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부인 차 정면 충돌해 숨지게 한 50대 징역 20년
      이혼소송 중이던 부인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해남지원은 지난해 5월 해남군 마산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SUV차량으로 중앙선을 넘어, 부인이 탄 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부인을 숨지게 한 52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제한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인 왕복 2차선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으로 과속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2021-04-14
    •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횡령 혐의 기소 의견 송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비영리 환경단체 대표 재임 시절 무보수 명예직이라는 정관을 어기고 6년 동안 부인 명의 계좌로 급여 등을 받아온 혐의로 김 이사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김 이사장과 공단 직원 등이 연루된 환경공단 채용비리와 기념품 우회 납품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2021-04-14
    • 인권위, 단체 채팅방에 성적 올린 대학교수 "인권침해"
      수업 단체 채팅방에 학생들의 성적을 올린 대학교수의 행위가 인권침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권위 광주사무소는 최근 전남 지역 모 대학 교수가 학생들의 시험 성적을 동의없이 단체 채팅방에 공지했다는 진정에 대해, 학생들의 성적은 개인 정보로 보호받아야 한다며 인권침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인권위는 해당 대학에 유사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2021-04-14
    • 옛 전남도청 탄흔 수백발..시민군 최후 항쟁 검증
      【 앵커멘트 】 1980년 5월,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에 대한 총탄 흔적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사무실과 건물 외벽 등에서 계엄군이 사용한 M-16 소총의 탄두와 탄흔이 발견됐는데 계엄군의 도청 진압 방식 등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총탄의 흔적이 빼곡한 옛 전남도청 본관 서무과 사무실.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무자비했던 도청 진압 당시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무실 주변 벽면에서는
      2021-04-13
    • 5개 구청, "점심시간 휴무제 다음 달 도입 불가"
      광주 지역 5개 자치구가 점심시간 휴무제의 다음 달 도입이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공무원 노조가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점심시간 휴무제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다음 달 도입이 어렵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 휴무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노조와 도입 시기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구청들이 시민 불편을 이유로 시간만 끌고 있다며 기존 예고대로 다음 달 휴무
      2021-04-13
    • 광주 일부 자치구 성과급 재분배 관행 여전
      광주 일부 자치구에서 직원들의 성과급 재분배 관행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 동구와 남구, 북구지부는 성과급이 지급된 노조원의 통장을 직접 넘겨받거나 노조 후원금 명목으로 성과급을 돌려받은 뒤 전체 조합원들에게 재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공노 광주본부는 성과상여금 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고 무력화하기 위해 성과급 재분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2021-04-08
    • 공직자 부동산 투기 혐의 광주시청 등 압수수색
      공직자 부동산 투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8년 퇴직한 광주 모 구청 간부 공무원 출신 A 씨의 부동산 불법 투기 정황을 확인하고 광주시청과 광산구청, 서구청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A씨가 지자체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거래를 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1-04-08
    • 4차 대유행 경고에도 겉핥기식 점검만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새로운 방역수칙 적용과 함께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됐는데요.. 하지만 업주와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점검과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외면하면서, 방역수칙 강화는 왜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점심시간 광주 도심. 음식점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방역수칙은 잘 지켜
      2021-04-08
    • 4차 대유행 경고에도 겉핥기식 점검만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5일부터 새로운 방역수칙 적용과 함께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됐는데요.. 하지만 업주와 이용자들의 무관심 속에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점검과 단속을 해야 할 지자체도 외면하면서, 방역수칙 강화는 왜 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돕니다. 김재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일 점심시간 광주 도심. 음식점마다 손님들로 붐빕니다. 방역수칙은 잘 지켜
      2021-04-07
    • 광주 남구청서 부구청장 운전기사 숨진 채 발견
      광주 남구청사에서 부구청장의 운전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7일 오후 2시 반쯤 광주시 주월동 남구청사 지하 2층 차량 관리실에서 부구청장 운전기사인 6급 공무원 A 씨가 숨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출근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한 뒤 약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07
    • 주택 붕괴 사고 숨진 2명 사인 질식사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의 사망 원인이 질식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4일 광주시 계림동의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무너진 건축 자재 등에 깔려 숨진 작업자 2명에 대한 부검 결과, 흉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라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리모델링 시공업체가 관할 구청에 개ㆍ보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업체 대표 등을 상대로 불법 시공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확한 붕괴 지점 파악 등을 위한 국과수 정밀 감식은
      2021-04-06
    • 4명 사상 주택 붕괴 원인ㆍ안전 수칙 준수 여부 수사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계림동 주택 붕괴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4) 광주시 계림동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한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와 함께 목격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건물 지지대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내일(6) 국과수와 합동 정밀 감식을 벌일 계획입니다.
      2021-04-05
    • 대형 트레일러 넘어져 고속도로 극심 정체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5) 아침 6시 45분쯤 호남고속도로 천안방면 서순천 IC를 조금 지난 지점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2차선 차로를 모두 가로막아 2시간 가까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05
    • 주택 공사 현장 붕괴 작업자 4명 매몰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도중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한 시간여 만에 매몰됐던 4명 모두 구조됐지만, 이 중 2명은 숨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걷어냅니다. 잠시 후, 잔해 사이로 작업자 한 명이 발견되면서 긴급 구조작업이 이뤄집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쯤 광주시 계림동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그대로 매
      2021-04-05
    • 광주시 지방직 공채 평균 경쟁률 12.6대1
      광주시의 올해 첫 지방직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1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8급과 9급, 보건연구사 지방직 공채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38명 모집에 9,200여명이 지원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5일 시행되며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격리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2021-04-05
    • 주택 공사 현장 붕괴 작업자 4명 매몰 2명 숨져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도중 건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습니다. 사고 한 시간여 만에 매몰됐던 4명 모두 구조됐지만, 이 중 2명은 숨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조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를 걷어냅니다. 잠시 후, 잔해 사이로 작업자 한 명이 발견되면서 긴급 구조작업이 이뤄집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광주시 계림동의 한 주택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그대로
      2021-04-04
    • 4·7 재보궐선거 전남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 못 미쳐
      오는 7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남 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진행된 2021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결과 전남 지역 투표율은 17.66%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20.5%보다 낮았습니다. 전남 재보궐선거에는 모두 7명의 후보가 나섰는데, 순천 제1선거구와 고흥 제2선거구에서는 도의원을, 보성 다선거구에서는 군의원을 뽑습니다.
      2021-04-04
    •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아침기온 쌀쌀
      휴일인 오늘 광주ㆍ전남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구례 15.5mm를 최고로 여수 5.6mm 등 대부분 지역에서 5mm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으며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텁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8도, 해남과 함평 5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담양과 구례 20도, 광주ㆍ나주 19도, 여수 16도 등 15도에서 20도 분포를 기록하겠습니다.
      2021-04-04
    • 전남대 2023학년도 의학계열 지역 선발 62%
      전남대학교가 의학계열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대폭 확대합니다. 전남대는 2022학년도 기준 40% 수준인 의학 계열 지역 선발 비율을 오는 2023학년도부터 62%로 높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새 계획안에 따라 2023년 의과대학은 전체 정원 125명 중 80명이, 약학대학은 35명 중 21명이, 치의학전문대학원은 60명 중 36명이 광주, 전남ㆍ북 고교 출신들로 선발됩니다.
      2021-04-04
    • 5·18기록관에 민주·인권·평화 자료실 조성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한 전문 특화자료실이 조성됩니다. 광주시는 5·18 기록관이 일반 공공도서관과 차별화 할 수 있도록 5·18관련 자료와 민주ㆍ인권ㆍ평화를 주제로 하는 자료를 별도로 편성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족한 자료실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에 보관하던 교양도서 가운데 절반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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