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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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낮 기온 28도..밤부터 서해안 비 시작
      휴일인 오늘 광주의 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 풀 꺾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는 80밀리미터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20도에서 23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주는 월요일 한차례 비 소식 뒤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19-05-26
    • 해남서 나들이객 태운 승합차 추돌…17명 경상
      해남서 나들이객 13명을 태운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해남군 옥천면 한 도로에서 15인승 승합차 뒷부분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승합차에 타고 있던 13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합차 탑승자들은 완도 청산도로 나들이를 다녀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26
    • "말 안듣는다" 딸 학대한 40대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을 학대한 40대 어머니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16살 자신의 딸을 폭행하고, 말을 듣지 않는다며 칼등으로 종아리를 때리는 등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7살 어머니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위험한 물건으로 딸을 학대한 점이 인정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딸이 어머니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5-26
    • 택시 승차 방해된다며 차량 불지른 50대 붙잡혀
      택시 승차에 방해가 된다며 주차 차량에 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도로에서 나란히 주차된 1톤 트럭과 승용차 밑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로 택시를 타기 불편하다며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은 인근 상점 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해 큰 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2019-05-26
    •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방안 두고 '이견'
      2012여수세계박람회 부지의 민간 매각 방안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2012년 박람회를 개최하며 정부로부터 받은 투자금 3천700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민간 매각을 준비 중인데 시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매각 반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매각이 추진되는 부지는 리조트, 숙박시설 구역과 워터파크 시설, 복합상업시설 등 5개 구역으로 면적은 7만9천여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2019-05-26
    • 광주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5천억원 넘어서
      광주시가 지난 2006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시내버스 업체에 지급한 재정지원금이 올해까지 5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10개 버스회사에 지급한 재정지원금은 2007년 196억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늘어 지난해 639억원, 올해는 716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승객 수 감소로 운송 수입은 줄고 인건비와 연료비 등 운송 원가는 늘어나면서 재정 지원금의 증가세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9-05-26
    • 법원 "군무원 신분 아파트 입주자 임원 겸직 징계 정당"
      군무원 신분으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을 겸직한 예비군 동대장의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31사단 소속 예비군 동대장인 A씨가 전남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로 활동했다 소속 부대로 부터 감봉 3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군무원인사법에 따르면 군무원은 공무 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고, 소속 부대장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습니다.
      2019-05-26
    •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무안공항 거점화 가속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저비용 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에 승무원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항공사가 무안국제공항에 승무원을 상주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무안공항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에 처음으로 승무원 라운지가 개설됐습니다. 승무원 라운지는 비행 전 승무원들이 모여 비행 회의 등을 하는 장소입니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중 최대규모인 제주항공은 그동안 서울에서 비행 회의를 끝내고 무안으로 내려와 운항을 해왔습니다
      2019-05-23
    • 제주항공, 무안공항 허브 구축 가속화
      국내 최대 규모의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에 80여명의 상주 승무원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무안을 거점으로 승무원을 배치함으로써 비행임무 수행 전 이동에 소요됐던 시간을 줄이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무안출발 국제선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오는 7월에 후쿠오카 노선을 추가해 국제선 10개 노선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05-23
    • 재개발 구역 쪼개기 성행..갈등 확대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기 전 주택과 토지를 분리해 소유주를 늘리는 방식의 투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지분을 쪼개가진 모두가 아파트 한 채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건데요. 주민들 간의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동구 산수동입니다. 재개발 기본계획은 수립됐지만 아직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습니다. CG 이곳의
      2019-05-21
    • 광주에도 이르면 올해 안에 시내면세점 들어선다
      【 앵커멘트 】 광주 관광업계의 최대 숙원사업의 하나로 꼽혔던 '면세점 설치'가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올해 안에 광주에도 대기업 면세점이 들어섭니다. 정부가 신규 면세점 5곳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광주를 포함시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에 신규 대기업 면세점 설립이 허용된 곳은 서울 3곳, 인천 1곳, 광주 1곳 등 모두 5곳입니다. CG 이달 안로 면세점 사업자 신청을 받고, 11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와 별도로
      2019-05-15
    • 지역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시장 확대 전략 모색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개최한 동반성장 포럼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은 김진형 인공지능연구원장의 강연을 듣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시장분석, 제조공정 최소화 등의 사례 발표와 토론 등이 펼쳤습니다. 특히 광주시와 과기부가 2024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사업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사업을 추진키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2019-05-15
    • 광주도 면세점 들어서..이르면 올해 내 오픈
      광주에도 이르면 올해 안에 시내면세점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보세판매장 제도운영위원회를 열어 서울 3곳, 인천 1곳, 광주 1곳에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특허를 추가로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와함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7월 5일부터 48일간 선수촌 내에 시내면세점 1곳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019-05-15
    • 광주전남 전체 일자리는 줄었는데 시간제만 늘어
      광주전남의 시간제 취업자는 늘고 전일제 취업자는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광주전남 고용 동향에 따르면 광주는 주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만4천명 감소한 60만 2천명이고,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천명 증가한 13만 2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남도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작년 동원 대비 4.2% 증가했지만 36시간 이상은 1.3% 감소했습니다.
      2019-05-15
    • 유통업계 무인 판매 가속화..일자리 갈등도 커져
      【 앵커멘트 】 요즘 식당이나 마트에서 고객들이 기계를 통해 직접 주문하고 계산하는 모습,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무인화가 가속화되면서 일자리를 위협받는 기존 직원들과 갈등도 곳곳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마트 광주점 한 쪽에 들어선 무인 계산대입니다. 별다른 어색함 없이 사람들이 기계 앞에서 계산을 해냅니다. 이마트가 이같은 무인 계산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노동조합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용불안입니
      2019-05-13
    • 기아차 노조, "미국 車 관세 부과 광주 최대 위기"
      미국이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광주 자동차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오늘(13)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의 주력 생산 차량인 소울과 스포티지는 6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기아차 광주공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했고, 이르면 이달 중 백악관이 최종 관세부과 국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19-05-13
    • 영화 택시운전사 실존인물 5.18 구묘역 안장 추진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인 고 김사복씨와 고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5.18 구묘역 안장이 추진됩니다. 5.18 구묘역 안장 심의위원회는 오늘(13) 힌츠페터가 남긴 유품을 현재 구묘역 인근 힌츠페터 기념정원에서 5.18 구묘역으로 이전하는 내용이 담긴 안건을 심의합니다. 경기도 양주시 한 성당묘지에 묻혀있는 고 김사복씨는 지난해 12월 구묘역 안정이 결정돼, 이번 심의가 통과된다면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들이 구묘역에 나란히 안장될 수 있습니다.
      2019-05-13
    • 전두환 재판..광주시 시민 5명 증인 출석
      고(故)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에 대한 형사재판에 80년 5월 참상을 목격한 시민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오늘(13)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에서 계엄군 헬기 사격을 목격한 시민 등 5명에 대한 증인 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 씨가 신청한 피고인 불출석 허가 신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여 오늘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2019-05-13
    •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행사와 문화제 열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광주에서도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슬로건으로 추모행사와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는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5.18 민주광장에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토크콘서트와 강산에, 이은미 등 유명 가수가 참여하는 문화공연을 열었습니다. 광주지역위원회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내가 알고 있는 노무현을 말한다' 라는 영상을 제작 배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9-05-12
    •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 다음달 완도서 개원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3호점이 다음 달 초 완도에서 문을 엽니다. 전남도는 최근 완도대성병원과 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협약을 맺고 다음달 11일 산모실과 신생아실, 건강실 등을 갖춘 730제곱미터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농어촌 출산환경 개선을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해남 1호점, 2018년 강진에 2호점이 개원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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