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날짜선택
    • 학동 건물 붕괴 사고 시공사 현장소장 구속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재개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의 현장소장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학동 철거 공사 현장 책임자로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ㆍ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현장소장 57살 서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 씨와 함께 영장이 청구된 현대산업개발 안전부장 57살 김 모 씨에 대해서는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2021-07-23
    • 폭염특보 이어져..돌풍 동반 소나기 10~60mm
      광주ㆍ전남에 8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광과 담양 등 3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광주와 나머지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4.5도, 목포 25.3도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순천 32도, 담양 33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으며, 주말인 내일 밤부터는 20에서 60mm가량 비가 내리며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2021-07-16
    • 다원 현장소장 구속..사고 원인 수사 마무리 단계
      【 앵커멘트 】 학동 4구역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실 철거 작업을 직접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다원이앤씨 현장소장이 추가 구속되면서 구속된 사람은 4명으로 늘었습니다. 붕괴 원인에 대한 발표는 오는 20일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붕괴 사고가 난 건물 철거 작업을 실제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여러 의혹을 묻는 취
      2021-07-15
    • 렌터카 불법 재임대 7억 부당이득 40대 구속
      렌터카를 불법으로 다시 임대해 수억 원의 이득을 챙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렌터카 업체 십여 곳에서 매달 50여 대의 차량을 빌린 뒤 자신이 운영하는 자동차 공업사 이용 고객들에게 재임대하는 등의 수법으로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또, 불법 렌터카 사업을 통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지인들을 속여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1-07-15
    • 화순서 군내버스ㆍ화물차 충돌 6명 부상
      군내버스와 화물차가 부딪쳐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삼거리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군내버스와 부딪쳐 운전자와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 버스와 화물차가 동시에 진입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1-07-15
    • 자가격리 위반ㆍ동선 허위 진술 확진자 벌금형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 2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뒤 자가격리 지침을 무시하고 시장과 음식점 등을 돌아다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확진 판정 이후 이동 동선을 거짓으로 진술했는데,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가족과 지인 등 16명을 접촉해 이 중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7-15
    • 폭염특보 일주일째..밤까지 곳곳 소나기
      광주ㆍ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광과 담양 등 전남 3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광주와 나머지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 내려졌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나주 다도 35.3도를 최고로, 광주 33.4도, 여수 30.4도 등 30도에서 35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오후 들어 여수와 고흥, 보성 등 전남동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된 소나기는 오늘 밤까지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5에서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2021-07-15
    • 시민단체 "역사 왜곡 일본과 정상회담 중단해야"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일 정상회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등 38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 영유권 문제와 위안부ㆍ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 일본 정부가 여전히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도쿄 올림픽 개막을 계기로 추진 중인 한일 정상회담을 증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사죄없는 한일 정상회담은 실익이 없는 굴욕외교라며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한 면죄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1-07-15
    • 영장심사 불출석 도주 폭행 피의자 구속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난 폭행 피의자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광주시 북구의 한 거리에서 여성 일행 5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붙잡힌 뒤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달아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 당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두 달여 만에 달아났던 A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1-07-14
    • 광주 경찰, 파출소 통합ㆍ근무체계 개편
      광주 경찰이 치안 수요가 줄어든 일부 파출소를 통합하고 근무체계를 개편합니다. 광주경찰청은 하남과 임곡파출소 등 광산경찰서 소속 6개 파출소를 3개로 통합하고, 동부경찰서 소속 산수파출소와 충장파출소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합니다. 통합 과정에서 인원이 빠져나가게 되는 파출소에는 경찰관 1명을 주중 일과시간에만 배치할 방침입니다.
      2021-07-14
    • 여수 어린이집 18개월 아동 학대 정황 경찰 수사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18개월 남자아이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40대 원장 A씨와 담임교사 B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파악 중입니다.
      2021-07-14
    • 광주ㆍ전남 폭염특보 주말까지 이어질 듯
      광주·전남 지역에 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아침 기온은 순천 26.8도, 목포 26.4도, 광주 26.1도 등 23도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기온은 순천 33도, 광주 32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폭염특보와 무더위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7-14
    • 김준철 신임 광주경찰청장 취임
      제18대 광주경찰청장으로 김준철 치안감이 취임했습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으로 중대한 변혁의 시기를 맞아 경찰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일관된 법 집행으로 중심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해남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 남강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보성경찰서장과 광주경찰청 1부장, 경찰청 정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2021-07-13
    • 서대석 광주서구청장 항소심 벌금형..직위 유지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돼, 구청장 직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지난 2015년 금품을 받고 공무원의 승진 등을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서 청장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벌금 1,000만 원과 추징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 청장이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구청장 직위를 이용한 범행이 아니라는 점 등을 이유로 직위상실형은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7-13
    • 시공사 HDC 대표 "불법 하도급 몰랐다"
      광주 학동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대표가 철거 공사 과정에서 불법 재하도급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 11일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철거 공사 전반에 대한 조사를 벌였는데, 불법 재하도급 사실은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현대산업개발의 현장소장과 안전부장, 공무부장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한 상탭니다.
      2021-07-13
    • 닷새째 폭염특보 이어져..나주 최고기온 35.2도
      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와 함께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순천과 광양 등 4개 시군이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되면서 현재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전남 1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은 나주 35.2도를 최고로 장성 34.9도, 광주 32.3도 등을 보이며 어제보다 더 더웠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이, 이번 주 내내 폭염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1-07-13
    • 양향자 의원 특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추가 입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전직 특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양 의원의 특보를 지내며 지역사무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A씨가 지난해 4.15총선 이후 양 의원의 정치자금 수천만 원을 유용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회계책임자인 B씨와 함께 지출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무실 운영 자금 등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관련 서류를 검토 중입니다.
      2021-07-13
    • 노동자대회 강경대응 규탄 기자회견
      광주ㆍ전남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의 노동탄압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진보연대 등 20여 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수도권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자 정부가 민주노총에 책임을 돌리며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노동자대회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부가 방역을 핑계 삼아 대대적인 노동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7-12
    • 학원 원장이 여학생 성추행 고소..경찰 수사
      사설학원 원장이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광주시 남구의 한 사설학원 원장 A씨가 수강생인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고의로 접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원장인 A씨는 고소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1-07-12
    • 파쇄기 끼임 사망 사고 사업주 유족에 공식 사과
      광주에서 발생한 파쇄기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업주가 1년 2개월 만에 공개 사과했습니다. 지난해 5월 광주 광산구 한 폐기물처리 업체에서 발생한 고 김재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구속 중인 사업주 박 모 씨가 가족과 회사 임원 등을 통해 유족에게 사죄문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사죄문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야 했는데 부족했다며, 안전 설비를 꼼꼼히 챙겨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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