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가 많은 역 부근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지만 오인 신고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5일 낮 12시 5분쯤 경남 진주시 진주역 부근에서 한 남성이 허리 뒤로 흉기를 소지한 채 도심을 활보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이 남성에 대한 추적에 나섰고, 진주시는 오후 1시 43분쯤 진주역 부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거동 수상자가 발견됐다며 재난안전문자까지 발송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인상착의가 같은 한 남성을 신고 지역 부근 공사현장에서 붙잡았지만 사실관계를 오인한 신고였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주변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로 당시 작업 도구를 가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본 시민이 이를 오해해 경찰에 신고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사고 #흉기 #진주역 #거동수상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1:30
입시 비리 등 혐의 '실형' 조국..12월 12일 대법원 선고
2024-11-22 11:19
여수 갯바위서 낚시어선 좌초..7명 부상
2024-11-22 11:09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 구속기간 연장
2024-11-22 11:03
무안서 1t 화물차가 트랙터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2024-11-22 10:39
방앗간서 "고추도 빻냐" 묻더니, 중요 부위 움켜쥔 40대 女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