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해" 전 연인에 1원씩 106번 전송..벌금 400만 원
헤어진 연인에게 100여 차례에 걸쳐 1원씩 송금하는 등 스토킹한 남성에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2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재은 판사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형법상 주거침입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약 1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난해 9월, 피해자 계좌로 1원씩 106차례 돈을 보내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금 메시지로 "아직도 사랑해", "꼭 명품백 사주고 싶었는데", "연락해 기다릴게" 등을 전송해 공포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202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