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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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5개 구청, 민원업무 점심 휴무제 시행
      광주 각 구청들이 점심시간에 민원업무를 보지 않는 휴무제를 시작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구청 민원실과 일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점심시간 보장을 위해, 낮 12시부터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업무를 쉬는 점심 휴무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시행 첫 날인 오늘(1)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는 휴무제 시행을 알지 못하고 방문한 민원인들이 항의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2021-07-01
    • 민주당 광주시당,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사무소 직원 제명
      성범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직원이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30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양향자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A씨가 같은 사무소 여직원에게 수개월간 성범죄를 가한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품위 손상 등을 이유로 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양 의원에 대한 당의 조치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뭘 조치할 정도의 상황이 파악된 것이 없다며 유보상태"라고 말했는데, 당 윤리감찰단과 광주시당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7-01
    • 질병관리청, 상온 방치 화이자 백신 폐기 검토
      직원 실수로 장시간 상온에 방치된 화이자 백신의 폐기 여부가 내일 1일에 결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광주 북구에서 담당 직원의 실수로 화이자 백신 천여 명 분이 14시간 동안 상온에 방치된 사고와 관련해, 해당 백신을 회수해 재활용 가능 여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보통 상온에서 2시간 보관이 가능하며, 2도에서 8도 사이 온도에 맞춰 31일간 냉장보관하도록 돼있습니다.
      2021-06-30
    • 복무지침 위반 골프모임 나주경찰서장 등 '감봉'
      복무지침을 어기고 골프모임을 가진 경찰관들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 예방 복무지침을 위반하고 영암의 한 골프장에서 모임을 한 나주경찰서장과 나주서 소속 간부 3명에 대해 감봉 처분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들이 골프모임을 가진 날짜와 겹치는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적 모임 등을 금지했습니다.
      2021-06-30
    • 성인오락실 업주 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
      성인오락실 동업자를 살해한 혐의를 받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7일 광주시 금호동의 성인오락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용의자로 쫓고 있던 동업자 65살 B씨가 어제 광주 광산구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B씨가 A씨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는데, B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1-06-30
    • HDC 관계자 소환 조사..내달 9일 1차 수사 결과
      광주 학동4구역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철거 현장 굴착기 기사인 조 모 씨로부터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작업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불법 재하도급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 달 9일 건물 붕괴 사고 원인과 함께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1-06-29
    • 광주 경실련, '현안 외면' 더불어민주당 비판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지역 현안을 외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맥쿼리의 해양에너지 인수와 전방 개발사업, 산정동 주택지구 지정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우려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주당 광주시당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방선거가 일 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민주당이 이 같은 태도를 계속 보일 경우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1-06-29
    • 광주ㆍ전남 다음 달 4일부터 장마 시작
      올해 광주ㆍ전남 지역 장마는 다음 달 4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해지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면서 다음 달 4일쯤 장마전선이 한반도 내륙까지 올라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월에 시작하는 지각 장마는 최근 30년간 세 번만 기록될 정도로 매우 드문 현상으로, 이번 장마는 8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6-29
    • 북구, 다음 달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공연 재개
      광주 북구가 광주비엔날레 기간 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재개합니다. 북구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진시영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작품 '빛의 나라'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미디어파사드 상영과 함께 버스킹 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방침입니다.
      2021-06-28
    • 경찰 고위직 인사 광주ㆍ전남 출신 약진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광주·전남 출신이 대거 승진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경찰 인사에서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서울경찰청 박성주 수사부장과 이명호 세종경찰청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최 치안감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광주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을 지냈으며 박 경무관은 광주청 2부장, 이 경무관은 전남청 1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2021-06-28
    •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60대 8일 만에 숨져 원인 조사
      광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60대가 8일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인과관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60대 A 씨가 어제(27) 오후 광주 북구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1차 접종 이후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지난 23일과 26일 병원 2곳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이상 없음'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6-28
    • 광주ㆍ전남 4개 시군 호우주의보..시간당 29.2mm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광주와 화순, 나주, 해남, 영암 등 전남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남에서는 시간당 최대 29.2밀리미터, 광주에서도 한 시간에 1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말바우시장에서는 배수가 되지 않으면서 도로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적은 곳은 10밀리미터, 많은 곳은 최대 60밀리미터가량 내리겠고 모레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6-28
    • 하루 종일 흐리고 소나기 10~60mm
      오늘 광주ㆍ전남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밤까지 10 ~ 6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0.3도 목포 22.3도 등을 보이는 가운데, 낮 기온은 광주와 순천 30도, 목포 28도 등 27도에서 3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구름 많은 날씨와 함께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2021-06-28
    • 시한부 환자 소원 서비스 봉사활동 발대식
      시한부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국제로타리 3710 지구는 말기암이나 소아암 등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원하는 장소로 여행을 도와주는 로타리소원서비스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소원서비스에는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 중인 화순전남대병원과 천주의성요한병원 등이 동참합니다.
      2021-06-25
    • 광주비엔날레 노조 '직장 내 괴롭힘 처벌' 촉구
      광주비엔날레 노동조합이 재단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 4월 재단 직원들이 김선정 비엔날레재단 대표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과 배임 행위 등에 대해 고발했지만 이후 조치가 늦어지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급기관인 광주시가 이 문제를 비엔날레재단 내부의 분쟁으로 호도하고 있다며 이용섭 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2021-06-24
    • 해남 우슬재서 5ㆍ18 행불자 추정 유골 발견
      5·18 사적지인 해남군 우슬재에서 5·18관련 행방불명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해남군 옥천면 우슬재에서 무연고 묘지 발굴 작업을 벌여, 치아와 대퇴부 등 2~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유골 2구를 확인했습니다. 우슬재는 5·18당시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었던 지역으로 조사위가 가해자와 목격자의 증언을 종합해 암매장 장소를 확인했으며, 발굴된 유골 중 1구는 5·18 행불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1-06-24
    • 흐린 가운데 밤까지 5~40mm 소나기
      오늘도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는 아침부터 밤까지 내륙과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5에서 40mm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우박이 내릴 수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낮 기온은 광주 27도, 목포 25도 등 24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2021-06-24
    • 전남 해역 올해 첫 해파리주의보 발령
      전남 해역에 올해 처음으로 해파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남 남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를, 득량만 일대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수산정책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어선을 투입해 해파리 제거에 나설 예정입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크기가 가장 큰 해파리로 쏘였을 경우 발진과 통증이 생기며 보름달물해파리는 어망을 훼손시켜 어업에 큰 피해를 줍니다.
      2021-06-24
    • 엉터리 공사ㆍ불법 계약에 속속 드러나는 청탁 비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4구역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비리와 부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부실 철거 공사와 불법 재하도급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공무원과 외부인들이 개입된 각종 청탁 비리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건물 붕괴 사고 2주가 지나면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장소장과 굴착기 기사, 감리자 등 사고와 직접 관련된 공사 관련자들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이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1-06-23
    • 청연 대표원장 고리 사채 의혹 경찰 간부 내사
      사기 혐의로 구속된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에게 일부 경찰 간부들이 고리의 사채를 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청연 한방병원 대표원장 42살 이 모 씨에게 지역 경찰관 여러 명이 돈을 빌려주고 법정 이자율보다 높은 이자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청연 메디컬그룹의 운영을 맡아왔던 이 모 원장은 지인과 투자자 등에게 170여억 원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습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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