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4구역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철거 현장 굴착기 기사인 조 모 씨로부터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들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작업을 논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을 불러 불법 재하도급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 달 9일 건물 붕괴 사고 원인과 함께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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