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날짜선택
    • 상급자 징계처분 과정 부당개입 의혹..공단 직원 파면
      상급자의 징계처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이 지난해 5월 상급자인 A본부장에 대한 처분수위를 낮추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심의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려 복무규정을 위반했다며 팀장급 직원에 대해 파면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파면 처분에 반발하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징계 구제심판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3-05-24
    • 누리호 3차 발사 중단.."아쉽다 아쉬워"
      【 앵커멘트 】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중단됐습니다. 기존 점검 과정에서 없었던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발사에 차질이 빚어진 건데요. 발사 성공을 기원하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중단됐습니다. 한마음으로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기대감에 부풀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김 온 / 경남 사천시 - "저는 삼천포에서 왔는데 (발사 중단이) 너무
      2023-05-24
    • 상급자 징계처분 과정 부당개입 의혹..공단 직원 파면
      상급자의 징계처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팀장급 직원인 A씨에 대해 파면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공단은 A씨가 지난해 5월 상급자인 B본부장에 대한 처분수위를 낮추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심의자료를 허위로 작성하라고 업무지시를 내려 복무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B씨는 지난해 5월 선거법 위반 행위로 인해 인사위로부터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지만, A씨의 개입으로 인해 아직까지 징계 처분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2023-05-24
    • 누리호 발사시각 '18시 24분' 확정..예정대로 3차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3차 발사 시각을 오늘(24일) 18시 24분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발사위는 기상 상황과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 사전 점검을 걸쳐 발사 시각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발사 준비를 위해 추진제인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후 5시 10분쯤에는 연료를, 오후 5시 40분쯤에는 산화제를 충전할 계획입니다. 이어 발사체를 지탱하는 기립 장치를 철수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발사 10분 전에는 발사자동운용(PLO)가 가동되며 본격
      2023-05-24
    • 바퀴 구멍난 채 비틀비틀 승용차..잡고보니 '음주운전'
      도로에서 차량 바퀴에 구멍 난 채 음주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여성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3%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운전자는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앞바퀴에 구멍 난 차량의 상태를 확인받던 중 음주운전한 사실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이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
      2023-05-24
    • 전동휠체어 타고 가던 80대 승합차에 치여 숨져
      전동휠체어를 타고 교차로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달리는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지난 23일 아침 8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의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를 몰던 50살 A씨가 89살 노인이 타고 있던 전동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타고 있던 노인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마을 표지석에 가려 전동휠체어를 보지 못했다는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주방 튀김기에서 불 시작"..술집 화재로 수백만 원 재산피해
      영업 시간 전 술집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4시쯤 고흥군 포두면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가게와 집기류 일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영업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대원 19명을 현장에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예열해놓은 주방 안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4
    • "5년 동거했는데"..전 연인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시도한 70대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70대가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8시 15분쯤 전남 화순군 능주면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헤어진 연인인 68살 여성을 둔기로 폭행한 뒤 음독을 시도한 7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폭행을 당한 여성은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A씨는 중태입니다. A씨는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집 근처를 찾아갔다가 말다툼 끝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웃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된
      2023-05-19
    • 트럭 적재함서 40대 숨진 채 발견..살해용의자 체포
      주차돼 있던 트럭 적재함에서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살해용의자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40대 남성 살해 혐의로 52살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남 해남군에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A씨는 한 40대 남성을 살해한 뒤 트럭 적재함에 유기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저녁 7시 35분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의 한 공터에 주차돼 있던 1톤 트럭 적재함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트럭은 숨진 남성 소유의 차량으로 확인됐으
      2023-05-19
    • '5·18 추모일 폭주' 잇따라..경찰 조사 중
      5·18 추모일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난폭질주한 폭주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17일)밤 11시쯤부터 오늘(18일) 새벽 5시까지 광주시 수완동 교차로와 중흥동 교차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폭주족 일당 28명을 붙잡았습니다. 새벽시간대 전남지역에서 집단 폭주를 벌인 일당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18일) 새벽 1시 30분쯤부터 4시쯤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조례동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7명 중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8
    • 채용청탁 금품수수 환경미화원 등 징역형 집유
      채용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환경미화원과 건설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8년 전남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A씨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3,800만 원을 요구해 챙긴 42살 환경미화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B씨에게 채용 청탁과 함께 2,300만 원을 받은 65살 건설업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23-05-18
    • 광주 광산구, 동티모르 국회의원 선거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
      광주 광산구가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소를 운영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는 21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지산빌딩 1층 광산구청 외국인주민과 사무실에서 재외국민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동티모르 국적을 가진 선거권자면 누구나 해당 투표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달 박병규 청장과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의 접견을 진행해,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을 추진했습니다.
      2023-05-18
    • [영상]5·18 43주기에 무법 질주한 폭주족, '무더기' 검거
      5·18민주화운동 43주기인 오늘(18일) 광주와 전남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를 벌인 일당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밤 11시부터 6시간가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와 북구 광주역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을 한 혐의로 2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배달 기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적발된 이들 중에는 음주를 하거나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새벽 수
      2023-05-18
    • 전우원,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리며 전남대학교 찾아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리며 전남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전 씨는 오늘(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를 찾아 교내 5·18 사적지와 박승희 열사 추모관을 방문했습니다. 전남대학교는 학생들과 계엄군 간 첫 충돌이 발생한 5·18민주화운동 발원지로, 전남대 정문은 5·18 사적지 1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국립 5·18 민주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찾아 이한열 열사 등 오월 영령에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5-18
    • 채용청탁 금품수수 환경미화원·건설업자 징역형 집유
      채용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환경미화원과 건설업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018년 전남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시험에 응시한 A씨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3,800만 원을 요구해 챙긴 42살 환경미화원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8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C씨에게 채용 청탁과 함께 2,300만 원을 받은 65살 건설업자 D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범행으로 환경
      2023-05-18
    • [LTE]이 시각 국립5·18민주묘지
      【 앵커멘트 】 오늘(18일)은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기념식이 열리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구영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5·18민주묘지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뒤 열릴 제43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이곳은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굵은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추모객들은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서는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
      2023-05-18
    • 전장연, 광주서 시민권 보장 집회.."차별 철폐하라"
      전장연이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전국 순회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17일) 낮 2시 광주송정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차별 철폐를 골자로 한 선전전을 열고 농성역에서 금남로 5가 사거리까지 행진했습니다. 전국을 순회하는 이번 집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와 충북 옥천, 대전, 전북 전주 등에서 이어집니다.
      2023-05-17
    • 밤사이 광주 오피스텔 13층서 불..주민 10여 명 대피
      밤사이 광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6일) 밤 10시 50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세대가 일부 탔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7
    • [5·18 기획③]세계로 뻗어가는 5·18 "광주 정신 계승되길"
      【 앵커멘트 】 KBC는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세 번째 순서로, 독일과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 1980년 5·18의 현재를 계승해나가고 있는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제정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 시작에는 광양이 고향인 배석준 씨를 비롯한 교포 6명의 6개월에 걸친 피와 땀
      2023-05-17
    • [영상]전장연, 광주서 전국 순회 집회 '지하철 선전전' 시작
      서울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였던 장애인 단체가 광주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17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 지하철 승강장 안에서 선전전을 하고 장애인 시민권 보장과 차별 철폐 등을 요구했습니다. 지하철로 농성역까지 이동한 이들은 농성역에서 다시 금남로5가 까지 지상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광주와 청주, 대전, 전주 등을 돌며 장애인의 권리를 위한 집회와 선전전을 펼쳐 나갈 예정이며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광주에서 첫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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