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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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 즉시 부과 않은 이유?…"내부 이견 정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에 공약한 관세를 취임 즉시 부과하지 않은 이유는 행정부 내부에서 아직 구체적인 방향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쓸 구체적인 수단, 부과 시점을 결정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행정부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가들을 특별히 높은 세율의 관세로 겨냥할지, 특정 산업이나 제품에는 예외를 허용할지 등에 관해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2025-01-26
    • '尹 구속'에 서부지법 방화 시도, 10대 투블럭남 등 2명 구속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 새벽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2명을 추가로 구속했습니다. 서부지법 형사9단독 강영기 판사를 25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남성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망 염려가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강 판사는 당시 법원에 난입하고 불을 이려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망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
      2025-01-25
    • 법원, 尹 구속기간 연장 또다시 불허..검찰, 기소 전망
      법원이 검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또다시 불허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5일 서울중앙지법이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불허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검찰은 윤 대통령 사건을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넘겨받은 직후 법원에 다음 달 6일까지 구속기간 연장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수사처(공수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 요구서를 붙여
      2025-01-25
    • "엔진 쪽서 불꽃"..태국발 아시아나기, 기체결함 운항 취소
      태국 치앙마이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이륙 준비 중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25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5분쯤 태국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OZ766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서 가속 중 엔진 이상이 감지돼 운항이 중지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은 "엔진 쪽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270여 명을 즉각 하차시키고 호텔을 안내했습니다. 취소된 항공편은 이날 오후 4시 55분발 항공편으로 대체됐
      2025-01-25
    • 여성 90%, 명절 스트레스 경험.."음식 준비에 6시간 이상"
      여성 10명 중 9명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5일 소형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만 30~54살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1.2%가 명절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81.2%는 명절 이후 신체적·정신적 피로를 겪는다고 했습니다. 스트레스 원인으로는 장보기·용돈 지출 등 경제적 부담(70.2%), 과도한 요리 및 장시간 가사 노동(66.9%), 시간 부족으로 인한 준비 압박(15.
      2025-01-25
    • '尹 구속'되자 서부지법 방화 시도..'투블럭남' 10대 구속 기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을 당시 발생한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25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 등을 받는 1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엽니다. A씨는 지난 22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이른바 '투블럭남'이라고 불린 A씨는 지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한 뒤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폭동 사태 당시 현장 영상 등을 보면 한
      2025-01-25
    • 서울 ℓ당 휘발유 값 1,800원 넘어..1년 2개월 만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며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5주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고환율 기조와 지속적인 유가 상승 흐름이 맞물려 서울과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각각 1,800원, 1,7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ℓ당 20.1원 상승한 1,726.2원을 기록했습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같은 기간 26.7원 상승한 1,800.5원이었습니
      2025-01-25
    • 진종오, 한동훈과 다정한 투샷.."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만나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저도 나라만 생각하고 함께 가겠다"는 글도 덧붙였습니다. 진 의원은 24일 SNS에 한 전 대표와 만나 밝게 웃는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사진에서 한 전 대표는 진 의원의 어깨에 두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하면서 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 의원은 지난해 7·23 전당대회에서 한 전 대표와 러닝메이트로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돼 대표적인 친한계 인사로 활
      2025-01-25
    • 검찰, 尹 구속기간 연장 재신청..법원 불허 4시간 만
      검찰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은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다시 신청했습니다. 앞서 법원이 검찰의 연장 신청을 불허한 지 4시간 만입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5일 새벽 2시쯤 법원에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허가해달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연장을 요청한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입니다. 앞선 신청과 같은 내용입니다. 검찰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송부받은 사건에 대해 검찰청 검사가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던 과거 사례, 형사소송법 규
      2025-01-25
    • 법원, 윤 대통령 구속 기간 연장 불허
      서울중앙지법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습니다. 24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연장을 신청했으나 이날 법원은 연장을 불허했습니다. 법원은 "공수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받아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독립된 위치에
      2025-01-24
    • 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수권정당 거듭나는데 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 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이 경제
      2025-01-24
    • 이재명, 설연휴 끝나고 반도체법 정책토론회..입장 변화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설 연휴가 끝난 뒤 특정 반도체 산업 종사자의 주52시간 상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반도체 특별법'과 관련한 정책 토론회를 갖습니다. 토론회는 다음 달 3일 열립니다. 민주당은 24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대표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산업적 요구와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조화롭게 충족시킬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주52시간제의 원칙이 후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도체 특별법에 반대 의사를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2025-01-24
    • 경찰, 서부지법 난동 선동 여부 '전광훈 전담팀' 꾸려
      경찰이 내란 선동·선전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4일 전 목사가 집회 참석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폭력 난동을 유발했다는 내용의 고발 여러 건을 병합해 전담팀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난동을 유발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최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전 목사의 전체 발언 등을 모아 분석한 후 당사자를 출석시켜 피고발인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2025-01-24
    • 교통지원금 부정수령한 해양경찰 무더기 적발..KTX 예매 후 취소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관들이 교통지원금을 허위로 청구해 수령하다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7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교통지원금 수령자 405명 중 83명이 부정 수령 관련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본청에 배속된 경감 이하 원거리 발령자에게 교통지원금을 지급하는 점을 노렸습니다. KTX 표를 예매해 결제한 뒤 취소하는 방식으로 지원금을 부정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정 수령 금액 규모는 개인당 700원부터 많게는 449만 원까지 확인됐습니다
      2025-01-24
    • 헌재 "재판관 개인적 사정·관계, 심리에 결코 영향 없어"
      헌법재판소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친분을 문제 삼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에 대해 "헌법재판관들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양심에 따라 독립해 재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24일 정기 브리핑에서 권 원내대표 발언에 대한 헌재 입장을 묻는 말에 "개인적 사정은 헌재 재판 심리에 결코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답하며, 이 대표와 관련된 과거 헌법재판 사건에서 문 대행의 결정도 이례적으로 나서서 언급했습니다. 천 공보관이 밝힌 판례는 경기도와 남양주시 간 권한쟁의심판 사건입니다.
      2025-01-24
    • 교육부, 전국 의대에 '블랙리스트' 엄정 조치 주문
      교육부가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실제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신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하는 행위 등을 학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달라고 전국 의과대학에 주문했습니다. 24일 교육부는 최근 '메디스테프' 등 의사 커뮤니티에서 복귀 의대생 실명 등을 담은 이른바 '블랙리스트'가 도는 것과 관련해 지난 22일 경찰청에 수사 의뢰한 데 이어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 이같은 방침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복귀를 희망하거나 복귀한 학생의 명단을 유포 또는 수업에 참여하지 말라고 강요·협박하는
      2025-01-24
    • "머리 잘리고 페인트 세례" 호주서 동상 '수난'
      호주의 건국기념일로 불리는 호주의 날(1월 26일)을 앞두고 제임스 쿡 선장 등의 동상들이 연속해서 훼손됐습니다. 24일(현지시간)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드니 동부에 있는 쿡 선장 동상에 붉은 페인트가 끼얹어졌습니다. 또 손과 코가 잘려 나갔습니다. 쿡 선장은 영국인 탐험가로 1770년 호주 대륙 동부 해안에 올라 유럽인 입장에서 호주 동부 해안을 처음 '발견'한 인물로 여겨집니다. 현재 호주 당국은 1788년 1월 26일 영국 함대가 호주 대륙에 상륙해 시드니가 영국 통치권 아래 있다고 선언한 것을 기념해
      2025-01-24
    • 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독도는 일본땅' 망언
      일본 외무상이 연례 외교연설에서 12년 연속으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4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적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의 독도 관련 언급은 지난해 가미카와 요코 전 외무상이 했던 발언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2014년 외무상 시절에 했던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2025-01-24
    • "조상님..힘이 듭니다" 차례상 평균비용 또 올랐다
      이달 21∼22일 설 물가 조사에서 차례상 평균 비용이 30만 3,845원으로 3주 전(7∼8일·30만 2,418원)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25개 자치구의 백화점(12곳), 대형마트(25곳), 기업형 슈퍼마켓(18곳), 일반 슈퍼마켓(19곳), 전통시장(16곳) 등 90곳의 설 제수 23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유일하게 과일 구매가만 평균 7.3% 상승했습니다. 수산물(-3.0%), 가공식품(-
      2025-01-24
    • [핫픽뉴스]거동 불편한 노인 쓰러졌는데..확인도 안하고 가버린 택시
      거동이 불편해보이는 할아버지가 택시에서 내리다 넘어지는 영상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택시기사는 어르신 넘어진거 보더니 잠시 멈춘 후 내리지 않고 그냥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한 아파트 단지에 멈춘 택시에서 지팡이와 가방을 양 손에 든 노인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문을 닫고 힘겹게 걸음을 옮기려고 하는데 택시 문에서 가방끈이 걸린 상태에서 택시가 출발했고, 노인은 바닥에 넘어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택시는 이상함을 감지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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