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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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사고 수습 중 버스가 덮쳐 2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일행이 버스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9일 밤 8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추계육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도로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일행을 덮쳤습니다. 앞서 1차로에서 K7 승용차가 앞서 가던 그랜저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두 차량 탑승자들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에 나섰지만 이때 뒤에서 승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고속버스가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승용차에 각각 탑승했던 6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2023-10-10
    • '꼴찌'는 잊어라..페퍼저축은행 '봄 배구' 향해 간다
      【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이 팬들을 초청해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2년 전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뒤 두 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팬들 앞에서 탈꼴찌 선언과 함께 봄 배구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팬들 앞에서 본격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 시즌 슬로건은 FAST! FUN! FEARLESS! 빠르고, 재밌고, 두려움없는 배구를 통해 비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의 막내 구단으로 두 시즌 연속 꼴찌를
      2023-10-09
    • [항저우AG]반박 불가 세계 최강..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관왕
      배드민턴 여제(女帝) 안세영이 또다시 세계 최고임을 인증했습니다. 안세영은 7일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이자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로 안세영은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준 극적인 한 판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정상급 두 선수들의 숨막히는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안세영은 먼저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1세트 후반 무릎 통
      2023-10-07
    • [항저우AG]짜릿한 역전승 대한민국 축구 일본 꺾고 금메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항저우 황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넘은 시간 일본의 첫번째 공격 전개에서 크로스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전비한 한국은 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고 닥공 모드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전반 27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
      2023-10-07
    • [항저우AG]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극적인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대만에 복수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항저우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2일 예선전에서 대만 투수진에 압도당하며 0-4 영봉패했던 한국은 이날 열린 리벤지 매치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2회초 공격에서 2루타로 진루한 선두타자 문보경이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김주원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2023-10-07
    • 파이널A 확정 광주FC..이제는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광주FC가 매 라운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최초 기록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일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 후반 추가 시간 하승운의 극장골이 터지며 광주FC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던 제주를 잡아내며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상위 6개팀이 겨루는 파이널A
      2023-10-06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부결..35년 만에 후보자 낙마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부결이 확정됐습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나와야 가결될 수 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고의로 누락한 의혹을 받았습니다. 가족 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배당 받으면서 신고 과정에서 이를 일부러 뺐다는 의혹
      2023-10-06
    • KIA 타이거즈 가을야구 '빨간불' 박찬호 시즌 아웃 확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5일)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왼손 척골 분쇄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에는 1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전날 열린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서 상대 투수 이선우가 던진 공에 해당 부위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시즌 잔여 경기 10경기를 남겨 놓고 5위 SSG 랜더스와 3게임차 6위를 달리고 있는 KIA는 나성범과 최형우에 이어 박찬호까지 주전 야수들이 줄부상으로 이
      2023-10-05
    • 부산 돌려차기 폭행범 이번엔 전 여친에 "왜 면회 안와" 협박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해당 협박 편지를 양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별개로 A씨가 폭행사건의 피해자에
      2023-10-05
    • [항저우AG]"한국 유리한 판정도.." 위험천만 깡패축구 우즈벡 감독의 관전평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대한민국에 패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우즈벡은 4일 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한 숫적 열세 속에 한국에 1-2로 패했습니다. 경기 내내 비신사적인 거친 플레이로 한국 선수들을 괴롭혔고, 후반전 중반에는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심판이 비교적 몸싸움에 관대했던 이날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들은 심판 눈에 보이지 않게 팔꿈치나 손을 이용해 수 차례 한국 선수들을 가격하는 행위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히기도 했습
      2023-10-05
    • [항저우AG]효자종목 양궁 금맥 터졌다..혼성전 일본 꺾고 첫 金
      세계 최고 한국 양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순조롭게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이우석-임시현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결승에서 일본 대표팀 후루카와 다카하루-노다 사쓰키 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6-0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혼성전은 세트당 선수 2명이 각각 2발씩 발사해 총점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며 총점이 높은 팀이 세트 스코어 2점을 가져가고 동점이면 각각 세트 스코어 1점씩을 나눠갖는 방식입니
      2023-10-04
    • [항저우AG]32강ㆍ16강 '20분 컷'..여제(女帝) 안세영 단식도 金 도전
      세계 배드민턴의 여제(女帝) 안세영이 대회 2관왕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중국을 꺾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9년 만에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데 앞장선 안세영은 이후 단식 개인전에서 8강 고지에 올랐습니다.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4위인 푸이치카(마카오)를 만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1세트를 21-9로 따낸 뒤 2세트를 21-5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4일 열린 16강전에서는 경기 시간을 더 단축시켰습니다. 세계랭킹 205위인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2023-10-04
    • 광주ㆍ전남 대체로 흐리다 가끔 비..낮 최고기온 29도
      연휴 첫날인 오늘(28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전 한때 광주와 인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입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아 귀성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기온은 순천과 광양 29도를 최고로 광주 27도, 목포 26도 등 26도에서 29도 사이를 기록하며 다소 덥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29일)도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23-09-28
    • AG 대표팀 탈락 이의리 7이닝 완벽투..KIA 더블헤더 1승 1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27일) 창원에서 열린 NC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0대7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의 호투와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활약으로 6대1 승리를 거뒀습니다. 두 번째 경기 선발로 나선 이의리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아시안게임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KIA는 오늘(28일) 창원에서 NC와 4연전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2023-09-28
    • 고속도로 본격 귀성 정체 시작..서울~광주 8시간 50분
      최대 6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8일)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8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10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녁 7시 이후 해소될 전망입니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며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2023-09-28
    • 음주운전 3번 적발인데 자녀 4명 양육 고려 벌금형
      법원이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된 40대 남성에게 벌금형으로 선처했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지난 3월 강원 횡성군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1km 가량 음주운전하다 적발된 40살 씨에 대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습니다. A씨는 입건된 뒤 수사 과정에서 지난 2010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두 차례 모두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28
    • 귀성길 정체 오늘 오전 가장 혼잡..서울~광주 8시간 50분
      최대 6일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28일)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광주 8시간 50분, 서서울~목포 10시간 1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대전 5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녁 7시 이후에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약 569만 대의 교통량이 예상되며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이동하겠습
      2023-09-28
    • 특급 루키 계보 잇는다..우완 강속구 투수 조대현
      【 앵커멘트 】 최근 몇 년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성공적인 젊은피 수혈을 이어가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또 한 명의 대형 유망주를 품었습니다.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강릉고 투수 조대현 선수가 그 주인공인데요. 김재현 기자가 직접 만나보고 왔습니다. 【 기자 】 키 19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최고 시속 152km의 압도적인 강속구. KIA의 선택은 강릉고등학교 3학년 조대현이었습니다. 어느 해보다 뛰어난 투수 자원들이 많았던 이번 드래프트에서 6순위 지명권을 가진 KIA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2023-09-27
    • 200만 원 쇼핑 취소했다며 母 폭행한 중학생, 테이저건에 제압
      흉기를 든 상태에서 친엄마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던 10대 중학생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겨우 제압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9시쯤 과천시의 집에서 야구방망이로 안방 문을 부수고, 방 안에 있던 친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14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군은 인터넷 쇼핑을 하다 어머니 명의의 신용카드로 200만 원 상당을 결제했고, 이를 안 어머니가 결제를 취소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과 언쟁을 벌이다 안방으로 들어간 어머니는 아들이 야구방망이로 방문을 내려치기
      2023-09-27
    • '비명계' 김종민 의원 살해 협박 20대 남성 자수
      김종민 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민주당 당원이라고 밝히며 김 의원에 대한 욕설과 함께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7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이른바 '비명계'로 분류된 김 의원을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살해 협박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A씨는 글을 삭제했지만 경찰이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가자 26일 자수했습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경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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