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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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근 부영 회장, 고향 순천 주민에 최대 1억 원씩 나눠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고향 주민들과 동창 등 수백 명에게 1명 당 최대 1억 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고향인 전남 순천군 운평리의 주민 280여 명에게 1명 당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모교인 서면 동산초등학교와 순천중학교, 순천고등학교 동창생 80여 명에게도 현금을 나눠줬습니다. 동산초와 순천중 동창생에게는 1억 원, 순천고 동창생에게는 5천만 원씩 전달했습니다. 이 회장 측은 주민과 동창생에게 계좌번호를 물어 지급 의사를 알렸고, 증여로 인한 세
      2023-06-27
    • 광주·전남 단비로 해갈..장마 효과는?
      【 앵커멘트 】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남부지방이 장마철을 맞으면서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장맛비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이익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장마의 다양한 효과를 구영슬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 기자 】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은 올봄 주암호의 모습입니다. 물줄기 대신 훤히 드러난 흙바닥 위로 마른 풀이 듬성듬성 자랐습니다. 지난 4월 주암댐 저수율은 20.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예년 저수율은 42.3%였는데, 무려 절반이 넘게 줄어든 겁니다. 광주광역시의 최대 식수원인 동복댐
      2023-06-27
    • 검찰, 송영길 전 보좌관 구속영장..수천만 원 살포 혐의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캠프 자금 관리 총책으로 지목된 전직 보좌관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27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인 박 모 씨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정당 민주주의 등 헌법을 침해한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며 "박 씨는 경선 캠프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관리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해 구속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앞서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
      2023-06-27
    • 진보당,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 용도변경' 조사 촉구
      광주 광산구 소촌 농공단지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보당이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광산구청이 소촌 농공단지 관련 사업주에게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전 광주시장의 아들 A씨가 지난 2018년 소촌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던 한 기업으로부터 매입한 산업시설 용지로, 지난 4월 지원시설 용지로 조건부 용도 변경이 됐습
      2023-06-26
    • 남부지역 장맛비..비 피해에 하늘길·뱃길 차질도
      【 앵커멘트 】 남부지방에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우가 쏟아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고 하늘길과 뱃길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다 잠시 소강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강한 빗줄기 속 우산을 든 시민들이 거리를 오갑니다. 폭우와 함께 광주와 전남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서재원 / 나주시 빛가람동 - "매우 꿉꿉하고 (밖에) 나올 일 있어서 비가 많이 와서 우산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했던 것 같아
      2023-06-26
    • "광주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 철저히 조사해야"
      광주광역시 소촌 농공단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진보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는 오늘(26일) 광주 광산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주는 부지 매입 전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매입 이후에도 3년간 생산활동이 없었다"며 "그럼에도 광산구는 환수 조치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1년 용도 변경 신청 당시 세부 사업계획서 등도 제출하지 않아 명백한 특혜"라며 "오죽하면 전임 광주시장 아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불
      2023-06-26
    • 광주ㆍ전남 장마 본격 시작..밤사이 시간당 40~60mm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장마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밤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완도 여서도 54.5mm, 여수 초도 54mm, 여수 거문도 52mm 등 시간 당 20mm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5일) 낮 1시를 기해 완도에, 오후 4시를 기해 장흥과 고흥, 보성 등 9개 시군과 거문도·초
      2023-06-25
    • 순천대 실험실서 불..70대 연구원 1명 중상
      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연구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45분쯤 순천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3층 실험실에서 불이 나 70대 연구원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 혼자 있던 연구원이 기계를 작동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해외 조직 연계해 중계소 운영한 보이스피싱 일당 징역형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 번호로 둔갑시켜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인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당 4명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42~6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일당은 해외 범죄조직과 연계해 국내에서 발신번호를 변경하는 중계소를 차린 뒤 피해자 28명에게 가족을 사칭해 송금을 유도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해 무단 이체하는 등 2억 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25
    • 전자발찌 찬 채 아동성폭력 저지른 30대 징역형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또 다시 아동성폭력을 저지른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과 신상 공개 10년, 아동 관련 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30대 남성 피의자는 지난 3월, 동종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광주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13세 미만인 남자아이를 위협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06-25
    • 버스 안에서 승객 신체 몰래 촬영한 50대 붙잡혀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은 지난달 20일 광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을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50대 남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전남 해안 중심 강한 비..뱃길 차질 빚어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뱃길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전남지역 여객선 54개 항로 가운데 12개 항로에서 1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목포는 4개 항로 8척이 운항 중단됐고, 완도 5개 항로 5척, 여수 2개 항로 2척, 고흥 1개 항로 1척이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2023-06-25
    • [영상]버스에서 승객 신체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 붙잡혀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앞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승객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5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범행 당시 피의자인 50대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또 다른 핸드폰에선 다른 불법 촬영물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충동적으로 처음 범행을 저질렀다는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광주서 영산강에 빠진 10세 남아 구조..인명피해 없어
      영산강에 빠졌던 10살 남아가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첨단대교 인근에서 놀다 영산강에 빠진 10살 A군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A군은 강에 빠진 지 10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특수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된 A군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강에 빠트린 자신의 신발을 주우러 물 속에 들어간 뒤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5
    • 전남 해안 중심 강한 비..뱃길 일부 통제
      전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뱃길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25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도 여서도 54.5mm로 가장 많았고, 여수 초도 54mm, 여수 거문도 52mm 등도 50mm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남 완도와 장흥, 고흥, 보성 등 9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일면서 뱃길도 끊겼습니다. 전남지역 여객선 54개 항로 가운데 12개 항로에서 16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목포는 26개
      2023-06-25
    • 양향자, 내일 신당 창당 선언..당명 '한국의 희망'
      양향자 의원이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 작업을 공식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이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양향자 의원의 신당 당명은 '한국의 희망'입니다. 양 의원 측은 오늘(25일) 창당준비위원회가 "국민이 바라는 정치, 시대를 이끄는 정치,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정치, 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당 발기인대회 현장에선 양 의원의 신당 창당에 다른 현역 의원들의 합류 여
      2023-06-25
    • '냉장고 영아 시신' 증거분석 주력..다음주 친부모 조사 본격화
      자녀 2명을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수년간 냉장고에 보관해 온 친모의 범행 경위와 친부의 범행 가담 여부에 대한 경찰 조사가 본격화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해된 영아들의 친모이자 피의자인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를 다음주에 실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친모의 진술과 수집 증거에 대한 분석을 주말인 오늘까지 마무리한 뒤, 다음주에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참고인 조사에서 "아내가 임신한 사실은 알았지만, 아기를 살해한 줄은 몰랐고 낙태했다고 해서 믿었다"고 진술했던 친모의 남편에
      2023-06-25
    • DNA로 장기미제 성범죄 진범 검거.."연쇄살인범도 있었다"
      검경이 DNA를 활용한 과학수사를 펼쳐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의 진범들을 검거했습니다. 대검찰청과 경찰청이 DNA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들을 재수사한 결과, 13명의 범인을 검거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검경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범행 현장에서 DNA가 발견됐지만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던 장기 미제 성폭력 사건들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전수조사 결과, 3건의 살인을 저질러 복역 중이던 56살 남성 등 성폭력 사건 진범 13명을 특정해 10명을 재판에 넘기고, 3명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
      2023-06-25
    • "재범이지만 난 심신미약"..30대 아동성폭력범 징역 9년
      출소한 지 7개월 만에 또 다시 아동성폭력을 저지른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과 신상 공개 10년, 아동 관련 시설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월 광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13세 미만인 남자 아이를 위협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피의자는 동종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지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고, 전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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