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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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증거금 114조 6,000억..사상 첫 100조 돌파
        올해 주식시장 최대 공모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14조 6천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증거금을 모으며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증거금이 100조 원을 넘긴 경우는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증거금 80조 9,017억 원보다 무려 30조 원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은 첫 날인 18일부터 증거금 32조 원, 경쟁률 55.6대 1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청약 마감 결과, 최종 청약 건
      2022-01-19
    • 코스피 5일 연속 하락..2,800선도 위태
      코스피 지수가 닷새 연속으로 하락하며 2,800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오늘(19일) 코스피는 18일보다 21.96포인트(0.77%) 내린 2,842.2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지난 13일 이후 영업일 기준 5일 연속 하락세입니다.외국인과 기관 등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2,832.18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2,900선 아래로 떨어진 지난 17일 이후 사흘 만에 2,840선까지 내려앉으면서 2,800선도 위태롭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전망과 국제 유가 상승 우려 등에 대한 불안 심리가
      2022-01-19
    • 인명진 "안철수ㆍ윤석열 한 집안..통합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인명진 목사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출신으로 최근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인 목사는 오늘(19일) KBC 라디오 '백운기의 시사 1번지'에 출연해 안철수ㆍ윤석열 두 후보 간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 목사는 안 후보 지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지난 10년간 여야를 넘나들며 정치 경험을 쌓아온 점, 의사와 기업가,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점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2022-01-19
    • '슈퍼리치' 단체, 부유세 도입 촉구
        막대한 재산을 가진 이른바 '슈퍼리치'들로 구성된 한 단체가 자신들에게 세금을 더 걷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가문의 상속자 아비가일 디즈니와 벤처사업가 닉 하나우어 등 102명의 회원이 속한 단체 '애국적 백만장자들(Patriotic Millionaires)'은 18일(현지시각) 세계 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에 이같은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펜데믹이 이어진 지난 2년간 오히려 부자들의 재산은 늘었다며 "우리가 세금을 공정하게 내고 있다고 솔직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2022-01-19
    • 아파트 붕괴 실종자 가족, "정부가 구조 직접 나서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가 구조 활동에 직접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19일) 오전 취재진들을 만나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대산업개발을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광주시와 서구청이 실종자 가족들을 핑계 삼아 구조 작업을 지연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 안 모 씨는 "실종자 가족들이 희망을 포기한 뒤 사망자를 수습하면 된다고만 생각하는 듯하다"며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다녀가도
      2022-01-19
    • 윤석열, 암호화폐 수익 5천만원까지 비과세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5천만 원까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상자산 개미투자자 안심 투자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수익은 250만 원까지 양도차익을 공제해주고 있지만, 윤 후보는 비과세 기준을 5천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부터 부과되는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5천만 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암호화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2022-01-19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현대산업개발ㆍ광주 서구청 등 압수수색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원인을 수사 중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관련 기관 5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지청과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19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 중입니다. 경찰은 붕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부실 시공과 설계 변경에 현대산업개발이 관여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붕괴된 아파트 인허가와 민원, 감리 책임을 맡은 광주 서구청 등 기관과 업체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
      2022-01-19
    • 신라젠, 충격의 '상장폐지' 결정..남은 수순은?
       바이오의약품 기술 개발 업체 신라젠이 충격의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5월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 혐의 등으로 거래가 정지된 지 1년 8개월 만입니다.한국거래소는 18일 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라젠에 대한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거래정지 이후 부여받은 1년간의 기업 개선 기간 동안 '자본금 확보'와 '지배 구조 개편', '경영진 교체' 등의 거래재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결과로 분석됩니다.신라젠의 상장폐지는 최종적으로 코스닥시장 위원회에서 확정됩니다.코스닥시장 위원회는 기업 심사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 이후 영업일
      2022-01-19
    • [우리동네는 요즘] #합동성묘 #광양매화축제취소 #오미크론야간특별점검
      우리 동네는 요즘입니다. 장흥군이 설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귀성객을 대신해 합동성묘를 가졌습니다. 장흥군은 설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는 향우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공직자들이 공설묘역에서 합동성묘를 가졌습니다. 설 명절 이동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귀성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군민과 향우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전남의 대표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올해도 취소됐습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올해도 매화축제
      2022-01-19
    • 현대차ㆍ기아, 유럽 지역 판매 점유율 BMW에 앞서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판매 점유율 4위에 올랐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는 현대차ㆍ기아가 지난해 101만 8,563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2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ㆍ기아가 유럽에서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2년 만이며, 역대 세 번째입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1.7%p 오른 8.7%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투싼이 14만 7,979대, 기아 씨드 13만 4,908
      2022-01-18
    • 세차장 스팀 세차기 폭발 30대 직원 숨져
      세차장에서 스팀 세차기가 폭발해 30대 직원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쯤 경기 화성시 오산동의 한 세차장에서 스팀 세차기가 폭발하면서 작업중이던 30대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직원은 사고 당시 스팀 세차기의 호스 교체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차장 직원 등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18
    •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첫 날 증거금 32조 6천억 원
        올해 주식시장 최대 공모주로 꼽히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기록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청약 첫날 32조 6,000억 원의 증거금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첫날 청약 증거금 22조 1,594억 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청약 건수는 237만 3,900개로 첫날 경쟁률은 55.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모주 청약의 경우 첫째 날보다 둘째 날 증거금이 더 몰
      2022-01-18
    • 지난해 복권 판매액 역대 최대..6조원 육박
      지난해 국내 복권 판매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이 5조 9,7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유형별로는 온라인복권 판매액이 5조 1,37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쇄복권(4,420억 원)과 연금복권(2,911억 원), 전자복권(1,053억 원) 판매액이 뒤를 이었습니다.복권 판매액은 지난 2017년 4조 2천억 원, 2018년 4조 4천억 원, 2019년 4조 8천억 원으로 조금씩 늘다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5조 4천억 원으로 급증했는데 지
      2022-01-18
    • 코스피 지수 또 떨어져 나흘 연속 하락
        코스피 지수가 또다시 떨어지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25.86포인트(0.89%) 내린 2,864.2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 달여 만에 2,900선 아래로 떨어진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한 때 상승세를 보이며 2,900포인트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곧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피 지수와 함께 코스닥 지수도 연속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부터
      2022-01-18
    • '1조 7천억원 자산 피해' 라임자산운용 파산 신청
      부실 투자로 기록적인 자산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이 결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해당 사건은 서울회생법원 15부에 배당됐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첫 심문기일을 열 예정입니다.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투자금과 총수익 스와프 대출자금을 5개 해외무역펀드에 집중 투자했지만 부실이 발생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낳았습니다. 2019년에는 부실관리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관련 주식이 폭락했고, 결국 라임이 운용하던 펀드 173개 상
      2022-01-18
    • '심석희 올림픽 출전 못한다' 가처분 신청 기각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오늘(18일) 심석희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낸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심석희는 지난해 5월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며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이후 동료와 코치를 상대로 욕설 논란 등을 일으키며 징계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심석희에게 국가대표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렸는데, 징계에 따라 심석희는 다음달 2일
      2022-01-18
    • 호남고속도로서 교통사고 2명 사상..사고 원인 조사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새벽 5시 20분쯤 전남 담양군 고서면 호남고속도로에서 A 씨가 몰던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20살 최 모 씨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운전자 A 씨도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1-18
    • 구급차 개인적으로 이용한 전 소방서장 검찰 송치
      119구급차를 사적인 용도로 이용한 전 소방서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8월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차를 이용해 익산에 입원한 자신의 친척을 서울까지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입건된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규정상 119구급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요청이 필요하지만 A씨는 이같은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송을 맡았던 구급대원들은 A씨의 지시를 따르기 위해 응급상황이 있는 것처럼 상황실 지령을 허위로 꾸몄으며, 운행일지도 사실과 다르게 조작한 것
      2022-01-18
    • 전북경찰청장, 경찰 무고한 시민 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 최선"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소속 경찰관이 무고한 시민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청장은 지난해 4월 전북 완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외국인 범죄 용의자를 쫓는 과정에서 일반인 A씨를 용의자로 착각해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가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피해자 심리 보호 요원의 상담 등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해 4월 부산역 앞에서
      2022-01-18
    • 유럽 지역 전기차 판매량 처음으로 디젤차 앞서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디젤차를 앞섰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서유럽 주요 18개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17만 6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동월에 비해 약 6% 늘어난 수치로 역대 전기차 월간 판매량 중 최대 기록입니다. 전체 차종 중 전기차의 판매량 비중은 20%로 19% 수준에 머문 디젤차보다 더 높았습니다. 비교적 디젤차 사용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디젤차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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