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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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아동 500회 학대
      수백 회에 걸쳐 원아들을 학대한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 여성청소년대상범죄수사대는 지난해 6~8월 사이 어린이집 내에서 자폐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4~12세 아동 15명을 학대한 혐의로 경남 진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9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이 어린이집 내 CCTV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씩 원아들을 손과 발로 폭행했으며, 팔과 다리를 잡고 끌거나 밀어 넘어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아동들에게 베개나 이불을 강제로 덮으려는 장면도 확인된 것으로
      2023-05-16
    • 전남대병원, 정신건강 인공지능 기술 개발 속도낸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1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결식에는 김재민 전남대 의생명연구원장과 김주완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동안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구축 및 활용과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의 기
      2023-05-16
    • 尹 대통령,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 "과도한 갈등 불러"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과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오늘(16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간호법 제정안 재의요구안을 심의ㆍ의결했습니다.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의 주도로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지 20일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입법 과정
      2023-05-16
    • 휴식일 봉사활동하던 소방관 바다에 빠져 숨져
      휴식일에 해양 정화 활동에 참가한 40대 소방관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 18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 인근에서 삼척소방서 소속 소방관 40대 A 씨가 사고로 바다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이후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구조대 팀장인 A 씨는 근무 일이 아님에도 팀원들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경찰은 함께 정화활동을 한 동료 등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5
    • 낮기온 30도 육박..초여름 날씨 이어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은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담양 29도를 최고로 나주 28도, 순천ㆍ목포 25도 등 22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3도가량 더 오르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최고기온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이른 더위는 수요일(17)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3-05-15
    • [날씨]"후우 덥다 더워"..벌써 낮 기온 30도 육박
      월요일인 오늘(15일) 전국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2~30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대구, 대전이 29도, 서울과 춘천 27도, 부산 23도 등 주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높겠습니다. 오전 한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날리겠고, 오후에는 제주 산지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16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며 내륙 대부분 지
      2023-05-15
    • 광주 지역 태권도인 5백명 5.18 헌혈운동 재현
      광주 지역 태권도 관계자들이 모여 5.18 당시 헌혈운동을 재현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 남여 중고 태권도 대회에 참가 중인 광주시태권도협회 관계자와 선수단,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등 5백여 명은 염주체육관 광장에서 5.18 당시를 재현한 헌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5.18기념 시장기 중고 태권도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빛고을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2023-05-12
    • "못 헤어져" 전 여친 폭행ㆍ감금 20대 붙잡혀
      이별을 요구하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9시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도로에서 차에 타고 있던 전 여친을 폭행하고 계속 내달린 혐의로 2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차 안에서 헤어진 전 여친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에 갇힌 전 여친이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위치 추적을 통해 30여 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전 여친에게 데이트 폭력을 저질러 전
      2023-05-12
    • [영상]5·18 참배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주의 흔들리고 있다"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5·18묘지를 참배한 뒤 "새 정부 출범 1년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역주행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진보의 틀을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분향을 마친 뒤에는 경기도민 민주유공자들의 묘비를 둘러보고 광주시립묘지 민족민주열사묘역(망월동 5·18 구묘역)에 들러 바닥
      2023-05-12
    • "일과시간에도 휴대전화 사용"..병사 휴대전화 사용 확대 시범운영
      군대 내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 확대가 추진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 군의 약 20%에 해당하는 부대에서 시범적으로 휴대전화 소지·사용 시간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영 대상 부대는 육군 14개, 해군 4개, 공군 9개, 해병대 3개, 군 병원 15개 등 모두 45개 부대입니다. 이들 부대에서는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현재는 평일의 경우 일과 이후인 오후 6~9시, 휴일은 오전 8시 30분~오후 9시에만 휴대전화 사용
      2023-05-11
    • 한낮 최고 기온 28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내일까지
      오늘(1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구례 28도를 최고로 광주와 나주 27도, 순천 24도, 목포 23도 등 22도에서 28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10도 안팎에 머무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낮 최고 기온이 20도에서 24도 분포로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일교차도 크게 줄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2023-05-11
    • '사실상 엔데믹' 오늘 코로나19 방역 완화 발표
      정부가 오늘(11일) 사실상의 엔데믹 선언이 될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방침을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 방역 지침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7일 격리 의무 해제'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 감염병 등급을 현재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내리는 방안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감염 취약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마스크 착용 의무도
      2023-05-11
    • [날씨]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 이어져
      오늘(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와 대전 27도, 서울 26도, 대구 25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대부분 2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20~25도 사이에 머물며 평년 수준으로 내려가겠고 일교차도 크게 줄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습니다.
      2023-05-11
    • "수족구병 조심하세요"..광주 지역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최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7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의 가검물 표본을 감시한 결과 5월 첫째 주 기준 89.5%까지 검출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21.4%) 대비 검출률이 4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1월과 2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0%였지만 3월 50%, 4월 75%, 5월 첫째 주 89.5%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엔테로바이러스는 봄~여름철 영유아층에서 유행하는 수족구병을
      2023-05-10
    • [영상]커피 집어던져 논란 되자 사과.."손에 걸려 미끄러져" 발뺌
      카페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제지하자 커피잔을 집어던지며 행패를 부린 손님이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찾아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저녁 8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카페에서 60대 남성 A씨 등 손님 2명이 행패를 부렸다가 SNS 등을 통해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A씨 등은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아르바이트생이 금연구역임을 알리며 제지하자 위압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테이블 위에 커피를 쏟아붓고, 커피가 든 잔을 테라스 옆 인도로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렸습니다. 카페 사장은
      2023-05-10
    • 골목길 운전 아빠 차에 치여 6살 아들 숨져
      아빠가 몰던 차량에 6살 아들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오후 4시쯤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차를 몰다 자신의 6살 아들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입니다. 사고 직후 아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골목길은 이들의 자택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경찰은 숨진 아들이 아빠 차 옆을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A씨와
      2023-05-10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광주ㆍ순천 낮 기온 26도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1.2도, 여수 15.1도 등 4도에서 15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고, 낮 기온은 담양과 구례 27도를 최고로 광주ㆍ순천 26도, 목포 21도 등 21도에서 27도 사이를 기록하며 덥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계속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당분간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은 없겠으며 구름 많은 날이 많겠습니다.
      2023-05-10
    • 트럼프 전 대통령, 성폭행 의혹 민사 재판 '패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한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각)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성폭행 피해를 호소한 원고의 일부 주장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원고인 E. 진 캐럴은 27년 전인 1996년 뉴욕 맨해튼의 한 고급 백화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날 배심원단은 캐럴의 성폭행 피해 주장에 대해서는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성추행과 폭행은 실제 있었다고 판단했
      2023-05-10
    • [날씨]전국 일교차 큰 날씨..내륙 한낮 기온 26도 안팎
      전국적으로 오늘(10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광주를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무르다 오후가 되면서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예상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ㆍ대구 26도, 대전 25도, 인천 23도, 부산 22도 20~26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초여름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부터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와 함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강한 볕이 드는
      2023-05-10
    • "팬퍼스트" 심재학 신임 단장 취임..KIA 도약 계기될까?
      【 앵커멘트 】 비리 논란으로 단장이 이탈한 가운데 시즌을 맞은 KIA 타이거즈에 심재학 신임 단장이 선임됐습니다. "팬퍼스트"를 내세운 신임 심 단장은 KIA 선수 시절 부진했던 아쉬움을 단장의 역할로 갚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심재학 신임 KIA 단장의 취임 첫 일성은 '팬퍼스트'였습니다. 선수단 상견례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심 단장은 자신의 야구 철학을 '팬들이 우선인 야구'라고 설명했습니다. ▶ 싱크 : 심재학 / KIA 타이거즈 단장 - "팬들이 가장 저는 퍼스트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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