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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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운아' 이종현 캐롯 떠나 KCC로..이승현 재회 마지막 부활 기회
      한국 농구계의 최대 빅맨 유망주에서 풍운아가 된 이종현(203cm)이 고양 캐롯을 떠나 전주 KCC에서 마지막 부활에 도전합니다. KCC는 오늘(1일) 캐롯에서 이종현을 받고, 김진용(199cm)과 박재현(183cm)을 내주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복고와 고려대를 거쳐 2016년 프로에 데뷔한 이종현은 국내 최대 빅맨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잦은 부상 등으로 프로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 모비스에 입단했지만 첫해부터 발등 피로골절로 주전 경
      2023-02-01
    • 김연경 팬 화났다..배구 갤러리 항의 성명 발표
      특정 정치인 지지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논란에 휩싸여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배구팬들이 항의의 뜻을 밝혔습니다. 디시인사이드 배구갤러리 팬들은 31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에 대한 사과 요구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팬들은 성명서를 통해 김 의원이 "지극해 해당 정치인의 입장에서 사감을 표현해 김연경 선수를 곤혹스럽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유감 표명과 함께 "즉각 사과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또, "두 번 다시 배구 선수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 재발하지
      2023-02-01
    • 실종 신고 여성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타살 혐의 수사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성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태안군 고남면의 한 저수지에서 얼어붙은 호숫가에 떠오른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30대 여성 A씨로 밝혀졌는데 지난달 25일 직장동료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던 경찰은 휴대전화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다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실종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
      2023-02-01
    • 남편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국민참여재판 유죄..징역 5년 선고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박무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남편을 밤새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평소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남편과 불화를 겪던 중 남편이 돈이 없다며 생활비를 주지 않자 밤 9시쯤부터 다음날 아침 6시 30분쯤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폭행에는 빗자루 등 집기가 이용됐고 남편은 코뼈와 갈비뼈 등의 골절이 발생해 다발성
      2023-02-01
    • KIA 타이거즈, 빈지노가 만든 아이앱 스튜디오 유니폼 입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래퍼 빈지노가 설립한 아이앱 스튜디오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습니다. KIA는 오늘(31일) 장정석 단장과 아이앱 스튜디오 신동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아이앱 스튜디오는 올 시즌 KIA 야구단에 유니폼과 점퍼, 후디, 풀오버, 모자, 가방 등 10억 6천만 원 상당의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게 됩니다. 유니폼 등 어센틱 상품은 오는 3월 중순부터 구단 상품 매장에서 팬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이앱 스튜디오는 국내 힙합씬의 유명 래퍼 빈지노가 설립해
      2023-01-31
    • 프로축구 K리그 명예의 전당 설립..'한국 축구' 역사 남긴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의 '명예의 전당' 제도가 신설됩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고 첫 헌액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부문(STARS)과 감독 부문(LEADERS), 행정ㆍ산업ㆍ미디어 공헌자 부문(HONORS) 등 3개 분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 4명, 감독 부문 1명, 공헌자 부문 1명 등 총 6명이 선정되며, 특히 올해는 K리그 출범 40주년인 만큼 출범 이후 각 10년 주기마다 최고의 선수 1명씩을 선발해 총
      2023-01-31
    • 남진ㆍ김연경 함께 찍은 사진 올린 김기현..남진, "모르는 사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자신의 SNS에 인기가수 남진, 배구여제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듯한 설명을 달았다가 당사자인 남진이 이를 부인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진, 김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도 함께 남겼습니다. 김연경과 남진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2023-01-31
    •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 차등 적용..배민 내일부터 시행
      국내 최대 배달 서비스 업체 배달의민족이 배달 거리에 따라 배달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배달의민족 운영 기업 우아한형제는 내일(2월 1일)부터 거리별로 배달팁(배달료)을 매기는 새 배달료 기준을 적용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배민은 행정동 단위로 배달팁을 다르게 설정했지만 이제부터는 실제 이동 거리에 따라서 배달료가 세분화 돼 차등 적용됩니다. 거리별 배달팁은 배달을 주문한 고객의 주소지와 가게 주소간의 직선 거리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배민 광고를 이용중인 업체들은 100m당 100~300원의 가격을 매기거나, 5
      2023-01-31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북한에 8백만 달러 전달..이재명 방북 추진"
      도피 생활 도중 태국에서 붙잡혀 귀국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추진 명목 등으로 북한에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북한에 총 8백만 달러를 전달했으며, 이는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과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것이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대북 송금 이유를 '대북 경제협력 사업권 확보'라고 주장해왔던 김 전 회장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기존의 입장을 번복했습
      2023-01-31
    • 광주 남구 일대 새벽 시간 1시간 정전..5천 세대 불편
      새벽 시간대 광주광역시 남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5시 10분쯤 광주 남구 진월동과 노대동, 효덕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5천여 곳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새벽 시간 정전으로 난방 기구 등의 사용이 제한되면서 주민들의 불편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1시간 20여분 만인 6시 3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이나 구급ㆍ구조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전은 고압
      2023-01-31
    • "환상적 김민재" 무리뉴 패배 속 극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S로마이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패배에도 상대팀 수비수인 김민재를 극찬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각) 김민재이 활약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가 속한 SSC 나폴리는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 나선 무리뉴는 로마의 주전 공격수 디발라의 저조한 활약을 묻는 질문에 답하며 김민재를 소환했습니다. "나폴리에는 정말 강하고 빠른 두 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다"고 말한 무리뉴는 특히
      2023-01-30
    • '굿 스타트!' 셀틱 입단 오현규 4일 만에 성공 데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 명문팀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22)가 입단 나흘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셀틱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의 태너다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3라운드 던디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오현규는 후반 37분 팀의 주전 공격수인 후루하시 교코와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등번호 19번을 달고 투입돼 1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빈 오현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에 왕성한 활동력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
      2023-01-30
    • 80대 노모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검거
      함께 사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5일 전주시 덕진구의 자택에서 8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둘째 아들 50대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6일, 피해자의 첫째 아들로부터 "어머니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집을 방문했다가 숨져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피해자의 손과 발은 테이프로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
      2023-01-27
    • K리그 12년 연속 '아시아 최고 리그'..전북은 아시아 클럽 랭킹 1위
      한국프로축구 K리그가 1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프로축구 리그에 선정됐습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오늘(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프로축구 리그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K리그는 전 세계 리그 랭킹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했습니다. 18위는 아시아축구연맹(ACL) 소속 프로리그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입니다. 아시아에서는 525.25점을 받은 K리그에 이어 402점을 받은 일본 J리그가 두 번째로 높은 순위(30위)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352.7
      2023-01-27
    • '기-차 듀오' 명성 잇는다..수원 삼성 오현규 셀틱 입단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했습니다. 셀틱 구단은 25일(현지시각) 오현규와의 입단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만 유로(한화 약 4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오현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영국 런던과 글래스고를 오가며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2019년 데뷔한 뒤 곧바로 이듬해인 2020년 일찌감치 상무에 입단해 병역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복
      2023-01-26
    • 소주병으로 직원 폭행 전치 8주 부상 입힌 업체 대표 집행유예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소주병으로 직원을 폭행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중소기업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지난 8월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 직원 및 거래처 직원과 술을 마시던 중 말투와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회사 직원을 폭행한 중소기업 대표 5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폭행 당시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휘둘러 피해 직원의 머리를 내리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에도 주먹과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했고 피
      2023-01-26
    • 뒷돈 받고 성매매 업주에게 신고자 연락처 알려준 경찰
      성매매 업주에게 돈을 받고 사건 편의를 청탁하고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 2부(김윤정 부장검사)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 경기 평택역 부근 성매매 업주에게 뒷돈을 받고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경기도 내 모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 소속 A경위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경위는 해당 성매매 업주에게 4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을 받은 대가로 동료 경찰관에게 업소 관련 사건의 편의를 청탁하고 업소를 112에 신고한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2023-01-25
    • K리그 최고 유망주 오현규 스코틀랜드 셀틱 이적 사실상 확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 중인 오현규가 스코틀랜드 명문팀 셀틱 이적을 사실상 확정했습니다. 수원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현규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영국 런던과 글래스고를 오가며 이적 서류를 작성하고, 메디컬테스트까지 완료했습니다. 셀틱 이적을 위한 모든 절차는 완료된 상황이며, 수원 삼성과 셀틱 양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입니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오현규는 지난 시즌 잠재력을 터트리며 수원 삼성의 젊은 에이스로 떠올랐습니다. 팀 내 최다인 13골을 기록했고, FC안양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팀의
      2023-01-25
    • "잠깐 놀러 온 팀 아니다" 광주FC 산드로 새 역사 다짐
      프로축구 광주FC의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인 특급 외인 산드로가 올 시즌 구단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산드로는 K리그2에서 19경기 7골 4도움의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리그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부주장에 선임되기도 한 산드로는 "상대 수비에 악몽을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선수 쿼터가 5명으로 늘어난 올 시즌 구단은 산드로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단순히 경기장 안에서의 플레이뿐만 아니
      2023-01-25
    • "돈 갚아" 흉기 휘두른 현직 초등교사 붙잡혀
      빌려 간 돈을 갚으라며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25일) 새벽 5시 55분쯤 수원시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50대 남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초등교사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빌린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다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를 하고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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