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패배에도 빛난 파노니의 역투..KIA 외국인 투수 '대반전'
      프로야구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거 4위 KT와의 맞대결에서 집중력을 잃은 타선과 불펜진의 난조로 1-5 역전패했습니다. KIA는 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2회 말 박동원의 선제 솔로포로 앞서 갔으나 8~9회 대거 5실점하며 패배했습니다. KIA는 공격에서 8안타와 2사사구를 얻어내고도 득점은 단 1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는 선발 파노니가 7이닝 무실점으로 KT의 강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았지만 이어 등판한 5명의 불펜이 8~9회 2이닝 동안 무려 6피
      2022-09-04
    •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경기 최고 '평점 8' 맹활약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또 한 번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강인은 3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팀의 5-3-2 포메이션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부터 최전방과 2선을 활발히 오가며 팀의 공격 화로를 뚫었습니다. 공간 침투하는 동료들에게 킬패스를 뿌려주거나 후방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받아 안정적
      2022-09-04
    • 득점 없이도 증명한 에이스의 존재감..손흥민 풀럼전 맹활약
      손흥민이 6경기 연속 골사냥에 실패했지만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풀럼과의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6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부진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경기 내내 상대 진영을 휩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2022-09-04
    • '벌써 2호골' 공수 대활약 김민재..나폴리, 라치오 꺾고 리그 1위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공수 양면에서 대활약을 펼친 SSC나폴리가 라치오를 꺾고 세리에A 리그 1위에 올랐습니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각) 새벽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라치오와의 2022-2023 세리에A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민재의 동점골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역전골을 묶어 2-1로 승리했습니다. 나폴리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라치오의 마티아 자카니는 공격 오른쪽 진영에서 안데르송이 가운데로 넣어준 낮은 크로스를 아크서클에서 잡은 뒤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습니
      2022-09-04
    • 이준석 성접대 주장 김성진 대표 감옥에서 국민의힘 입당원서 제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 강신업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가 작성한 국민의힘 입당원서를 공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가 2013년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아이카이스트에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방문하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자 그에 대한 대가로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입당원서 제출과 함께 낸 입장문에서는 "이준석이 자꾸 당원 가입하라고 호객행위를 하여 같
      2022-09-03
    • 6경기 만에 멀티히트 SD 김하성 타율 0.260으로 상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깔끔한 좌전안타를 때려냈습니다.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는 석연치 않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인 8회에는 또 한 차례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투런
      2022-09-03
    • 오늘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오늘(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규정이 폐지됩니다. 오늘 0시부터 항공이나 선박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내ㆍ외국인들은 입국 심사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는 그 동안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해왔지만 국민 불편 등을 고려해 입국전 검사 절차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입국전 검사 의무는 없어졌지만 입국 이후 코로나19 검사 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로 들어온 뒤 1일 이내에
      2022-09-03
    • KIA, 천적 삼성 상대로 역전승 거두며 '5위 굳히기'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는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홈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1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에 점수를 뒤집은 뒤 차곡차곡 추가점을 더해 8-3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3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던 KIA 타선은 하루만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며 부진을 씻었습니다. 장단 13안타와 사사구 7개로 3회부터 8회까지 4회를 제외한 다섯 이닝 동안 계속 점수를 뽑아내며 삼성 마운드를 초토화했습니다. 최
      2022-09-03
    • '한국시리즈 사나이' KIA 나지완 은퇴 선언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나지완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나지완은 어제(1일) 구단 관계자를 만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나지완은 "선수로 뛰는 15년 동안 팬 여러분의 과도한 사랑을 받았다"며 "최고의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생인 나지완은 지난 2008년 KBO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KIA에 입단한 뒤 15년간 통산 1,472경기에 출
      2022-09-02
    • 한ㆍ미ㆍ일 안보회동, "북 핵실험시 지금까지 대응과는 다를 것"
      한미일 3국이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의 고강도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수장 회동에 참석한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3개국이 강력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지금까지와는 대응이 확실하게 다를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북한이 이미 여섯 차례나 핵실험을 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 차례 더 핵실험을 한 것에 불과하다는 식의 안이한 생각이나 대응은 절대로 있
      2022-09-02
    • KIA, 또다시 잡힌 '5할 발목'..6위 롯데와 5.5게임차 유지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천적으로 떠오른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배하며 또 다시 5할 승률로 내려 앉았습니다. 5위 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4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4이닝 동안 무려 6개의 4사구를 남발하는 등 96개의 투구수와 2실점을 기록한 뒤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5~9회를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어이없는 실책이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0-2로 뒤지고 있던 6
      2022-09-02
    • 제11호 태풍 힌남노 6일 새벽 제주 지나 부산 관통할 듯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예상경로가 한반도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일) 새벽 4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580km 해상에 머무르며 '매우강' 강도를 유지하고 있는 힌남노는 3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강력'과 '매우강' 수준의 강도를 번갈아 유지하며 타이완과 중국 대륙 동쪽 해상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한 뒤 6일 새벽에는 '매우강' 상태로 제주 서귀포 동남쪽 60km 해상까지 진출하겠으며 이후 빠른 속도로 남해안과 동해안을 지나 24시간 이내에 독도 북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기상
      2022-09-02
    • KIA 타이거즈 최다 홈런 '한국시리즈 사나이' 나지완 은퇴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스타로 팀 통산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나지완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나지완은 오늘(1일) 구단 관계자를 만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힌 나지완은 "선수로 뛰는 15년 동안 팬 여러분의 과도한 사랑을 받았다"며 "최고의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38살인 나지완은 신일중ㆍ고와 단국대를 거쳐 지난 2008년 KBO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2022-09-01
    • '베테랑의 존재감' 김선빈 결승타ㆍ양현종 QS..KIA 가을야구 굳히기
      투타에서 베테랑의 존재감이 돋보인 짜릿한 승리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3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 원정 경기에서 주장 김선빈의 결승타와 에이스 양현종의 110구 활약에 힘입어 4-3 한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KIA의 모든 득점은 1회초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고종욱의 내야안타에 이어 나성범이 볼넷을 얻어 1루를 채웠고 1사 1,3루 찬스에서 소크라테스가 또다시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최형우가 볼넷으로 밀어내기 1타
      2022-09-01
    • 4경기 연속 선발 '킹민재' 패스성공률 93%..팀은 1-1 무승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가 안정적인 모습으로 풀타임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굳혔습니다. SSC나폴리의 김민재는 31일(현지시각) 디에로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세리에A 4라운드 레체와의 홈 경기에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 8분, 레체의 측면 공격을 차단해 낸 김민재는 전반 21분에는 팀 동료 은돔벨레의 핸드볼 파울로 내준 페널티킥 위기에서 상대 키커가 찬 공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재빨리 이를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공격수
      2022-09-01
    • 아쉽게 날린 풀타임 기회..손흥민 '침묵' 토트넘은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4경기 만에 풀타임 출전의 기회를 얻었지만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하며 골 침묵을 이어갔습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결정적인 장면 없이 공방을 이어갔던 전반 손흥민은 부지런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특별한 움직임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공격 진영 오른쪽에서 땅
      2022-09-01
    • 라리가 맹활약 이강인 '3라운드 베스트11'ㆍ'이달의 선수' 후보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RCD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고 '8월의 선수' 후보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31일(현지시각) 발표한 시즌 3라운드 베스트11에서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열린 라오 바예카노와의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진을 이끌었으며 1-0으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올 시즌 1호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로
      2022-09-01
    • 모더나ㆍ화이자 오미크론 대응 새 백신 美 긴급 승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모더나와 화이자의 새 백신이 미국에서 긴급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31일(현지시각)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인 두 회사의 새로운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FDA가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한 별도의 타기팅 없이 초기 승인된 백신이 그대로 이용돼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 백신과 최신 오미크론 변이 백신을 조합한 새 백신의
      2022-09-01
    • 초강력 강도 유지 제11호 태풍 '힌남노' 한반도 상륙할까?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진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일본 남동쪽 먼바다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세력을 키우며 대만 방향으로 서진 중입니다. 오늘(31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70km 부근을 지난 힌남노는 중심기압 915hPa, 최대 풍속 초속 55m를 기록하며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에 발생한 초강력 태풍은 지난 2003년 131명의 기록적인 인명피해(사망 119명, 실종 12명)와 재산피해(4조 2,225억 원)를
      2022-08-31
    • 한ㆍ미ㆍ일 3국 하와이에서 3자 안보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이 안보강화를 위한 3자 회동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마일 3국 안보 수장들이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하와이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회의에 참석하며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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