로 학급마다 빈자리가 곳곳에 보입니다. 최근 2주 동안 이 초등학교에서만 학급 당 많게는 3~4명의 학생들이 결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정우 / 광주 봉주초등학교 교장 - "3월부터 4월, 새 학년이 되면서
      2023-04-19
    • 쿠팡 광주물류센터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해결 촉구'
      쿠팡 광주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건설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한 건설사와 도급사가 2개월 넘게 건설 노동자 3백여 명의 임금 6억 9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시행사인 쿠팡이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이미 건설사에 공사대금을 모두 지급했다"며 "전문 건설 업체가 건설 노동자의 임금을 조속히 지급하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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