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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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당 '분당' 수순..의원 10명 신당 창당 착수
      【 앵커멘트 】 민주평화당내 비당권파 의원들이 신당 창당을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지역구를 둔 의원 7명도 동참을 결정했습니다. 평화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을 밟으면서 지역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신당 창당 준비를 위한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결성을 선언했습니다. 결사체에는 평화당 10명 의원이 동참했습니다. 광주가 지역구
      2019-07-17
    • 정동영 "당 분열 조장 비당권파와 박지원 비판"
      민주 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당 분열을 주도하고 있다며 비당권파와 박지원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동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제3지대 신당 창당 준비에 나선 비당권파 의원들이 당 분열을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박지원 의원을 한 원로 정치인으로 지칭하며 지난 1년 동안 자신을 대표로 인정하지 않고 당 흔들기에 앞장섰다고 비난했습니다. 정 대표는 입으로만 외치는 기득권 포기가 아니라 의원 불출마를 감당하겠다는 각오로 새 정치를 이야기하라고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2019-07-17
    •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10명...신당 창당 준비 착수
      민주평화당 비당권파 의원들이 신당 창당를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평화당 비당권파 의원 10명은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를 결성한 뒤 기득권 양당 체제를 극복하고 한국 정치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제3지대 신당을 오는 9월 정기국회 이전에 창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안정치연대'에는 광주가 지역구 의원인 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의원 3명이 동참했고, 전남에서는 박지원, 윤영일, 정인화, 이용주 의원 4명이 참여했습니다.
      2019-07-17
    • 군 비행장 소음방지·피해보상 개정안 국방위 소위 통과
      15년 만에 군용 비행장과 군 사격장 소음방지,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방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국방위 법안소위는 비행장이나 사격장 등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소음 피해 기준에 따라 일정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 법안은 상정된 지 15년여 만에 소위를 통과했지만, 아직 국방위 전체회의와 법사위 그리고 본회의 등을 거쳐야 최종 확정됩니다.
      2019-07-16
    • 내홍 평화당, '당 진로' 놓고 의원 총회 개최
      민주평화당이 내일(16) 심야 의원총회를 갖고 '당 진로'를 논의합니다. 평화당은 내일 밤 9시부터 유성엽 원내대표와 박지원·장병완 의원 등 11명이 제기한 바른미래당 일부 세력과의 연대 등을 포함한 제 3지대 창당에 대한 비공개 밤샘 의원 총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동영 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 제 3지대의 실체가 없으며, 일부 의원들이 말하는 탈당도 국민적 박수를 받기 어렵다며 거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2019-07-15
    • 개각 임박...지역 정치인 거취는?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대비한 청와대의 개각이 임박했습니다. 총선에 출마할 장관들에 대한 교체를 시작으로 청와대 참모진도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와 청와대에 들어가 있는 지역 정치인들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내년 총선 출마 예정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교체는 확정적입니다. 이 장관은 지역구에서 3선 도전에 나설 뜻을 여러 차례 밝혀왔습니다. (out) 정부 개각 발표는 이르
      2019-07-15
    • 평화당 비당권파 본격 활동 시작...'제 3지대' 지향
      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이 결사체 이름을 정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박지원 평화당 의원은 현재 평화당으로는 더 이상 안된다는 데 뜻을 함께 하는 비당권파 11명의 의원들이 오는 16일 밤샘 토론을 갖고 결사체의 명칭과 조직 인선, 향후 진로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진보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서는 호남에서 민주당과 경쟁할 세력이 필요하다는데 동의하는 바른미래당 의원과 시민 단체 세력들과 제 3지대에서 함께 모일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2019-07-11
    • "문화기술 연구원 최적지 후보는 '광주'"
      【 앵커멘트 】 광주 문화콘텐츠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 문화기술 연구원의 광주 설립이 12년째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도 문화기술 연구원 설립의 최적지 중 한 곳으로 광주가 꼽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예향의 도시 광주의 풍부한 문화 자산. 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첨단 이미지를 제작하는 CGI 센터. 이런 광주의 문화 인프라와 첨단문화 기술이 접목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 인
      2019-07-04
    • 광주 모든 시내버스...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내일(5)부터 광주시내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방위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둔 광주 전체 시내버스 1,044대에서 내일(5)부터 방문객과 시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2019-07-04
    • 평화당, "5·18 특별법 등 처리 약속하면 국정조사 동참"
      민주평화당이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국정조사에 대한 조건부 참여 입장을 내놨습니다. 평화당은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여순사건 특별법의 통과, 국회 윤리특위 재구성에 대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처리를 약속하면 국정조사에 동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국회 윤리특위 재구성 두 개안에 대해서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19-07-03
    • 국회 정상화 수순...지역 현안 논의 관심
      【 앵커멘트 】 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되면서 상임위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여전히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돼, 세계수영대회 관련 법안과 5·18 진상조상위 출범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 지역 현안들이 제대로 처리될 지 관심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정치개혁특위와 사법개혁특위 활동 기간을 8월 말까지 두 달 늘렸습니다. 한국당은 두 특위위원장 중 하나를 맡기로 하고 상임위에 복귀했습니다. 무려 84일 만
      2019-07-01
    • 윤리특위 연장 안 돼..5·18 망언자 징계 공백 현실화
      5·18 망언을 저지른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가 어려워졌습니다. 장병완 평화당 의원은 "여야간 합의로 정개특위와 사법특위의 활동기간만 연장하고 윤리특위는 연장하지 않음에따라 윤리특위가 자동 해체돼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장 의원은 국회의 신뢰 추락을 막기 위해 다음 주 월요일(7/01) 본회의를 열어 윤리특위 구성을 새롭게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6-28
    • 국회 84일만에 정상화...지역 현안 논의 본격화 관심
      국회가 84일만에 사실상 정상화됐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활동기한을 두 달 연장했으며, 상임위에 불참해 온 한국당은 조건없이 등원하기로 했습니다. 국회가 정상화의 길로 접어듬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 특별법과 개막을 10여일 앞 둔 광주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하는 외국 법인들의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지 주목됩니다.
      2019-06-28
    • 호반그룹 창립 30주년 "원칙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 다짐"
      호반그룹이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대를 책임지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서울 서초동 신사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정직과 원칙을 지켜 온 것이 성장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30년도 책임져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989년에 설립된 호반그룹은 자산규모 8조 5천억 원, 재계 순위 44위로 성장했으며, 종합건설, 레저, 유통, 금융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9-06-28
    • '여순사건 특별법' 발의 26개월 만에 상정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발의 2년 2개월 만에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여순사건 특별법안'에는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사건특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하고, 의료와 생활자금 지원과 함께 재단 설립을 위한 자금도 정부가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용주, 주승용, 정인화 의원 등이 각각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 특별법안' 5건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개 법안으로 통합·정리될 예정입니다.
      2019-06-26
    • 광주 AI 메카 성공 조건.."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 앵커멘트 】 광주시를 인공지능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밑그림이 다음 달 윤곽을 드러낼 예정인데요. 광주가 자동차와 에너지, 인공지능을 융합한 미래형 첨단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정부로부터 예타가 면제된 광주시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단지 사업. 사업 규모는 4천억 원에 불과하지만 광주시는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이병훈
      2019-06-20
    • 광주 AI 메카 성공 조건.."인프라·전문 인력 양성 중요"
      광주가 인공지능 산업의 메카가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조성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광주 AI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현대기아차와 네이버 등 대기업 참석자들은 광주에 인공지능 관련 민간 투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함께 전문 인력의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의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정부로부터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24년까지 4천 억원이 투자됩니다.
      2019-06-20
    • 과잉 생산된 마늘 2만 톤 이달 중 긴급 수매
      양파에 이어 마늘 재배 농가들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됐습니다. 농식품부 오병석 식품산업실장은 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이 마련한 국회 긴급 간담회에서 생산량이 평년보다 20% 가량 증가한 마늘 가격의 폭락을 막기 위해 이달 중으로 마늘 2만 톤을 긴급 수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부는 마늘 처럼 가격이 폭락한 양파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파 2만 톤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한 물류비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2019-06-20
    • 농식품부, 과잉생산 양파 2만t 이상 수출
      양파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양파 2만 톤 이상을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를 소비하는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으로 양파를 수출하기 위해 양파의 물류비 지원액을 기존 kg당 204원에서 274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양파 생산량은 국내 적정량 보다 10만 톤 ~ 12만 톤 가량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19-06-19
    • 흑산공항 물건너 가나?... 비관론 팽배
      【 앵커멘트 】 흑산공항 건설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의 민간위원이 교체된지 두 달 가까이 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남도와 신안군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 속 사정을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1일, 환경부는 임기가 만료된 국립공원위원회 민간위원 8명 중 4명을 재선임하고 4명을 교체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4명은 환경학과 교수 2명과 환경 관련 시민단체 회원 2명입니다. 환경 보존에 대한 성향이 강할 것으로 예상돼 전남도와 신안군은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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